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div> <div>그동안 오유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던 때도 있지만 이번에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털어보려고합니다. </div> <div></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7&docId=180518496" target="_blank">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7&docId=180518496</a></div> <div>8월 중순에서 9월달 까지의 증상입니다. </div> <div>10월달은 축 가라앉고 증세만 보였지만 진짜 하루종일 피곤한 증상만 보였지만 발작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div> <div>가벼운 운동은 꾸준히 했었고요.</div> <div>진짜 성의 없게 링크만 올려서 죄송하지만...진짜 이거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지 절박한 심정입니다. </div> <div>가본 병원은:영상의학과,내과,가정의학과,한방의학과 2차병원급 입니다. </div> <div> </div> <div>오늘 2시쯤에 갑자기 극도로 불안증세를 느꼈습니다. </div> <div>공황장애때 처럼 죽을듯한 불안감이나 심장이 뛰는 증상이 아니라 그냥 이유가없고 안절부절합니다.....</div> <div>두통은 귀 뒷머리 통증이 있었고요.. 양쪽다</div> <div>그리고 살짝 눈이 사물이..멀게 보입니다.</div> <div>그리고 머리에 든 생각은 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충 어느정도나면 지금 내가 어디있는지..그리고 어떻게 학교에 왔는지도 생각이 안납니다.</div> <div>평소에 항상 불안할때마다 내 이름을 되뇌이면 마음이 좀 가라앉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진짜 그 순간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제 이름도 까먹고 내가 왜 여기있는지하는 마음과 진짜 이유도 알수없는 불안감때문에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그걸 잊으려고 진짜 간단한 상식을 생각해내거나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생각이 안났습니다. </div> <div>진짜 내가 왜 있는건지도 생각 못할만큼 머리가 하얬습니다.</div> <div>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div> <div>지하철을 타도 다른사람들 다 있는데 알수없는 불안감과 머리가 하얘지고 그때 스마트폰 자판도 누르기 힘들었습니다. </div> <div>아까 뭐했는지도 까먹을 정도니까요..</div> <div>진짜 공황발작과 다르게 이유없는 불안감이 너무 무섭습니다. </div> <div>문제는 진짜 의욕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내가 뭐했지? 그런정도..</div> <div>지금 목위에 뒷머리가 너무 아퍼요</div> <div> </div> <div> </div> <div>부모님과 불알친구들은 제가 공황장애가 있었다는걸 알고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div> <div>전 아빠 엄마를 믿고 제가 행복해야 부모님도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니까요.</div> <div>그런데 오늘 제가 학교에서 집에서 겪은걸 말하면 진짜 걱정하실까 진짜 두렵습니다. </div> <div>공황장애 겪을때 엄마깨서 펑펑 우시는걸 봤을때 진짜 내가 너무나도 죄송하고 자괴감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집에 아무도 없을때 노래도 불렀더니 노래도 안나와요..웬지 울고 싶어서 울었습니다</div> <div>아까 펑펑울고 나니까 조금 마음이 편합니다...이게 그냥 누구나 겪을수 있고 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은거라고 생각을 하고 싶어요...</div> <div>엄마 와서 아들~학교에 잘 다녀왔니?라고 할때 진짜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습니다.</div> <div>지금 현재 정밀검진할 형편도 안됩니다.</div> <div>제가 다 완치 됐다고 생각했는데 공황장애인지..진짜 다른게 온건지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었거나 겪었던 분들에게 조언이나 진짜 이게 머리에 이상이 있는건지 알고싶습니다.</div> <div> </div> <div>아직 사회 생활도 내가 행복애야할 일도 갚아야 할 은혜도 있는데... 그전에 폐인이 되거나 환자도 되는게 너무도 무섭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거......누구나 다 겪을수 있고 다 나을수 있는거죠? </div> <div> 그냥 피곤하면 생길수 있는거라고 말해주세요..</div> <div> 아직 끝까지 버티겠다고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진짜 한순간인것같습니다.</div> <div> 진짜 어떠한 형태의 조언이라도 주시고 저랑 같은 경우가 있던 사람의 조언이 꼭 필요합니다.</div> <div> 제발 다른 사람들이 볼수있게 해주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