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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아저씨1219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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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50946
    작성자 : 뚱아저씨1219
    추천 : 29
    조회수 : 1165
    IP : 123.254.***.104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6/01/16 12:07:14
    http://todayhumor.com/?sisa_650946 모바일
    2년 전 세월호 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제 사촌 누이가 있습니다.
    오유에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재작년 대통령 선거 이후 한참 잊고 지내다가 최근에 안철수, 김한길 탈당하고 열받아서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렇게 오유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수백명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던 날이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 중에는 아직 채 피어보지도 못한 꽃봉오리와도 같은 250명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물속에서 차갑게 수장된 아이들 중에는 제 사촌 누이의 외아들도 있습니다. .
     
    사촌누이는 고모님의 딸로 저랑 동갑내기인데 저보다 생일만 몇 개월 빠릅니다. 우리 둘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표창원 교수님과 동년배 나이입니다.
     
    고종 사촌이라는 가까운 친척에다가 어린 시절부터 나이도 동갑이고, 가까운 동네에 살아서 자주 만났어요. 생일이 저보다 몇 개월 빠르긴 했지만 동갑이라서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이름을 부르고 지냈던 친한 누이였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방학을 하면 시골 할머니집에 함께 놀러가곤 했었지요.
     
    그랬던 사촌누이는 지금은 돌아가신 코메디언 이주일씨가 구리시에서 국회의원을 할 때 그 분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그리고는 얼마간 더 구리에 살다가 남편 직장을 따라서 안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세월호 사건이 있기 얼마 전에 집안에 경사가 있어서 동갑인 사촌 누이와 그 아이를 오랜만에 봤답니다. 그 아이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 남자아이였어요. 사촌누이 부부는 그 아이가 외동아들이었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금이야 옥이야 더욱 사랑을 많이 받던 아이였지요.
     
    2014년 4월 16일, 그 날은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TV 뉴스로 들려오는 황당한 소식, 수백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중이던 고등학생들도 있다는 얘기. 아직 구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은 채 TV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아무런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 세월호에 00누나 아들이 탔데.. 지금 고모님은 까무러쳐서 기절했어"
     
    아버지의 여동생인 고모는 특히 우리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 제 아버님, 어머님의  제사 때도 뵈었지요. 그랬던 그 고모의 외손자가 그 세월호에 갖혀 수장되고 만 것입니다.
     
    저는 TV를 보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던 때에도 설마 제 사촌누이의 아들이 그 배에 타고 있을거라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가 마치 뒷통수를 맞은것처럼 멍해졌습니다.
     
    골든 타임이라는 그 시간 동안 "제발.. 제발"이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건만 끝내 배에 갇힌 그 아이들은 단 한 명도 구하질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서서히 바다속으로 가라 앉았습니다.
     
    이미 골든 타임도 다 지나고, 살아있을 가능성이라고는 0.0001%도 안되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하며 매일 매일 기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수사들로부터 꺼내져오는 아이들의 흔적들, 차마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물고기에 의해 훼손된 아이들의 시신과 유류품들.
     
    그나마 흔적이라도 찾은 부모들은 죽음을 인정하고 포기했건만 내 사촌 누이의 아들은 30일이 넘도록 흔적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37일째.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시신의 조각들과 함께 그 아이의 유류품이 나왔습니다. 부모의 마음이란 남들은 이미 다 포기를 벌써 몇 번도 했을 그 시간이 다 되도록,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렸었는데 결국 그렇게 죽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까운 사촌누이라 전화라도 걸어서 무슨 위로라도 해주고 싶었지만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야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누이는 그 다음부터 다른 유족들과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을 외치는 모습을 TV의 화면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2년이 다 되는 지금까지도 누이의 친오빠인 사촌형을 통해서만 위로의 말을 전하고 그 누이는 아직도 못만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누이였는데 만나서 무슨말을 해야 할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누이는 2년이 다되는 지금까지 넋이 다 나간채 오직 자기의 아들을 죽음에 몰리게 한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위해 다른 유족들과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세월호로 외아들인 자식을 잃고 사촌누이 부부는 이제는 부부간에 말도 잃고, 웃음도 잃고 오직 아들의 죽음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진실을 규명하는 것만이 삶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 전 그 아이가 다니던 단원고 학생들이 졸업식이 있었다는 얘기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졸업식에는 평소와 달리 유달리 많은 새들이 와서 졸업식이 끝날 때까지 학교의 옥상에 앉아 졸업식을 지켜봤다고 하더군요.
     
    마치 죽은 학생들이 새가 되어 찾아온 것처럼 친구들의 졸업식에 찾아온 것 같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같이 졸업식을 하고 꽃다발을 받았어야 하는 아이들. 지지배배 떠들며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해서 친구들과 떠들며 이야기할 것만 같았던 아이들. 하지만 끝내 250여명의 아이들과 12명의 선생님들은 그 졸업식에 참석하지를 못했습니다.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Il5ILXDXIp8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특히 어른들이라면 그 누구라도 그 세월호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참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가까운 친척의 아이가 그렇게 죽어가고 거의 반미친듯한 모습으로 세월호 진상 규명을 외치는 그 누이를 보면서 제가 뭘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늘 안타깝곤 했지요.
     
     
    .
    .
    .
     
     
    그러다 어제 새벽에 너무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한 영화감독이 끝까지 추격하여 결국 알아낸 그 사실을 보고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세월호의 침몰의 원인이 앵커(닻)을 내려서 그 닻이 해저 산맥과도 같은 곳에 걸려서 침몰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3 ~4번씩은 그 배를 탄다는 화물업자는 평소 다니던 항로와는 달리 섬에 너무도 가까이 붙어서 마치 섬에 부딪히러 가는 것 같았다고 하더군요. 
     
    그 배는 침몰할 지 알면서도 왜 닻을 내려서 해저 산맥을 긁어서 걸리게 만들었을까요? 그러면 뻔히 배가 뒤집힐줄 알았을텐데 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런 사실은 또 왜 안알려지고 왜곡이 된 채 세월호의 진실은 묻혀있을까요?  
     
    어젯 밤에 한 숨도 못잤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아무리 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당했더라도 그 죽음이 명확한 원인이 있었다면, 그래서 그 책임자들이 그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다면 그 유족들은 지금쯤은 자식들을 가슴에 묻은 채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사고가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히요. 마치 성수대교의 붕괴 때 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수십명의 무학여고 학생들의 죽음이라는 큰 아픔은 있었지만 명확히 절대 안전불감으로 인한 사고로 규명이 되고 그 책임자들이 처벌되고 애도와 함께 마무리가 되었던 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세월호의 경우는 배가 침몰된 원인. 그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결코 유가족의 슬픔은 거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아래 첨부한 팻캐스트 동영상의 1시간 37분 35초 경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단순 음모론이 아닙니다. 그냥 한 번 차분한 마음으로 보세요. 놀란 가슴을 추스리며 겨우 이 글을 올립니다. 
     
     
    세월호 침몰의 진실이 꼭 규명이 되길.. 그래서 내 사촌누이. 그리고 차가운 바다에 수장된 채 죽어간 수많은 아이들 부모님의 마음에 맺힌 한이 꼭 풀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보완
    2016-01-16 12:43:22
    0 |
    뚱아저씨1219의 꼬릿말입니다
    4월 13일은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입니다. 이번엔 확실히 70% 넘기고 80%까지도 찍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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