<div>운영중인 매장에 작은 매점 공간...</div> <div> </div> <div>손님 편의를 위했던 그 공간은 내가 매장을 인수하기 전엔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인기 없는 매점이었다.</div> <div> </div> <div>A 라는 사람은 B에게 그 매점을 헐값에 넘기고 도망치듯 나갔고 B가 운영 중일때 나는 매장을 인수받아</div> <div> </div> <div>운영하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다행히 장사에 재능이 있어 매장은 점점 더많은 손님이 왔고 매점도 손님이 많이 늘어갔다.</div> <div> </div> <div>그러던중 B 씨는 다리를 다치고 예전에 운영하던 A 씨가 매점을 잠시 대리 운영하니</div> <div> </div> <div>손님들의 칭찬이 줄을 잊는다. 친절하고 좋은분이라며 칭찬일색이다.</div> <div> </div> <div> </div> <div>B씨는 장사가 처음이라 사실좀 무뚝뚝했고 대응이 좋지 않아 불친절하다는 평을 종종 받았기에</div> <div> </div> <div>난 양해를 구하고 A 씨에게 매점을 넘겼다.</div> <div> </div> <div> </div> <div>A 씨가 자리잡고 매점은 더욱 활기를띄고 매장은 그때보다도 점점더 장사는 잘되어갔다.</div> <div> </div> <div>2년쯤지난 지난달....</div> <div> </div> <div>매장의 운영지침과 어긋나는 A 씨의 행동이 보이기 시작했다.</div> <div>(매장내 냄새나는 음식물의 반입은 금지)</div> <div> </div> <div>손님을 제제하지 않고 팔아선 안되는 품목의 경계에 있는 것들이 팔리기 시작하며(계란과 김치)</div> <div> </div> <div>그 로인한 손님들의 불만이 제기된다.</div> <div> </div> <div>이유를 물으니 A 씨는 처음온 손님인데 매장 규칙을 안지켜서 뭐라하자 역으로 불만을 제기한것 뿐이라며</div> <div> </div> <div>신경쓰지 말라고 나에게 말한다.</div> <div> </div> <div>매장특성상 매점내부의 일을 내가 알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에 난 그말을 믿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여전히 불만은 줄을 이었고 난 A 씨가 판매하는 음식에 대해 더이상 규정위반을 해서 팔지 말라고</div> <div> </div> <div>강력히 경고했다. A 씨는 수긍한듯 보였는데 이젠 손님들의 불만이 줄을 이어 제기된다.</div> <div> </div> <div>좋은 분위기에서 먹던건데 뭐그리 문제냐고... 처음온손님들보단 단골들 챙겨야하는게 주인아니냐고...</div> <div> </div> <div>난 매장운영원칙이라고 딱잘라 거절했고 그로인해 A 씨는 매상에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매장에서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div> <div> </div> <div>음식을 못팔게한것은 C 라는 사람이라고... C가 사장인 나에게 제보해서 못팔게 했다고...</div> <div> </div> <div>그소문은 언젠가부터 기정사실이 되더니 C가 매장에 찾아와 A와 대판싸운다.</div> <div> </div> <div>이유는 A가 그 소문을낸 주범이라는 이유...</div> <div> </div> <div>A씨는 울고 C는 씩씩거리며 매장을 나갔다. 손님과의 분쟁이라 난 가급적 관여하지 않으려 했는데</div> <div> </div> <div>A 씨의 딸에게 전화가 온다. 우리엄마 말 함부로 전하는 사람 아니라고 가뜩이나 어렵게 사는사람 </div> <div> </div> <div>더 어렵게하는 못된사람이 C라고... 이일 말고도 C가 A를 여러차례 괴롭혔다고 사장인 내가 믿어달라고...</div> <div> </div> <div>C는 평소 손님일때도 약간 톡톡 쏘는 말투와 불만제기로 매장에서도 그렇게 썪좋게 보는 손님은 아니었다.</div> <div> </div> <div>난 A씨의 딸에게 C에게 출입금지 명령을 내릴테니 걱정말라했고 </div> <div> </div> <div>다음날 C에게 더이상 매장에 오지 말아달라 말했다.</div> <div> </div> <div>C는 한쪽말만 듣지 말라며 내게 분명히 그 소문은 A가 퍼트린것이며 난 하지도 않은 일에 누명을쓰고있다고</div> <div> </div> <div>그래서 싸운거라고 항변하자 난 "A씨는 그럴리 없다 그렇다면 사장인 내가 책임지겠다 증거를대라"</div> <div> </div> <div>라고 당당히 맞섰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C는 자신의 말을 증명할 사람을 데려왔고 A씨의 앞에서 자백을 받아냈다...</div> <div> </div> <div>A씨를 믿던 난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A씨에게 매점을 비워달라 말했다.</div> <div> </div> <div>그러자 손님들이 줄을이어 불만을 제기하고 매장에 더이상 오지 않을거라며 불만을 폭팔적으로 제기한다.</div> <div> </div> <div>C는 A를 언제 짜를거냐며 전화가 오고 양쪽에서 시달리던 나는 화해를 주선하기위해 C에게 사정도 해보고</div> <div> </div> <div>화해주선도 해본다. 하지만 둘은 극단적으로 치달았고 C에게 결국 난 A를 내보내 줄테니 당신도 더이상 </div> <div> </div> <div>오지 말아 달라 말했다.</div> <div> </div> <div>그러자 C는 매장을 고발하겠다며 씩씩거리며 나갔고 실제로 시청에 트집을 잡아 고발을 했다.</div> <div> </div> <div>난 C에게 대응하기위해 C가 매장에서 벌였던 증거 기록을 A 의 딸에게 요청하자 A의 딸은 더이상 이싸움에 </div> <div> </div> <div>관여하기 싫다며 증거를 삭제했다고 통보한다. 그리고 A는 내가 강력히 제제했던 음식을 내가 내린 시정조치</div> <div> </div> <div>7일만에 파는것을 들켰다. </div> <div> </div> <div>그리고 이 모녀는 자신들의 분쟁에 나서서 도움을 준 나에게 화살을 돌리고 사장인 내가 중심을 못잡아서 </div> <div> </div> <div>사태가 이렇게 되어간다고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 </div> <div>A는 이제 권리금을 1000만원을 말한다.</div> <div> </div> <div>내 매장에 속한 부설매점인데 시설도 자기꺼라곤 50만원채 안되는 냉장고들이 전부인데...</div> <div> </div> <div>권리금이 1000만원이란다. A가 B에게 매점을 인수할당시 약간의 권리금을 받았다는걸 알고 있기에</div> <div> </div> <div>난 그 권리금이 얼마였길래 그렇게 많이 부르냐고 묻자 대답없이 나간다.</div> <div> </div> <div>매점 이모자리는 인기가 있는지 구인광고를 내지도 않았는데 알아서들 알고 찾아와 서로 하고싶다고</div> <div> </div> <div>문의를 넣었다 하지만 A의 권리금 1000만원에 난색을 표했으며 난 급기가 원래 매점을 넘겼던 </div> <div> </div> <div>B씨를 불러다 당시 권리금을 확인했다...</div> <div> </div> <div> </div> <div>80만원....</div> <div> </div> <div>80짜리 권리금이 1000만원이 되어있었고 난 A씨를 불러 협상을 시작했다.</div> <div> </div> <div>A는 B를 보자마자 얼굴이 굳더니 요구 권리금이 700으로 낮아진다.</div> <div> </div> <div>내가 나서 되도 않는 소리 말라고 따지자 400 300으로 낮아지더니 큰소리가 오갔고 사장인 내가 왜 관여하냐며 </div> <div> </div> <div>딸까지 와서 싸움판이 벌어진다. </div> <div> </div> <div> </div> <div>믿어주고 도와줬던 나에게 이런태도를 보이는 그들모녀에게 분노가 폭팔했고 오늘즉시 매점을 비우라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A의 모녀는 나에게 갑질을 한다 말한다.</div> <div> </div> <div>내가 악덕사장이며 못사는사람 핍박하는 사람이여 갑질로 서민을 울린다 말한다.</div> <div> </div> <div>동네에는 이미 그런 소문이 다 나있고 그들모녀는 악다구니를쓰며 두고보자고 이를갈며 매점을 비웠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2년전 오늘을 회상한다</div> <div> </div> <div>A씨는 내앞에서 분명 이렇게 말했다</div> <div> </div> <div>"내가 벌어서 딸도 시집보내고 집도 어려운데 시켜만주면 정말 고맙겠소"</div> <div>"정말 열심히 할거고 지침도 잘지킬거요"</div> <div> </div> <div>난 매장운영에만 관심을 주기때문에 부속매점이 얼마의 이익을 보는지는 몰랐는데 이일을 격다보니 A씨는</div> <div> </div> <div>월 500정도의 수익을 올렸던거같다. 보통 그정도 매점이 되면 매장 주인이 월세를 올리거나 관리비를 더 </div> <div> </div> <div>받아야하지만 난 내 세입자에게 월세 인상 통보도 해본적이 없는 건물주라 매점을 잘운영해 주는 A씨가</div> <div> </div> <div>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느껴져서 그러지도 않았다.</div> <div> </div> <div>함께 매장에서 벌어 먹는 처지기에 비록 갑의 위치에 있는건 나지만 그들을 한번도 사적으로 일시킨일 없고</div> <div> </div> <div>연장자로서 존중했으며 명절때면 선물을 주고받는 이웃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런 2년후 그들은 나에게 갑질을 하는 사장이라며 동네 방네 내 매장에 악소문을 퍼트리고 다닌다.</div> <div> </div> <div> </div> <div>내가 정말 갑질을 한걸까....</div> <div> </div> <div>돌이켜 생각해본다면 그 작은 매점의 이익금이 500씩이나 치솟았다는걸 몰랐기에 그들의 욕심이 이 사태를</div> <div> </div> <div>불렀다는걸 깨닳았다. 그들은 힘없는 "을" 을 코스프레하며 내 매장을 갑질의 매장이라고 소문내고 다닐것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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