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인증은 없습니다.ㅋ 인증은 없지만,

제 비만기는 참 길고도 험난했지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

그러니까 초등학교 1학년때 까지는 정상체중에 정상적인 발육을 하고 있던 아이였는데

이상하게 동생이 태어난게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그 이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고1때는 무려 고도비만 판정까지 받게 되었지요,,,,,,

물론, 중간에 중학생 때인가? 초등 후반기였나? 아무튼 한번 살을 빼보려구 줄넘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어린나이이고 살도 쪄있고 해서 실패했죠,,,,

그러던 와중에 살을 빼게된 계기가 있었어요,

 바로 부모님과 옷을 사러 갔는데,

저한테 맞는 바지가 하나도 없는거에요,

그러니까 점원이 뒤에서 슬슬 쪼갰어요,

그러니까 눈에서는 눈물이 맺히고,

억울한 심정도들고 챙피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때 부터 진짜 살을 빼야겠다 하는 마음을 먹었지요,,,,

그래서 시작한게, 일단 헬스 등록했고, 덴마크 식이요법 병행하면서 살을 빼가기 시작했어요,

 그 때가 아마 고1 겨울방학 고2 학기 초 였을 거에요.

처음 살을 빼기 시작했을 때 몸무게가 88~89kg정도 나갔는데,

헬스클럽 관장님이 체지방률을 보시고  진짜 식겁하셨죠ㅋ

그래서 관장님이 특별관리(?)를 해주셨어요, 조금더 신경써 주셨죠,, 그러니까 신기하게 살이 빠지더라구요

그렇게 운동하고 운동해서 고2 여름방학때 체중을 보니까 75kg인가 그랬어요ㅎㄷㄷㄷ

 진짜 그때는 무슨 나라구한것마냥 기쁘고 정말 너무 기뻐서 그랬는데, 고3이 되고 헬스를 못다니게 되고 하니까

 다시 살이 찌더라구요ㅎㄷㄷ 그래서 79kg까지 나갔다가, 대학교 합격하고 올초에 다시 헬스 다녔다가 4월정도에 그만두고

식이요법을 계속하고 있는데, 오늘 드디어 체중을 쟀어요, 그랬는데 무려,,,,,,무려!!! 69kg이 된거에요!!!

진짜 제가 60kg대의 몸무게를 갖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ㅎㄷㄷㄷ 제 목표는 64kg 인데, 진짜 처음으로

69kg이 되니까 너무너무 기쁜거에요 오늘도 아주 아주 기뻤어요ㅋ 이제는 체지방률을 조금씩 줄여나갈려고해요.

그래서 8월부터 다시 헬스를 나갈 예정이구요ㅋ

나중에 몸이 정말 이뻐지고 멋있어지고 인증하면 베스트 가겠는데? 싶으면 인증을 올리도록 할게요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