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에 여자가음스므로 음슴체..
우리외할머니집은 마당이 크게딸려있음
내가 어릴땐 우리집에도 마당이있었는데 거기서 백구한마리를 키웠었음
그런데 점점 덩치가 커지다보니 외할머니집에 놔두게되었는데
외할머니집에는 흑구 한마리가 이미살고있었음
우리집에서키우던 백구는 암컷이었길래
둘은 커플이됬음...
해마다 새끼 5마리에서 10마리는 늘낳고
백구는 사람말 잘알아먹을정도로 영리했었음..
백구옆에 흑구개집이있었는데 하루는 흑구가 백구 목줄끊는걸 도와줬었나봄
백구가 목줄끊고 마당에키우는 닭을 다물어죽이는바람에 할머니가 크게화났었음
그뒤로 마당이 ㅁ모양이면 한가운데아래쪽은 다문이고 그걸기준으로 왼쪽모서리엔 흑구
오른쪽아래엔 백구집을놓고 키우게 되었음
흑구는 사람을잘따르고 순했는데 때리는시늉만해도 잘쫄고 그랬는데 손주라하면 손도잘주고 말귀도잘알아먹었엇음
그뒤로 2년정도지나고 초등학교쯤됬을때
백구랑 흑구가 둘다사라진거임. 그때는 집나갔다해서 그런갑다했는데 시골어르신들 몸보신용으로 죽은거였음..시무룩....
그나이땐 몰랐기에...
그리고나서 그후부터 지금까지 외할머니집에 개를 사다가 키웠었는데 사오는개마다 자꾸 이상한 증상을보이는데
왼쪽 개집에 키우는 개들은 사람을 심하게경계함... 굶어죽기는 일쑤고 사람이 만질려고하면 심하게 기겁함... 맨날 밥주는 외할머니도 물려고해서..
그리고 오른쪽개집에개들은 사람만오면 계속 그자리에서 빙빙돔.. 공간이좁은것도아니고 목줄이상당히 긴데도 인터넷 렉먹을때나오는 골뱅이마냥 빙빙돔...
이런증상을보이는게 한듀마리가아니라 여태까지 10마리정도 키웠는데 모두 똑같은증상..
고등학교때 외할머니집 마당에 사과나무 옮긴다고 삽질하다가 개머리뼈가하나나왔었는데 그게 어떤개 머리뼈인지모르겠음...
백구는 진돗개 피가좀강했고 흑구는 똥개피가더강했었는데.. 죽고나서 터가이상해진건지..아직까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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