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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rama_16117
    작성자 : 이네슴
    추천 : 6
    조회수 : 1240
    IP : 220.127.***.16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10/30 00:37:29
    http://todayhumor.com/?drama_16117 모바일
    미생-장백기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5"><b>가장</b></font></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밋밋한 캐릭터이며 가장 복잡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장백기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남들에 뒤쳐지지 않을만큼 노력한 후 입사한 흔한 캐릭터이며, 다른인턴사원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잘지내면서도 장그래에게 최소한의 호의를 보여주는 캐릭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가장 장그래를 인정하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5"><b>1화</b></font></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에서 인턴들에게 장그래를 소개하는 장백기의 심정은 어떤것이었을까? 그것은 선의였을까? 악의였을까?</span></div> <div><br></div> <div>꼴뚜기 사건 때 지나친것은 단순한 골려주기였을까? 아니면 튀지않기 위한 일종의 뭍어가기였을까?</div> <div><br></div> <div>인턴이 끝난 후 합격자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장그래를 발견한 장백기에게서 당황스러움과 믿을수 없음을 느낀것은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누구나 장그래를 응원하면서 감정이입해서 보지만, 한편으로 장백기나 다른 장그래를 멸시하는 인턴들을 온전히 미워할 수 없는것</div> <div><br></div> <div>그래서 재미있는 미생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 역시 장그래에게서 저의 취업준비시절의 좌절과 신입사원의 무력함을 보았고, 그가 잘되기를 응원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계약직이라는 것에</div> <div><br></div> <div>왠지 모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저런 회사에 들어가기까지 얼마만큼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밟은 자리인 것인가를 알기 때문일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때문에 장그래라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신입사원에 저를 투영하는 동시에 제 3자의 입장에서 장백기의 시선으로 장그래를 보고 있는</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size="5"><b> </b></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5"><b>불편한 진실</b></font></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을 마주하게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5"><b>캐치프라이즈</b></font> 처럼 장백기라는 인물이 어떻게 장그래를 보고 있는지, 또한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div> <div><br></div> <div>아니면 단순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장그래를 압박하기위한 악역일지 궁금해집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또 세상에 스펙이 모든것을 말해주진 않지만, 사회에 순응하고 해야할 것을 다한 장백기가</span></div> <div><br></div> <div>장그래에게 말하는 정의는 틀리지 않았음을 어떤 식으로 증명할지 기대가 되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4597432KPl9TUj4q46cOjcSYAo7hSHea.jpg" width="800" height="1157" alt="4DNR4N32YAEC7ZKP1Q3D.jpg" style="border:none;"></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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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30 01:13:06  58.140.***.69  1차적댓글  402635
    [2] 2014/10/30 08:53:35  211.215.***.231  세니후  42478
    [3] 2014/10/30 09:39:38  59.11.***.41  양갱상자  422279
    [4] 2014/10/30 22:55:28  39.7.***.163  암모나이트  210147
    [5] 2014/10/31 10:22:31  1.210.***.2  MBC8뉴스  167187
    [6] 2014/10/31 12:43:58  124.53.***.9  죽순입니다  3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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