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요게 그리고 오유 여러분.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요리셔틀 타지에입니다.</span></p><p><br></p><p>1월달에 "아내를 위해 준비한 요리"를 8편 정도 그리고, </p><p>과연 이 만화를 계속 그릴것인가...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p><p>제가 10년동안 그린 만화중에서 이 만화가 제일 반응이 좋기는 했지만,</p><p>아무래도 "아내를 위한.." 이라는 전제가 붙다 보니, 구성의 틀이 제한적이라는 단점도 있고,</p><p>여러 대상을 위한 요리 만화로는 한계가 많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p><p>(점점 아내와의 에피소드도 억지로 자꾸 쥐어짜야 하는 상황도 왔구요...)</p><p><br></p><p><br></p><p>그래서 포맷을 한번 바꾸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p><p><b>"요리맨 밥쬬"</b>라는 새로운 포맷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f6e139fd99e3ef63f4c5380fe8cf86e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슈퍼맨이나 배트맨처럼 "요리가 필요한 곳에 내가 간다"라는 컨셉으로,</p><p>요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밥쬬가 쬬쬬 댄스를 추면서 나타나 요리를 해주고,</p><p>만든 요리를 같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눠 주는 에피소드 형식의 만화인데요...</p><p>(심야식당을 많이 벤치마킹했습니다.)</p><p><br></p><p><br></p><p>아무래도 이 포맷으로 가게 되면 좀 더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요리들을 그릴 수 있을듯 하여,</p><p>2월부터는 "아내를 위해 준비한 요리"는 예전처럼 그냥 블로그에 사진만 올리는 걸로 하고,</p><p><b>"요리맨 밥쬬"</b>로 새롭게 도전을 해 볼려고 합니다.<br></p><p><br></p><p>힘들게 내린 결론이고, 아직 머릿속이 많이 복잡한데,</p><p>한 번 이렇게 요게 및 오유 분들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p><p><br></p><p>짧은 한 마디라도 좋으니,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아내를 위해 준비한 요리"에서 느끼셨던 부분과,</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새로운 포맷인 "요리맨 밥쬬"에 대해서 의견 좀 부탁드려 볼께요...</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늘 신세만 끼치네요.</p><p><br></p><p>꼭 요리 만화가가 되서, 나중에 타지에 쥬니어가 태어나면 "아빠는 만화가란다." 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p><p><br></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a10817299f09c7d4a7cd80c8b1c9933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짤방용 사진도 하나~~~^^///<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