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전 오유인이니 음슴체를 쓰겠음

때는 바야흐로 어제였음 필자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원을가기위해 짐을챙기고 집앞으로나왔음
그런데 여기서부터문제가생긴거임 필자는 음악을매우좋아하기때문에 밖에 나올때면
항상 mp3를 귀에 꼽고다님 
그렇게 노래를들으며 학원차를 기다리는데 아무리기다려도 차가안오는거임

"뭐야..차 왜안와.." 

10분을기다려도 차가안오길래 필자는 하는수없이 버스를 타고가기로 결정함
 
그렇게 정류장에 도착하고 난 버스를기다리고있었음

그때! 
 
내가 제일좋아하는노래인 추노 OST가 뙇!하고 나오는거임!
바꿔 라는 그 추노 장혁이 노비를 쫒을때 나오는 노래인데 엄청박진감넘침
 
너무너무 좋은노래라 필자는 내가추노가된듯 대리만족을느끼려 눈을감음

이게 필자의 실수였던것임!! 

눈을  떳을때 내가 기다린버스가 나를 스쳐지나고

타이밍좋게 추노노래의 하이라이트가 나옴 그 있잖슴 장혁이 오지호쫒을때나오는 파트
 
온몸에 추노의 Feel을 이어받은 필자는 엄청난스피드로 버스를 쫒기시작함 다리가아파도 저놈은 노비이기때문에 내가잡아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음.... 10분가량 달렸나... 겨우 이놈 아니 이버스를잡고 자리에앉았음 


근데 뭔가이상한거임 학원은 집에서 버스파고 5코스면가는데 버스로10분거리라니....

순간상황파악을했지만 이미 늦었음 여긴 내가쌩판모르는 동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졸라신기하게 저질체력인 내가 버스를 10분가량추격해서잡았다는거임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초인적ㅋㅋㅋㅋㅋ
버스안에서 나혼자실실쪼개고있으니까 승객들이 이상하게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버스에서 하차하긴 했는데 타이밍좋게 교통카드에돈도없곸ㅋㄱㅋㅋㅋㅋㅋㅋㅋ결국 엄마한테전화해서
택시타고집에옴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엄마가 내머리때리는데 맞으면서도실실쪼갬ㅋㅋㅋㅋㅋㅋㅋㄱㄱ엌ㅋㅋㅋㅋㄱ
부작용은 그날 몸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당연하짘ㅋㅋㅋㄱㅋㅋㅋㅋ
님들 밖에서 졸라 드라마 OST듣지마셈ㅋㅋㅋㄱㅋㅋㅋ제꼴남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