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한번 고게에 수능관련 고민 올렸을때 여러분들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베스트가버린..;) 

이번에도 또한번 질문드려봅니다

우선 전 독학재수생이구요 ,

나름의 커리큘럼을 짜서 순조롭게 잘 맞춰나가고 있습니다만 ..

여름이라 그런지 가만히 있어도 체력소모가 상당하네요 -_-ㅋ

뭐 하루종일 도서관에 박혀있는지라, 점심먹으러 집에 왔다갔다 할때를 제외하면 그래도 할만합니다

잡얘기가 길었네요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외국어문제를 풀어나갈때

풀때는 실전처럼 / 다풀고 나서 천천히 지문 분석하고 모르는 단어 적고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데

주로 주제/제목 찾기 외국어 지문을 풀때

저는 지문을 먼저 다 훑어보고, 보기 5개 중에서 딱 이거다 싶은게 있으면 (주제에 부합하는 내용이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답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

그런데 이방법으로 모든 문제를 다풀고 보면

시간이 좀 빠듯해요. 모의고사는 작년에 7개년 정도 다 풀어봐서 지금은 수능완성 실전편을 푸는데

다풀고 나면 시간이 딱맞거나(듣기빼고 50분) 조금 부족할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5회째를 푸는데 다읽으면서 풀었는데

좀 집중해서 그런지 문제가 쉬워서 그랬는지 5분남기고 다풀고 하나 틀렸네요

그런데 진짜 수능을 칠때나 모의고사를 볼때도

지문을 다읽어가면서 풀면 시간적으로 손해가 아닐까 .. 싶기도하고

남들하는것 처럼(?) 보기 5개를 먼저 보고 지문을 보다가 선택지중 하나가 지문의 주제랑 부합하면

바로 체크 하고 넘어갈려니까  나머지 부분에서 반전이 일어날수도 있고, 아니면 지엽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성급하게 답으로 판단한거일수도 있고 .. 해서 결국 다시 다읽는다고 시간낭비 한적도 몇번있구요

그래서 어떤식으로 풀이법을 딱 정해놔야 시간도 아끼고 효율적이게 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약을 하자면

1. 영어지문을 일일이 다읽어가면서 문제를 풀다보니 시간이 약간 쪼들림

2.그래서 보기5개를 먼저보고 지문을 읽어가다가 선택지랑 부합하는게 있으면 바로 체크하고 넘어가는 방법을 써봄

3.2의 방법을 썻더니 지엽적인 부분만을 보고 판단하진 않았는가,반전이 있진않았을까 하면서 걱정이 유발되어 오히려 더 시간이 낭비됨

4.시간을 절약하면서도 효율적인 풀이방법이 없을까하는게 고민 

답변및 조언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