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직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빠른생일로 만14살입니다.
저같은 애가 정치와 교육에대해 비판하는것도 좀 그렇네요..잘못된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의 모순이 너무나도 많지만 그중에 하나에 대해 입을 열어보려 합니다.
왜 우리는 돈을 내고서까지 의무교육을 해야하는건가요?
제 생각에는
인성과 살아가는데 최소한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 상황은 목적과 매우 동 떨어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진실된 역사 대신 사칙연산을 배우고
3학년때는 기본적인 맞춤법도 잘 되지 않는 상황에 한국어보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며
인성 대신 수능이라는 인질때문에 억지로 주입식 교육을 받고있습니다.
학교폭력을 일으키는건 순전히 학생의 잘못이라고 말하면서.
제대로된 처벌하나 없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자면서
아직도 방과후에는 학교폭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선생님이 없는 틈을타 교실에서 대놓고 학교폭력을 일삼고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솜방망이 처벌로 끝내버리고 말이죠.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생님까지 되신분께서 이런 솜방망이 처벌같은걸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는걸 모를리가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근현대사와 정치얘기를 자주 합니다.
행여나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제가 열심히 고쳐주려 노력합니다.
작년부터 변성기가 오기 시작해서 목이 많이 아파 많은 얘기를 할 수 없어도
언젠가 효과가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