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르바이트 끝나구 급행 2번타구 대전역에서 내렷더니 확성기랑 노랫소리가 들리더라구요!</div> <div>소리따라서 걷다보니 대전역 앞 공원같은 곳에서 시민 분 들 300여명이 노래따라부르면서 철도민영화 반대와 철도 민영화 반대하는 파업을 지지하는것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계시더라구요!!!</div> <div>날씨도 제법 쌀쌀햇는데 많은 분들이 우렁차게 목소리를 내고 계셔서 정말 마음이 울컥하더라구요 ㅠㅠ</div> <div>그래서 저도!!...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같이 노래도 따라부르고 구호도 외치구 그랫습니다 하핳</div> <div> </div> <div>20살 힘없는 대학생이지만... 저같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다보면 언젠가는 점점 전달되서 모두가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겟죠!..</div> <div> </div> <div>불럿던 노래를 조금 적어보자면</div> <div> </div> <div>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div> <div>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div> <div> </div> <div>엿습니다! ㅎㅎㅎ</div> <div> </div> <div>변호인에서 송강호씨가 했던 대사죠... 생각보다 변호인의 파급력에 더더욱 놀랏고 저희 집 근처에서 이런 집회가 열려 감동 또 감동이엿습니다!!</div> <div>그리고!!!!!! 결정적으루!! 집회가 종료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한곳에 거둬 치우시는 모습에 또 감동 이였습니다.. ㅠㅠㅠㅠ</div> <div>다들 맨손이신데 약간 눈이 와서 질퍽질퍽해진 땅에 잇는 쓰레기를 거리낌없이 주워서 한곳에 모아서 치우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웟습니다..ㅠㅠㅠ</div> <div> </div> <div>오늘은 비록 도중에 참가했지만! 다음주에도 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엇으니 알아보고 다음 주에는 꼭 처음부터 참여해야겟어요!!</div> <div> </div> <div>이상 맥주한캔 먹고 집회참여한 대딩이였습니당.. 크훕 ㅠㅠ</div> <div> </div> <div> </div> <div>P.S. 여담이지만... 집회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이 대전역 동광장 터널을 지나야 해서 대전역 지하에 뚫린 터널을 가로질러 올라갔더니 </div> <div>대전역 뒷편에 시내버스가 주차된 버스주차장이 있는데 대형 경찰버스 4대가 주르르 주차되어 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랏습니다...</div> <div>진압용 방패와 진압용 몽둥이 까지 줄지어서 있더군요... 흠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떻게 끝내징... </div> <div> </div> <div><font color="rgb(255,0,0)" size="4"><strong>헌법 제1조 2항</strong></font></div><span style="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4px;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div><font size="2"><strong>"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strong></font></div></span>
영원히 살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요, 달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니 바위는 부서져 모래가 되지만 달걀은 깨어나 그 바위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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