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그냥 사먹으면 되지 왜 굳이 직접 만드냐고 의아해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저 하나라도 한국야쿠르트(팔도)꺼 판매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직접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 비슷한 맛!
준비물
간장, 식초, 설탕, 고추장, 라면
여유가 되시면 깨나 참기름을 소량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라면종류는 상관이 없지만, 전 악덕기업 농심을 싫어해서 삼양라면으로 준비했습니다.
1.면이 익는동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비빔면 만드는 방법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테니 면 관련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2.(면1개 기준)설탕 1~1.5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1)위 비율은 어디까지나 제가 선호하는 비율일 뿐이지 기호에 따라 바꾸셔도 상관없습니다.
2)섞고 바로 맛보셔서 기호에 맞게 수정해가시면 됩니다.
(새콤함을 원할땐 식초, 달콤함을 원할땐 설탕 조금 추가하는식으로..)
3)건더기 식감을 원할땐 라면의 남는 야채를 집어넣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됩니다.
(남는 라면스프는 자취생들에게 무궁무진한 활용도가 있으니, 일단 보관해뒀다 따로 필요할때 쓰시면 됩니다.)
설탕 1.5스푼
고추장 1.5스푼
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건더기스프는 그냥 쓸데가 없어서 식감을 위해 넣어봤습니다.
3.찬물에 식힌 면위에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직접만들어보면 느끼실테지만, 시중에 파는 일반 비빔면맛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면 하나만으로 배가 적당히 부르네요~
팔도비빔면의 면 양이 작다는 도시전설이 사실인듯 합니다;
다음은... 뭘 흉내내볼까요?;
좀 더 나은 방법 조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