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다

오유에서 베오베를 눈팅하고 와게에서 어그로꾼이 나타나면 욕하고 까대기 바빳던 하저씨 입니다
저는 오유의 네임드니 메이커니 베오베 제조기도 아닌 듣보잡 눈팅족입니다

이러한 제가 요근래 드는 분노에 못이겨 글을 쓰게 되엇네요

일단 저는 오유에 집중하면서 거짓말같이 여자친구와 헤어졋습니다
오유를 해서 헤어졋다기보단 시간 흐름과 정황상 소름돋게 그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졋다는게 유머인거죠

그후 일을하며 베오베 눈팅만이 삶의 활력소 엿는데
어느날인가 베오베에 올라온 텔레파시톡 어플을 봐버렷네요,.,
어플을 다운받고 실행하기 무섭게 무언가에 이끌리듯 오유채팅방을 찾아 들어가게 되더군요

오유채팅방 안에서 오유라는 주제 하나로 친해지기 시작하여 한명한명 카톡에 친구가 추가되고 또 카톡내에 단체 채팅방이 생겻습니다

LTE의 베터리 광탈이 일반 커피라면..
LTE베터리에 15인의 단체 채팅방은 T.O.P 인걸 알게되죠...충전속도가 베터리 소모량을 못따라갑니다

그러한 베터리와의 전쟁은 제게 있어서 너무나 오랫만에 찾아온..데자뷰같던 제삶에 소소한 번거로움밖에 안될정도로 단체톡방에 푹빠저잇엇죠

게임얘기도 하고 고민상담도 하고 시트콤마냥 장난치고 상황극하고 정말 재밋게 시간을 보냇드랫죠

그러던중에 
막 남녀 한셋트로 사귀는거냐 사귀어라 등등 몰아가기 시작하는게 유행처럼 퍼집니다
하지만 몰아가는 사람들은 몰랏던거죠..
진짜 그 둘이 사귀게 될거란걸요
거기다 신나게 몰던 맴버 두명도 지들끼리 눈맞아 커플이 되엇네요

사귀게 된 그 두명도 서로 모르게 눈이 맞을지 누가 알앗겟습니까 
뻐킹...

확씨 안될놈은 안된다는 현실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된 씁쓸하고 안타까운,,
부럽고 짜증나고 또보게 되면 똥꼬킥으로 분노표현을 하고 싶네요

과연..어느누가 오유인은 안생긴다 햇는가...

쓰다보니 감정이입이 되어 기병병병이
되엇습니다 뻐킹커플 뻐큐머겅

-p.s
여러분 텔톡하세요 두번하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