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kbs·mbc·sbs 합니다="" 돌입하여야="" 투쟁에="" 위한="" 언론정상화를="" 결의하고="" 총파업="" 당장="" 지금="" 언론인들은="" 언론의="" 각="" 포함,="" 3사="" 공중파="">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span class="userContent" data-ft='{"tn":"K"}'><KBS·MBC·SBS 방송 3사 포함, 각 언론인들은 지금 당장 총파업을 결의하고, 언론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돌입해야 합니다!></span></div><span class="userContent" data-ft='{"tn":"K"}'>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br /><br />내리치는 비바람에도 국정원 촛불을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고,<br />수많은 국민들의 가슴 또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뜨거운 분노로 거세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br /><br />그 이면에는 이 문제가 아무리 국민 여론이 커지고, 국가 헌정질서를 뒤흔들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br />그 속내가 뻔히 보이는 '언정유착'으로 각 주요 언론에 단 한번도 제대로 보도되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한 황당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br /><br />오늘날 각 언론은 이명박 5년동안의 언론장악을 통해 정부 및 여당의 입맛에 맞는 보도만을 일삼으며,</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심지어는 제대로된 취재마저도 진행하지도 않고 있습니다.<br />이는 '언론'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span class="text_exposed_hide">...</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 행동이며, 시민들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으로서는 더더욱 해서는 안될 패악입니다.<br /><br /><br />실제로 지난 5년동안 이명박 정부는 언론을 장악하기 위한 수많은 시도를 해왔고,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br /><br />1. KBS의 정연주 사장을 강제로 몰아내고, 이명박 대선캠프부터 당선이후까지 이명박 최측근이었던 '김인규'를 낙하산으로 사장직에 내리 꽂음<br />2. MBC 사장직으로 이명박의 행동대장역할을 자임한 '김재철'을 낙하산 내리 꽂음<br />3. YTN 사장직에 이명박 최측근인 구본흥·배석규 날치기 선임<br />4. 대부분의 국민과 언론인·전문가·학생들이 반대한 '미디어법' 악법을 무리하게 추진하여, TV조선·동아A·JTBC·매일경제TV 등의 쓰레기같은 종편들을 양산<br />5. 'PD수첩' 폐지, 각종 뉴스데스크에 대한 감시 및 통제, 비판적 언론보도에 대한 무차별 경고 <br /><br /> 이에 반발하여 많은 언론인들이 단결하여 각종 방송사에서 총파업을 단행하며 대정부 투쟁을 진행하였고,<br />추가로 학생·지식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민들도 이에 목소리를 함께 하였습니다.</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br /><br />하지만 결국엔 정부 여당의 무자비한 탄압과 비협조적인 태도에 결국 한풀 꺽인 자세로 투쟁을 마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span></div><span class="text_exposed_show"> <div> </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br />그리고 2012년...<br />새로이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정부는 역시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br />언론장악이 이토록 무서운 것이었던가, 언정유착이 이리도 깊숙하게 곳곳에 뿌리박혀 있었던가...<br /><br />국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일깨워주었습니다.</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br /><br />지금의 언론은 민주화가 이뤄지기 전, 유신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br />오히려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br /><br />안기부 요원이 언론사에 들어가 지침을 내리고 보도를 감시하진 않지만,<br />정권에 물들고 두려워하는 언론인들의 자기검열로 국민의 언론이 아닌 관변 언론으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br /></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br />공중파 3사를 포함하여, 각종 방송국·신문사의 언론인들에게 일갈합니다!<br /><br />국민이 아닌 정권의 눈치를 보며,<br />스스로를 정권의 개임을 자처하는 언론보도를 계속하시겠습니까?<br />아니면 지금 당장 절필을 선언하고,<br />스스로가 진정한 언론인임을 부끄럽지 않을 투쟁의 한목소리에 일조하시겠습니까?<br /><br /> '언론인'들은 시대의 양심으로서 언제나 그 책무를 단 한번도 놓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br />5년 뒤, 10년 뒤... 역사가 당신들을 평가할 때, 그 누구에게도 이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br /><br />-2013년 7월 24일, 스스로 부끄럽지 않고자 하는 한 대학생으로부터-</div></span>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div></span>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div></kbs·mbc·sbs></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EiSM-vUCf0"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EiSM-vUCf0</a></div> <div> </div> <div>ps : 새벽에 너무도 참담하고 답답한 심정에 SNS에 끄적끄적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비는 쏟아질듯 내리는데, 가슴속 화는 꺼질줄 모르고, 국민들의 촛불은 휏불로 달아오르고 있네요... 이번주 토요일 8시 시청광장, 10만 촛불로 꼭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ps2 : 물론 많은 언론인들도 답답하고 힘드실거란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언론보도는 민주주의를 살아가는 그 어떤 국민들이 보기에도 도가 지나쳤습니다. 국민들의 바람은 각 언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이 스스로 일어나 자신의 책무를 잊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수많은 국민들이 바로 당신들을 위해 함께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