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교여행 마지막 날, 오전에 가본 아쿠아 플라넷 제주입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규모는 아시아 최대, 단일 수조로는 세계 최대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엄청 큰 실내에 천장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가오리 모형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것 저것 예쁜 물고기들이 참 많아요. 여기까지는 다른 아쿠라리움과 비슷한 느낌.
내가 좋아하는 펭귄. 언젠가 집에서 키우게 될 날이 올까?
눈이 너무 예쁜 물개
플라잉 펭귄. 진짜로 물속을 날아다니는 펭귄들!!!
2만 마리의 정어리 떼와 상어를 만나볼 수 있는 해저터널
그리고 이 곳의 하이라이트인 "메인수조 : 제주의 바다"
크기가 무려 가로 23m, 세로 8.5m라는데, 그 압도적인 크기에 입이 떡 벌어짐.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돌고래들. 진짜 물속에 들어가서 같이 놀고 싶어짐.
그리고 아쿠라리움이 끝나는 곳엔 이렇게 귀여운 인형들이.......
(사.. 사겠습니다...)
소문만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지금까지 가봤던 아쿠라리움과는 비교가 안 되긴 합니다.
메인수조의 위용이야 말할 것도 없고, 플라잉 펭귄 등 정말 바다속에서 놀다 온 느낌.
나중에 애기가 태어나면 다시 한 번 꼭 같이 와봐야겠네요.
카메라 : 6D + 17-40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