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꿈에서 처음 보는 거리를 혼자 막 돌아 다니다가 골목길에서 일단 멈췄습니다. 혼자이고 괜히 먼가 찝찝했어요</div> <div> </div> <div>그렇게 고민중인다가 골목길 가로등 불빛에 어떤 머리긴 여성분이 지나가는걸 본거에요</div> <div> </div> <div>근데 뒷모습만 봐도 진짜 엄청 미인 이겠다 상상이 될정도로 정말 매력 있는 여성분 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일단 가서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자 안되면 슬쩍 지나 가면서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 하면서 골목길로 들어 갔습니다.</div> <div> </div> <div>일단 거리를 두면서 기회만 엿보다가 생각을 했습니다. 밤 늦게 낯선 남자가 뒤에서 부르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여성분이</div> <div> </div> <div>그것도 가로등만 있는 골목길에서. 이건 아닌거 같다 하고 맘을 접고 같이 지나가는 사람 처럼 그냥 걸어 갔습니다.</div> <div> </div> <div>걷다가 잠깐 한눈을 팔았는데 그 여성분이 안보이시는 겁니다.ㅠ 결국 좌절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근데 생각할수록</div> <div> </div> <div>너무 아쉬운겁니다.나중에 후회 할까봐 한번더 가보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어디 가냐고 붙잡았어요 어머니도</div> <div> </div> <div>사실대로 말씀은 못드리고 친구만나로 잠깐 나갔다 올께요 하는데도 아버지가 제 손을 잡으면서 계속 가지말라 하시더라고요 </div> <div> </div> <div>꼭 가야 하냐고 일단은 걱정 안하셔도 된다 금방 갔다온다 안심시켜 드리고 다시 그 골목길로 갔습니다.</div> <div> </div> <div>골목길에서 혼자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을 하지 기다리면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도 여성분이 안보이시는 겁니다</div> <div> </div> <div>너무 답답해서 옆에 쓰레기 버리로 나온 아주머님 붙잡고 사정 설명을 한뒤 혹시 보셨냐고 물으니" 저기 저 걸어 가네" 하시는 겁니다</div> <div> </div> <div>말씀하신 곳으로 쳐다 봤는데 정말 그 여성분이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일단 뛰어가서 문을 열고 들어 가는 여성분을 </div> <div> </div> <div>불러 세웠고 놀라 실것 같아 거리를 두면서 말을 했습니다. 밤늦게 죄송하다 머 그런 뻔한 말들을 하면서 시간 한번 내주실수 있냐고</div> <div> </div> <div>말을 했습니다. 근데 사람이 뒤에서 말을 걸면 보통 당연히 뒤를 돌아 보거나 하던게 있으면 잠시만요 하고 뒤를 봐야 하는데 여성분이</div> <div> </div> <div>뒤를 안돌아보고 말을 계속 하는 겁니다. 그렇게 내가 싫은건가ㅠ 말을 이어가는데 여자분 양 눈꼬리가 귀까지 점점 찢어 지면서 </div> <div> </div> <div>커다란 검은 눈동자 2개만 져를 쳐다 보시더라고요 얼굴은 정면이고 입은 저랑 같이 말을 주고 받고 있고요 </div> <div> </div> <div>순간적으로 느꼈습니다. " 아 씨발 잘못 걸렸네" 속으로 쌍욕을 하고 이상황에서 내가 더 놀라는 모습이나 두려운 모습을 보이면 </div> <div> </div> <div>더 심하게 할것 같아서 침착하게 " 밤 늦게 죄송 하다고 내일 다시 온다하고 대화를 끝내고 뒤도 안보고 졸라 뛰었습니다. </div> <div> </div> <div>근데 사방이 막히고 여러 검은 형체들이 나를 중간에 두고 둘러 싸는겁니다. "너 어디가 가지마 ㅎㅎ" 이러면서 안되겠다 싶어서</div> <div> </div> <div>" 씨발 꺼지라고 난 니들 같은 놈들한테 안당한다고" 발버둥을치고 있는데 제 뒤에 누가 서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면서 다시 주변이 보이고 그 검은 형체 들이 안보이는 순간 다시 뛰었습니다. 뛰면서 뒤를 살짝 돌아 봤는데 </div> <div> </div> <div>어떤 남자분이 정말 엄한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절 쳐다 보시고 계셨습니다. 그 남자 주변만 환한게 빛나고 나머지 주변은 어두웠고요</div> <div> </div> <div>그걸 보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머 당연히 바로 불키고 잠도 못자고 출근 했어요. 참고로 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꿈에 자주는 안나오시는데</div> <div> </div> <div>나온신다해도 이번처럼 저한테 말을 걸어 준적은 처음이네요 제대로 설명을 못해드려 정말 아쉽네요 그 여자 지금 생각만 해도</div> <div> </div> <div>소를 돋아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