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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멜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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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329272
    작성자 : 사과멜론
    추천 : 1
    조회수 : 143
    IP : 59.12.***.13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20:54:50
    http://todayhumor.com/?sisa_329272 모바일
    지역대결은 없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본 희망,

     영호남은 대결이라고 볼수 없다. 인구수에서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영향력에서 너무 많이 차이가 난다. 광주, 전남, 전북을 모두 합쳐도 경북에 미치지 못한다. 사실 상 경상도의 지역패권주의가 선거를 주도해온것이라 보는 것이 맞고, 호남의 성향적 편향에 의한 영향력은 이에 한참 못미친다. 


    ...


     영향력 이외에도, 호남과 영남의 성향적 편향을 똑같이 해석할 수 없는 것에는 두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로는 호남의 성향 편중은 실제 피흘린 역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5.18에 대해 반성하지 않거나 폭동이라고 하는등의 멸시와 핍박을 하는 세력이 지금도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의 화해를 하기 힘들게 만든다. 이러한 스텐스에서 이 지역민들은 독재와 통제속에 가려진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드리고 인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생각이 강화되게 된다. 전라도의 경우에는 이렇게 이유를 진단할 수 있는 근거와 논리가 명확한데 비해, 경상도는 쉽게 설명하기 힘든부분이 있다. 경상도의 경우에는 야당으로 부터 어떠한 탄합을 받은 것도 없으며 여권에게 특별히 받은 것도 없다. 대부분이 중, 서민층인 그들이 오히려 있는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의 적극적인 지지자라는 점도 아이러니하다. (참조,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3012&s_no=93012&page=1)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두번째로는 외부자극에 의해 지지도가 변하는지이다. 호남의 경우 어떠한 사건에 의해 지지도에 변화가 생기는데. 예를들어 노무현정권이 실정이 부각되던 17대 대선에 호남의 투표율이 줄어들거나, 참여정부 말기 호남에서의 노무현지지율이 심각하게 떨어지는것, 혹은 필요에 의해 수십년간 지지하던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당을 지지하기도 하는 등 필요에 의해 높낮이와 변화가 있다. 그러나 경상도의 경우에는 독재정권이 타도되고 난 뒤 선거에서도, IMF가 터져서 국가에 혼란이 생겨도, 차때기로 부정을 저질러도, 탄핵정국에서도, MB정부의 각종 비리가 현실로 드러나고 나서도 항상 일정한 득표수를 유지했다. (참조,  http://m.clien.career.co.kr/cs3/board?sharer=1&bo_style=view&bo_table=park&wr_id=11949325)



     따라서 한국의 선거판은 기본적으로 영남패권주의가 주도하고 있고, 경상도가 지지하는 정당이 기본적으로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야권은 이러한 불리점을 수도권과 서울에서 만회해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 선거의 기본적이 구도다. 지역대결은 없다. 영호남의 1:1 구도는 허상이다.  단지 영남권의 지역패권주의가 있을뿐. 



    ...



     이러한 관점을 포함하여 이번 선거를 돌아봤을때 주목해야할 점은 네 가지다. 


     첫째로는 수도권에서의 야권의 패배이다. 근소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여권이 수도권에서 앞섰다는 것은 야권으로서 뼈아픈 사실이다. 이것은 다시 몇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하나는 최근 경상도권에서 경기권으로 전입이 많아졌다는 점, 다른 하나는 연령별 투표율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50대 투표율이 90% 이르는 상상하기 힘든 수치가 나왔는데, 보수성향의 50~60대가 평소보다 더 결집하여 많이 투표하여 수도권에서의 여권의 선방으로 나왔다고 보는 것이다. 또 다른 관점은 박근혜 후보자체의 경쟁력인데, 여성이라는 점, 여당에 있고, 어려서 부모를 여였다는점, 박정희와 한국경제발전을 연관시키는 인식이 많다는 점, 과거의 향수 등을 보았을때, 박근혜 후보는 매우 강력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후보이고, 감성적인 부분에 매우 강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이유들이 수도권에서 패배로 이어졌고 이는 곧 대선의 패배로 직결됬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로는 총결집이다. 특히 90%에 달하는 50대 투표율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중 70%에 가까운 유권자가 여당후보를 뽑았다. 이것으로 보았을 때, 50~60대의 결집은 보수 및 영남권의 결집이라고 보여질 것이다. 이른바 영남권 50~60대의 귀환이라 할수 있다. 한번 살펴보자. 1997냔 대선당시 이회창(1000만표)+이인제(400만표)로 경상 및 보수 성향의 표가 총 1400만 표 였다. 그런데 5년뒤 2002년 대선때는 이회창씨가 이인제와 같은 다른 후보군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100만표로 떨어지게 된다. 1400만에서 1100만으로 줄어든 것이다. 2007년 대선은 더욱 흥미롭다. 이명박이 1100만표, 이회창이 3백50만표를 득표했다. 물론 이때는 충청권이 이회창을 지지많이 한 측면이 있지만 어느새 다시 1450만표가 된것이다. 여기서 이미 2007년때 많은 보수표가 다시 돌아왔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가 받은 득표수는 1570만표 이다. 120만표가 더 해진 것이다. 


     이 토픽은 중요하니 좀더 살펴보자. 그렇다면 이번 보수 결집에서 지난 2007년 대선에 비해 추가적으로 얻은 표는 120만표라고 할수 있다. 투표율이 2007년 대선 때 63% 였고 이번엔 78%이다. 그리고 50대가 90%에 가까운 투표율로 결집했는데 고작 보수진영은 120만표를 더 얻는데 그친것이다. 그렇다면 사실 이것은 보수의 귀환이라기 보단 진보의 귀환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진보표가 돌아왔고, 오히려 2002년보다 훨씬 많이 득표했다. 다만 2007년에 뭉친 보수표가 이번대선에는 더욱더 결집하였기 때문에 진것이다. 우리는 2007년에 정동영의 600만표에서 1400만표로 800만표가 늘어난 진보표를 주목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 경상도의 유권자수가 1000만명 정도이고 서울 경기 충청에 있는 경상도 출신들을 모두 합치면 1400만 정도로 예상이 되는데, 한국에서 한나라당에 투표하는 유권자 수가 딱 그정도 인것 같다. 1997년 대선 때도 이회창+이인제가 1400만 이었고, 2007년때도 이명박+이회창1450만 이었으며, 2012년에는 1570만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을 할 수 있었던것은 천운에 가까운 것이다. 김대중 때는 이인제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고, 노무현때는 정말 천운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바꿔말하면 1500만은 득표수를 가지고 있는 한나라당을 이기긴 사실 거의 힘들단 뜻이다. 문재인은 거기에 대항한 것이고 1460만표를 얻어냈다. 이번대선은 2007년 부터 집결해있었던 보수층에 대항한 진보진영의 성장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는 역대 어떤 진보 후보보다 표를 많이 얻어냈다. 귀환이 아니고 성장인것이다. 김대중 1100 노무현 1200만표 였는데 이번에는 1460만표이다. 진보진영은 과거 최대치였던 노무현 때보다 260만표 성장했고 정동영때보다 600만표가 귀환했다. 


     이러한 총결집 상황은 현재 영남패권주의의 현재 혹은 진보와 보수진영의 세력구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보수도 진보도 현재상태에서의 최대치를 보여준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이다. 진보진영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박근혜가 퇴임해서 박근혜라는 구심점이 없어지고 나서 영남권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실상 망해야 했던 한나라당을 지금것 계속 살려온 것이 박근혜였고 박정희 프레임이었기 때문이다. 



    세번째로는 연령별 대결구도이다. 이번선거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부분인데, 이를 통해 영남패권주의의 향방에 대해서 조금은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50대의 90퍼에 이르는 투표율과 몰표, 선명하게 드러나는 연령대별 대비는 영남패권주의에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신호로 보여지는데. 젊은 층이 지지하지 않으면 여당쪽은 더이상의 상승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지할 수 있는 곳과 모든 역량을 투입해서 이정도인데 젋은층과 이정도로 차이가 난다면 점점 더 고립될 것이다. 앞으로 5년뒤 어떻게 우리나라 투표지형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올바른 역사와 시대정신의 인식을 꾸준히 알려야하며 젊은 층이 더욱 깨우쳐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 오유에서는 문재인이 될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현실정치와는 다르구나 우리가 떠들어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구나라고 하지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대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렇게 정치구도라는 것이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1500만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김대중 노무현이 1100만표, 1200만표로 이긴것은 차라리 기적입니다. 이번 투표에서 희망을 본것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불합리한 선거지형자체가 깨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이번 정권에서 교육, 특히 역사교육에 더욱더 큰눈을 뜨고 감시하고, 우리는 지금것 해왔던 것처럼 진실을 알려고하는 시도를 줄이지 맙시다. 이번 대선은 양측이 정점에서 균형을이룬 판입니다. 이제 어느쪽으로 추가 기울일지.... 우리가 떠들고  더욱더 생각하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로는 부산, 경남, 울산의 민심이다. 이것또한 영남패권주의의 쇠퇴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을것 같다. 무려 40%이다. 높은 투표율로 40%라는 수치는 이미 어느정도 선을 넘었다는 뜻이다. 노무현떄부터 분 바람이 이제 찻잔속의 태풍이 아니라 하나의 현상으로 바뀐것으로 평가하고 싶다. 





     결과적으로 총정리를 하자면 우리나라는 영남의 정치성향의 편향의 영향을 매우 강력하게 받는 나라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획득표는 1500만표에 달하는데,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야권이 그 절대적인 수치에 가까이 이르었다는 것. 선거지형자체가 바뀔 수 있음을 예고한다는 것. 천천히지만 조금씩 사회가 바뀌고 있다는 점. 비록 졌지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정한 보수정당을 우리나라가 가지기를 바라면서.... 글 마칠꼐요... 글 어투도 쓰다보니까 막 달리지고 비문에 정확하지 않은 수치에 글을 막 써내려가다보니 논리 어순도 엉망인데. 그래도 생각을 좀 정리해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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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0 20:57:28  1.236.***.215  이런병맛!  7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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