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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 부터의 얘기입니다.
봄이라서, 봄을 탔어요.... 그래서 연애라는걸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호감이 가는 여자를 찾던 중에 (이런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A라는 여자와 '저 정도면 좋겠다. 성격도 괜찮은거 같고,,,'
그래서 계속해서 같이 다녔고, 현재는 아주 친한 친구 관계까지 발전을 했지요,,,
그런데 문제는 지난주 수요일 부터였습니다.
제 친한 친구(B)가 집에 같이 가면서 '누가 너한테 호감있데' 라고 말해 줬습니다.
거기에 덫붙여 '외모도 꾀나 괜찮은거 같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엄청 흔들렸어요,,,, 그리고 나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만약에 이런 마음으로 A 와 연애를 하면
이건 걔도 마음 상하고 저도 마음상하고, 결국엔 친구관계까지 깨지겠구나 해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마음을 접고, 드립 치는걸 안 받아주려고 해도, 자꾸 받아주게 되더라구요,,,
이게 정인건지 아니면 진짜 그 마음인건지 모르겠어요,,,,
하,,,,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그리고 더 답답한건 B 가 말해준 나에게 호감이 있는 그 아이도 누군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 이유는 즉슨, 이미 B 에게 누구 한테 호감있다라고 말한 상태였기 때문이죠,,,,
호감이 있다는 말이 나오기 한참전에 이미 B는 제가 누구에게 호감이 있는지 알고 있었죠,,,,
(그런데 그거 알면서 왜 얘기해 줬지??ㅎㄷㄷㄷㄷ)
그것때문에 B가 저한테 말해주지 않고 있네요,,,,
그리고 B가 저한테 말한 그 아이는 제가 먼저 스스로 다가가길 원한데요,,,
(누군지 알아야 다가가든 말든 하지,,,,,아,,,)
한가지 확실한건 A가 B가 말한 그 아이는 아니라는 거에요,,,,,
왜냐하면 B와 A는 이름도 모르는 사이거든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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