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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멸의아스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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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327864
    작성자 : 불멸의아스카
    추천 : 0
    조회수 : 118
    IP : 124.80.***.23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15:33:31
    http://todayhumor.com/?sisa_327864 모바일
    이번 대선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p>이번 대선이 뭐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던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몇가지 느끼게 된 것만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p><p><br></p><p>1. 촛불세대의 굴욕.</p><p> 지금 20대 초 유권자들은 이른바 '촛불세대'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이명박정부의 소고기파동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자랐으며 고사리 같은 손에 촛불을 들고 책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실현하기 위해 애썼던 세대입니다. 그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졌고, 그들은 그들의 신념대로 투표를 했을겁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들에게 '그들이 믿는 정의'가 아닌 '어른의 세계의 정의'를 보여줬습니다. 오히려 다른 세대보다 이들이 갖게 될 허무함과 슬픔이 더 클거라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세상을 좀 더 바꿔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거대한 사회의 '벽'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 계기가 될테니까요. 전 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을 그들이 원하는 세상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들에게 짐을 지게 된 몇살 더 먹은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미안할 따름입니다.</p><p><br></p><p>2. 신진세력의 대두.</p><p> 이번 선거는 정말 높은 70%대의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고무적이고 희망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아니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투표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겼다는 사실이 가장 충격적이고 좌절을 맛보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더이상 '투표율' 자체만으로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신진세력'들이지요. 넷우익이라고 해야할까요? </p><p> 사실 이제 '그'들은 그들이 누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그들을 떠받치는 세대개 너무 연로했기 때문이지요. 어찌됐던 시간은 흘러가게 마련이고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 역시 떠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그들이 권력을 잡을 수 있을때 최대한 많이 땡겨서 벌어놓자 와 2. 그들을 대처할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 내자. 일텐데요, 그들이 선택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1번일겁니다. 그저 정권을 잡기만 하면 되니까요. 2번의 경우는 꽤 힘든작업 이었을 겁니다. 추종자를 늘리는것과 추종자의 새로운 세대를 만드는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니까요. 특히나 이미 새로운 세대라 불릴만한 사람들은 그들과 대적하는 사람들의 세력과 함께하고 있었으니까요. 특히나 인터넷은 그들에게 있어서 아무짝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새로운세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비록 욕을듣고 있고 별로 좋지않은 평가를 듣고 있으며 세력도 작았지만 어느새 그들은 다른 세력과 비교할만큼 큰 자리를 갖게 되었고 더욱 악랄해졌으며 본인들을 추종하기 시작했죠. 이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이번 선거에서 얻은 가장 큰 전리품은 바로 이것입니다. '구 추종자가 사라져도 자신들을 추종할 새로운 추종자 세력의 확보.' 이게 가장 큰것이지요. 덕분에 그들은 생명을 연장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1번역시 가져갈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잃은 가장 큰것이지요. </p><p><br></p><p>3.우리 아버지 어머니세대를 위한 변명</p><p> 이번 50대 투표경향을 보면 '그들'의 후보에게 많은 투표를 했습니다. 전 이분들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힘써 일하던 시기는 바로 그녀의 아버지가 정권을 잡고 있던 시기입니다. 50대들은 자신들이 열심히 일해서 이나라를 이만큼 성장시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당시가 독재정권이었다느니, 어른들은 생각이 없다느니 라는 어린 새대의 볼멘소리를 듣게 됩니다. 지금의 50대들은 이제 사회의 뒷편에 물러나게 되었고, 자신들이 열심히 일해 이만큼 나라를 키워놨더니 이제와서는 독재자의 밑에서 일한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게됩니다. 당연히 본인들은 그것을 애써 부정하고 싶겠지요. 마치 그 대통령을 욕하는것은 나 자신을 욕하는것 처럼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애써 합리화를 합니다. '어쩔 수 없었다.' '독재는 필요했다.' '아무것도 모르는건 빨갱이 네놈들이다.' 라고요. 전 이해합니다. 저 역시 누군가가 제가 살아온 삶을 부정한다면 그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낄겁니다. 어찌보면 그분들은 본인을 위한 투표를 한것입니다. 본인이 이끌어온 시대에 대한 향수.. 그것이겠지요. 이것은 정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감성이란 이토록 위대한것이니까요.</p><p><br></p><p>4. 잃어버린 10년은 이제 누구를 위한 구호인가.</p><p> 그들은 끊임없이 '잃어버린 10년'을 외쳐왔습니다. 이제 이 구호는 우리가 가져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저 개인으로서는 최악의 정부와 최악의 국회가 만들어졌고, 앞으로  5년을 더 버텨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우리를 좀 더 힘들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약간은 두렵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순간 '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어디론가 잡혀갈지도 모르지요. 적어도 지난 5년은 그런 정부였습니다. 글하나, 그림하나 그리는데도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하고 실제로 그러한 일들이 벌어졌던 나날들이지요. 저는 적어도 새로운 정부가 지금보다 더하면 더하지 더 나은 자유를 주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자유는 줄필요가 없는것들 이니까요. 그냥 적당히 옥죄어 놓으면 제풀에 지쳐서 떨어저 나가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아 물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출구는 열어둘겁니다. 그들을 찬양하고 이전 정부를 욕하는것 말이지요. 어쩌면 우리는 10년이 아닌 30년을 잃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p><p><br></p><p><br></p><p>이런저런 이야기를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 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지요.. 실망은 실망하되 이제 우리는 좀 더 이성적인 사람이 되어 그들의 행보를 지켜봅시다. 제가 그나마 위안을 삼는것은 어짜피 기대를 전혀 안한 사람이기에 그사람이 조금이나마 뭔가 잘한다면 그것을 위안삼으려 합니다. 아예 0부터 시작한 사람이니 거기서 +1만 되도 어디겠어요. 그 5년을 버텨냈습니다. 다시한번 멀지만 5년을 버텨보려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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