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그런 움직임은 있어왔구요. <div><br /></div> <div>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언론은 잘 통제가 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인터넷을 통해</div> <div>사실이 밝혀지고 있어 아주 불편한 심기가 있을 겁니다. 그게 다시 소수의 진보매체를</div> <div>통해 밝혀지고 있으니까요.</div> <div><br /></div> <div>한나라당과 현 정권의 경우 고 김대중 대통령 때는 IMF라는 큰 사건 때문에 졌지만</div> <div>고 노무현 대통령 때도 인터넷을 통해 패배라는 결과를 봤기 때문에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인터넷이란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눈엣 가시라고 생각할 겁니다.</span></div> <div><br /></div> <div>지금 러시아가 그렇듯 이제 인터넷만 통제하게 되면 자신들이 모든걸 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할 겁니다.</div> <div><br /></div> <div>요즘 왠일인지 선거 현수막에 선거독려 내용이 많은데요. 뭐 어차피 대선처럼 조작하면 그만인 일이고</div> <div>6월 지방선거는 사실 정권을 유지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대선처럼 적극적 조작은 없을 것 같네요.</div> <div>국회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선거가 패배해도 국회 과반이란 힘이 있기에 지자체에서</div> <div>야당이 압승해도 힘으로 누르면 그만이거든요.</div> <div><br /></div> <div>선거독려는 이미지 쇄신용이겠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세월호 사건이 흐려질 때쯤 인터넷 통제를 하는 법안들이 조심스레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사실 촛불이나 횃불로 뭘 바꿀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봐도 참....</div> <div><br /></div> <div>제가 요즘 참 많이 생각하는게 이제는 조금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 시기 아닌가 싶네요.</div> <div>물론 평화적이지 않은...(이 생각이 선동이라면 선동이겠지만 그냥 기분상 그렇네요)</div> <div><br /></div> <div>집사람에게 간간히 얘기하는게 "내가 조국과 민족을 위해 000를 저격해서 감옥에 가면 딸 혼자 키울 수 있니?"</div> <div>거든요. 물론 집사람의 대답은 "그래" 입니다...(그래서 더 이쁜 아내죠)</div> <div><br /></div> <div>솔직히 이제 집권여당 권력층들에 대한 소위 숙청이라는걸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div> <div>제 딸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주기 싫거든요. 자식을 위해서 제 손에 피를 묻혀야 한다면 뭐 기꺼이...</div> <div><br /></div> <div>세월호에서 죽은 아이들이 참 눈에 밟히고 가슴 아파서 나이 먹고도 눈시울이 붉어지려 합니다.</div> <div>행동하자 행동하자 인터넷에서 글을 많이 보지만 누구하나 나서지도 못하고...</div> <div>현실이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저 역시 그 분들처럼 이렇게 답답해서 글로만 쓰네요.</div> <div><br /></div> <div>현실과 괴리감 사이에 무력한 자신을 보니 그나마 인터넷이 있어 다행입니다.</div> <div>이 인터넷을 통제할 것 같은 느낌이 오늘 참 많이 드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