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과장이 밀었던 원유 수출건</span></div> <div>석유공사 들어가면 인생 핀다죠.. 원유는 공급자가 적지만 필수재이기 때문에 무조건 팔 수 있습니다. </div> <div>B급을 받은 원유 건은 이란건이기때문에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 문제였던 거라 나오는데요.</div> <div><br></div> <div>미국이 재재 방법으로 자주 쓰는것이 자금줄을 막거나, 무역을 막아버리는 양아치 짓입니다. 과거 소련이 망했던 이유중 하나도</div> <div>같은 이유였어요. 소련에 흉년이 들자 대부분의 대형 곡물 수출사가 미국회사였기 때문에 미국정부는 소련에</div> <div>쌀수출을 막아버렸습니다. 덕분에 소련을 무너지게 되고 러시아가 생겼죠.</div> <div><br></div> <div>미생으로 돌아와서 저당시 시점은 2012년입니다. 그러니 이란의 핵무기 개발건으로 인해서</div> <div>이란 재재건이 상정이 됬을테고, 통과되어 유엔안보리결의건이 상정됬죠. 또 발효되었습니다.</div> <div>유럽에서 운송보험을 금지시켰었네요. 유조선은 무조건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근데 보험금지를 걸었으니 사실상 이란의 자금줄을</div> <div>끊어버린 것이 되겠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터키의 경우 EU가 아니었으며, 대리님 말대로 에너지 의존도가 높기때문에 이란을 무시할 수 없었을겁니다. 이란의 원유의</div> <div>고객이 사라지니 수요공급법칙에 따라 가격이 내려갈테고, 우회수입하여 이란것임을 숨긴다면 원유수입이 성공했을때의 마진은</div> <div>생각만으로도 짜릿하겠군요. 오과장이 그토록 리스크가 큼에도 불구하고 손대고 싶어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div> <div><br></div> <div>오과장이 말한 중간수수료는 터키 중계무역수수료가 되겠군요.</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안영이의 탄소배출권</div> <div><br></div> <div>탄소배출권은 교토의정서에 기인합니다. 보통 유럽이 환경에 엄청 민감하여 엄청 잘지키며, 탄소배출을 줄인 제품에 대해서 표시할 수 있게 하여</div> <div>소비자로하여금 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각인 시킬만큼 유럽에서는 유명합니다만...</div> <div><br></div> <div>공업국가인 일본이나 캐나다는 탈퇴했으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국은 애초에 가입도 안했습니다.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소리는 공장 그만큼 덜 돌리겠다는 거니깐요. 각 나라별로 탄소배출양을 정해주고 남으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잉여권리분을 팔수도 있고, 또 살수도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원팀의 목적이 뭔지 정확히 나오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러시아 산림건을 가져다붙인다는거 봐서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러시아 배출권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림을 조성하거나 소유한 업체로 부터 권리를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권리를 다시 어딘가에</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파는게 되겠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국같은 경우 상관이 없으나 유럽이 주요 상대국이라면, 지켜야 하므로 탄소배출권을 팔 곳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방면은 저도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이런건가?? 제 범위 내에서의 생각입니다.</span></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중국 희토류 기획</div> <div><br></div> <div>원유 수입건이 넘어지고, 중국 희토류 수입건으로 넘어옵니다. 이때 회의에서 김대리가 장그래에게 이렇게 설명하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최근에 중국이 수출업자 쿼터 제한 폭을 늘려버렸어"->수출한도량을 줄였다는 소리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희토류는 첨단제품에는 거진 들어가는 레어메탈(희귀금속)으로 중요한 자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채굴하는데 있어 환경파괴가</div> <div>너무 심각하여 선진국에선 절대로 하지 않죠. 그래서 중국이 90%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 일본과 중국의 마찰에서 중국의 일방적인</div> <div>승리를 가져온 것 또한 이 희토류가 관계 되어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슈퍼 사이클은 원유나 원자재 가격이 오랜기간 폭등하다가 정점찍고 하락하는 사이클로 대충 20년주기입니다. 그거 끝내고 내수로 돌아섰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는 것은 원자재가격이 더이상 상승하지않고 하락하니 수지가 안맞는 중국이 내수로 돌리는게 자국의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희토류가 있으나, 돈이 없는 거지국가 북한에 꽤많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양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딱 2012년인가에 나왔던거같아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걸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북한정도면 아주 싸게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져오면 엄청난 수익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중국에서 북한으로 수입시장을 옮기고 한 것은 정말 굿 센스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이 쎈(자원은 장기간 프로젝트인 만큼 돈이 많이 남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원팀에서 낼름 해버리는거 보니 참 죽써서 개준다는 속담이 생각나네요...</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