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만 봐도요.
딱봐도 체술세트, 체이서 세트가 나누어져 있고
체술/체이서가 합쳐진 세트이 경우 구제불능이었습니다
물론 최근 개편에서 좀 좋아지긴 했지요.
여튼간에, 네오플에서 체술/체이서에 대한 선택지를 각각으로 할수 있게 크로니클도 내줬고
그래서 유저도 체술유저, 체이서 유저 이렇게 나뉘게 된거죠.
사실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이브리드는 힘/지능을 전부 사용하는 쪽이 맞기는 합니다
그런데, 네오플에서 그런 배려는 해 준 적이 없는것 같네요.
만약 진짜 하이브리드를 한다고 치면 체술쪽 데미지도 어정쩡 하고, 체이서쪽 데미지도 어정쩡 하고
또 장비는 입을것도 제한되고 결국 체술을 가느냐, 체이서를 가느냐 택일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네오플도 계속 패치를 해오다가
이제 와서 힘/지능을 합치려니 문제가 생긴거죠..
사실 문무겸비 그냥 힘400정도 증가+체이서 사출데미지 상승만 따진다면 나쁠거 없어요.
근데 문제는 배메에게 힘 추가가 아무의미없는 스탯이 된다는 겁니다.
지금 제가 마을힘이 2000이구요. 지능이 1500인데요.
문무겸비가 이대로 나온다면, 아예 화체를 뺴고 그 스탯으로 앨번을 찍으면
화체가 힘지능이 410이 오르는데, 앨번이 지능이 691이 올라요. 노TP기준으로요.
그럼 화체 빼고 앨번찍는게 낫죠. 스포도 200넘게 남는데.
그런데 앨번을 찍게 되면, 벌써 지능이 힘보다 높아지니 찬란 힘작한거며 힘 차원작한게 다 쓸모 없어진다는 겁니다..
제가 키워본 캐릭이 많지 않으니, 다른 캐릭터와 비교는 하지 않을게요.
물론 보면 더 암울한 직업들도 많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배메 키우는 입장에서 좀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