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이 되기 위한 전술!
여러분은 구단 전술을 얼마나 활용하고 고민하셨습니까?
포메이션과 전술! 그 이해를 위한 글을 시작합니다!
[주의] 1.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추정에 의한 글입니다.
[주의] 2. 전 순위경기 레이팅이 높지 않은 감독입니다.
[주의] 3. 1과 2에 의해 무조건 이라는 글이 아닙니다. 참고정도 삼아주세요.
[참고] 3줄 요약 가장 하단에 있습니다.
1. 포메이션과 피파 시스템
피파온라인3에서 가장 HOT한 포메이션은 무엇일까요?
4-3-3 ? 4-2-2-2 ? 4-2-3-1 ? WM ?
실제 축구에는 정말 많은 포메이션들이 연구되고 적용되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피파 온라인 3에서 그간의 역사(?) 속에 가장 많이 봐온 포메이션은 역시
4-1-1-4 포메이션이라 생각됩니다.
실제 축구에서 4-1-1-4 를 적용하면 어떨까요?
미드필더를 수직으로 혹은 대각으로 배치하여 수비진영과 공격진영의 연결.
대단히 매우 힘든 경기가 예상되죠. 게겐프레싱(Gegen Pressing : 역 압박)이 화두가 되는 현대축구에선
주도권은 커녕, 중원이 털리며 공격진까지 볼 배급이 이루어지지 않겠죠.
하지만,
피파온라인3에서는 가능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패스의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패스의 성공률이 매우 높습니다.
게임상 짧은 패스 수치가 50이든, 100이든,
근거리 혹은 웬만한 중거리 패스는 삑사리 거의 성공적이죠.
사비, 피를로 등 월드클래스의 패스마스터들이 패스를 하는 것과
박주영의 패스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지를 가르는 슈퍼 킬링 패스를 말하는 게 아니죠.ㅎ..가끔 되긴 할껄요..확률이 떨어질 뿐.ㅋ)
또한
피파온라인3 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게임의 실제 경기시간(APT·Actual Playing Time)은 끽해야 8분~9분 정도죠.
(현실 축구의 경우, APT는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62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각 61분 정도)
짧은 시간에 현실 축구와 같은 운영과 진행은 사실 상 무리입니다. 순식간에 골라인 에어리어에서 반대쪽 에이리어까지
왔다 갔다 하는게 우리의 경기죠.
즉, 현실과 동떨어진 포메이션일지라도
게임이기에 효율적인 포메이션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4-1-1-4의 포메이션, 혹은 그 변형이 성행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포메이션은, 누구의 포메이션이 옳고 그르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피파온라인에선)
감독님들께서 그간의 축적된 경험들이 만들어낸 고유의 포메이션이 존재하고
그것을 극대화하여 승률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옳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축구의 그 특성 상, 경기는 상대적이고, 절대적 포메이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이도 피파온라인3는 일전의 업데이트를 통해 한번에 3개의 포메이션을 운용할 수 있는데요
(빌어먹을 놈들...경기 중간엔 못 바꿔..)
이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감독님들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전술을 먼저 파악하고(빠른 Ready ㄴㄴ)
그에 따른 대응책을 내놓는 것이 전략적이라 할 수 있지요.
즉, 나의 Main 포메이션의 SWOT 분석이 요구됩니다.
자신의 축구 철학이 녹아든 포메이션을 분석하고, 설계하여 운용하는 것
그것은 감독님들의 노력과 열정의 산물일 것입니다.
(그럼 이 글은 왜 쓰는 건데, 지금까지 싼걸 보면 아무 이득이 없잖아)
요약을 하자면, 포메이션이란 것은 정답이 없고, 자신의 축구 스타일(혹은 경기 스타일)을 결정짓는 것이며,
상대에 따라 강할 수도, 약할 수도 있다는 것.
하나의 포메이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그것이 하나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로 한 포메이션을 진득히 사용하시면서 다른 포메이션을 병행하여 보다 깊은 연구를 수행하시는 것이
좋은 연구라고 생각됩니다.
하나의 예시로 들자면
제 개인적인 포메이션을 보여드릴게요.
이 포메이션의 경우 저와 가장 많이 하는 친구를 이기기 위한 포메이션입니다.
이젠 적응이 되서 안 먹히지만, 처음 이걸 쓸 땐 못해도 3골차 이상 승리가 되더라구요.
(친구의 표정이 저 알론소와 같아 졌죠.)
친구는 이 포메이션을 꺼내면 똑같이 3백을 기용하고, 비등비등하다 제가 지죠.
이건 제 메인 포메이션입니다. 피파조선3의 빈게뉴님의 포메이션을 적용하여 사용하는데요.
역습과 패스&무빙을 사용하기 위한 포메이션입니다.
(마르셀로가 방긋)
저는 처음 피파를 시작할 때 4-2-2-2의 변형을 시작으로 4-3-3,
4-1-1-4와 그 변형을 약 1년간 연구하는 끝에 저 포메이션으로 정착하였습니다.
포메이션은 정답 없습니다. 여러분의 스타일에 가장 맞는 포메이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상보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 내용은 다음 글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제목의 글에 넘버링할게요.
요약 1. 피파온라인3의 포메이션은 게임 특성 상 실축과 동 떨어질 수 있다.
요약 2. 포메이션의 정답은 없으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
요약 3. 하나의 포메이션에 완벽한 적응과 이해가 필요하며 그 이후에 플랜B를 가용하는 것이 효과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