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절친이 유독 그.. 마카오카?음료 전문점을 좋아합니다.
전 즐기지 않으니 이름도 잘 기억이..
아 ... 타..
타피오카!!
그 타피오카 음료점 알바분께 사과드리고 싶은 일이 생각나네요.
타피오카 음료 전문점 공x에 갔는데
위에 말했듯이 전 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그 맛을 몰랐어서
초코칩들어간 음료를 시켰습니다.
친구는 당연히 타피오카음료.
그리곤 사람이 많길래 자리를 잡으러 먼저 올라갔습죠.
2층도 자리없고 3층에서 앉아서 멍 때리기를..
그러기를 10분이 지나는겁니다.
근데 친구한테 온 연락이.
"네 음료 만드느라 알바분들이 난리가 났다"
의
ㅇ??!!!
그 때까지는 아 내 꺼가 오래걸리는갑다 했는데..
또 몇분 후에 올라온 친구의 설명은 이러했습니다.
제가 시킨 그 초코어쩌구 음료는
그 음료점에서 정말 아무도 네~~~버 시키지 않던 음료였고 ㅋㅋㅋ
당황한 알바분이 매니저분께 물었으나 음료가 넘 많이 밀려서
우리 알바님 손에 떨어진 건 레시피. 그것도 바쁘게 쓴거.
알바님은 우선 해보자 하고 했는데 맛이 맹맹했나 재료를 더 넣고 만들더래요.
근데 이번엔 너무 진했는지 얼음을 더 갈아넣고 그러기를 세 네번 ㅋㅋㅋㅋ
그 사이 손님러쉬하신 다른 분들은 음료받고 떠나가고
제 친구만 카운터 앞에 덩그러니.ㅋㅋㅋㅋㅋ
그 모습에 알바분 손은 더 당황하고 맛은 아직도 이상하고
잔은 이미 3잔분량이고 내 친구 눈빛은 점점 집착으로 느껴지고 ㅋㅋ
러쉬를 마친 매니저까지 가세했는데도
다들 맛보면서 갸웃ㅋㅋㅋㅋㅋ 퓨ㅠ
그렇게 당시 공x알바분들을 초토화시켜서 미안했어요 ㅠ
타피오카 음료 안시켜서 당황하셨을 알바분께 사죄를 ㅠ
그리고 뒤에 남겨진 초코음료들도 미안 ㅜ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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