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람들 앞에선 아무런 내색도 하지않았는데 </P> <P> </P> <P>오늘 너무 보고싶어</P> <P> </P> <P>벌써 삼년이 넘었어 아부지</P> <P> </P> <P>그냥 너무 보고싶어 </P> <P> </P> <P>살아 생전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요즘 다하면서 살아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고있고</P> <P> </P> <P>긍정적으로 살려고 너무 노력하고 있어 근데 그거 알아? </P> <P> </P> <P>이제 아빠가 걱정하는 아들 아니야 장학금 받을려구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생활비는 내가 어떻게 든지 벌려고해</P> <P> </P> <P>근데 요즘 다시 엄만 너무 아파 알면서도 내가 머 할게 없어 </P> <P> </P> <P>힘드니까 쉬라고 해도 남은 동생둘은 니가 먹여 살릴꺼냐고 그러면 말문이 탁막혀 내가 당장 그냥 틈틈히 일한다고 하면 </P> <P> </P> <P>학업에 열중하라는 그런 엄마야.. 그런 아빠도 알꺼야 당장일한다고 하면 부모 마음에 말뚝박냐고 말하시는 엄마야..</P> <P> </P> <P>참 부모란게 난 아직 자식입장이라 하나도 모르겠어 답답해 </P> <P> </P> <P>자식이 머라고 서있기도 힘든데 하루 열시간씩일하면서 자기몸 더 안좋아지는데 어떻게 아빠 </P> <P> </P> <P>아빠가 데리고 왔으면 같이 가야지 왜 먼저가 엄마 맘아프고 몸힘들게하는거야 너무 싫어 아빠</P> <P> </P> <P>매번 다짐하듯이 오늘도 그냥 아빠 하늘에서 배아프게 남은 우리가족 행복하게살꺼야 </P> <P>아빠 생각 하나도안나게 남부럽지않게, 아빠 없어도 행복하단거 아빠한테 보여줄꺼야 먼저간거 후회하게...</P> <P> </P> <P>사랑해 아빠</P> <P>오늘만 징징대고 내일부터 밝게 살아갈꺼야 사랑해</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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