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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l_195980
    작성자 : 김클라
    추천 : 4
    조회수 : 881
    IP : 121.152.***.22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3/14 11:14:25
    http://todayhumor.com/?lol_195980 모바일
    롤 문학 - 와드 쟁이

    로비에서부터 게임이 영 심상치 않았다.

    놈들은 들어오자마자 선픽을 해대기 시작한 것이다. 가렌, 베인, 나서스 모두가 탑을 가겠다고 아우성이었다. 나는 틈을 타 이즈리얼을 선택했다. 근래 들어 원딜 포지션이 영 인기가 없는 것이 나에게는 행운처럼 느껴졌다. 지레 포기한 베인은 럭스로 미드로 간다고 되돌아 가고 끝까지 아우성치던 가렌은 신 짜오로 픽을 바꿔 정글로 갔으나, 뒷 말이 많았다. 게임 시작 10초도 안남은 상태였고, 알리스타는 그제서야 조용히 서포터를 선택했다. 나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 알리스타가 멍청해 보이기까지 했다. 알리스타의 스펠을 본 나서스가 우라질, 서폿이 점화를 드네?’라고 하자 알리스타는 스펠은 바꿨다. 바꾼 타이밍으로 봐선 나서스가 말을 안해도 바꾸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매서운 게임이 되겠구나 생각했다.

     

    게임이 시작됨과 동시에 나는 알리스타에게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블리츠, 케이틀린 상대로 연신 와드만 박아 대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블리츠가 던지는 그랩을 어렵사리 피하고 케이틀린의 견제를 맞으면서도, 플래쉬 콤보도 WQ 콤보도 쓰지 않고 묵묵히 와드질만 했다. 애초에 정글이 하고 싶지 않았던 신 짜오는 정글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가끔 생각이 바뀌어 그토록 가고픈 탑을 몇 번을 갔지만 돌아오는 건 럼블의 화염방사기 뿐이었다.

    7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나서스는 1킬을 신짜오는 2킬을 럼블에게 내 주었다. 나서스는 분통을 터트렸으나 짜오는 비소를 보이며 정글로 줄행랑 쳤다.

    그러던 짜오가 기동력 신발을 사더니 봇으로 갱을 왔다. 알리스타의 와딩이 효과를 발휘 한 것일까, 적 봇 듀오는 짜오가 들어오는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했고 라인이 당겨진 채로 짜오가 라인 깊숙이까지 파고 들어왔다. 흥분한 나는 앞 비전을 쓰면서 케이틀린에게 딜을 넣으러 들어갔고, 짜오도 그 타이밍에 맞춰 돌진을 넣었다. 케이틀린은 침착하게 플래쉬로 빠졌고, 블리츠가 침묵을 거는 바람에 둘 다 놓치고 말았다. 정조준 일격을 쓸 기력도 남아 있지 않았다. 미니언을 잡던 짜오가 갑자기 성을 내기 시작했다. 알리스타가 똑바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확실히 알리스타가 잘 들어갔다면 케이틀린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더블 킬도 가능했을 순간이었는데, 알리스타는 케이틀린에게 스킬 하나 쓰지 못했다. 짜오는 마구 성을 내며 정글로 돌아갔다. 아주 니미럴 서폿이란것이었다. 나는 두둔할 생각이 들지 않았다. 무능한 알리스타에게 나조차 매우 지쳐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리스타는 그런 욕을 먹으면서도 꿋꿋이 와드를 박아댔다. 아주 맵 자체를 밝힐 려는 듯 했다.

     

    사건이 터진 건 그 후 였다.

    솔용을 하려던 적군 피들스틱이 아군 시야에 들어온 것이었다. 기회를 잡은 럭스는 카서스를 급습해 잡아버리고 봇에게 핑을 연신 찍어댔다. 기회가 왔다는 것이다. 레드를 먹고 있던 짜오도 달려오고 있었다. 나는 라인을 빠르게 밀고 용쪽으로 올라갔다. 용의 피가 1/3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럭스가 속박을 걸어 피들스틱을 공격했다. 당황한 피들스틱은 아군 정글 쪽으로 플래쉬를 써 도망쳤다. 신짜오도 우물 근처까지 온 상태라 피들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때 적 정글 다리우스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었다. 참으로 미묘한 타이밍에 지원을 온 것이었다. 짜오는 피들 잡는 걸 포기 하고 다리우스에게 달려들었다. 당황한 다리우스는 나에게 뒤통수를 맞으면서 행랑을 쳤다. 딸피가 된 다리우스를 향해 럭스가 궁을 쓰려는 순간 옆에서 그랩이 날라 오더니 럭스가 사라졌다. 영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나는 알리스타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왔다. 럭스 역시 플래쉬를 써 일단을 줄행랑 치는 데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 타워에 다 다를 때 쯤 낌새가 좋지 않았다. 까마귀 우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피들스틱이 궁을 튼 상태로 달려오고 있었다. 기회를 엿 보고 있었던 것이다.

    아 이제 죽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뒤에 있던 럭스와 짜오가 달려와 순삭을 하기엔 거리감이 있었고 내 피는 300이 채 남지 않았었다. 비전 쿨이 3초가 남은 상황이었다.

    시발...’ 모든걸 포기하려던 순간, 내 앞으로 도망치던 알리스타가 뒤를 돌아 피들스틱에게 돌격했다. 그리고 후퇴 핑을 찍을 시간도 없이 플래쉬 QW를 써 피들스틱을 멀리 날려버렸다. 난 비전 쿨이 돌자마자 탑 뒤로 숨어 도망을 쳤다. 알리스타가 겨우 고맙다고 생각이 든 순간이었다.

    그리고 귀환을 채 타기도 전에, 비보가 날아왔다.

     

     

    트리플 킬이었다. 알리스타가 피들스틱을 날린 쪽엔 짜오와 럭스가 있었다. 공포가 걸린 럭스는 2걸음도 못가 사망했고. 알리스타와 짜오는 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럭스가 분노했다. 망할 트롤러 놈이라고 욕설을 퍼부었고 짜오는 항복 버튼을 띄우며 망했다고 마구 소리를 질러댔다. 탑에서 농사 짓던 나서스도 아주 개자식이라고 럭스를 따라 욕질을 해댔다. 처음 볼 때부터 아주 못하는게 심상치 않은 로테충이라고 연신 화를 냈다. 그 소릴 듣던 알리스타는 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또 다시 와드만 사댔다. 알리스타는 20분이 넘도록 그 흔한 2티어 신발도 사지 못했다. 그의 주머니엔 와드 5개와 핑크 와드 2개 현돌과 똥신 그리고 시야석이 전부 였다.

     

    한타가 시작될 때 쯤부터 알리스타는 자주 라인밖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바론 앞, 아군 정글, 미드 부쉬 그는 끊임 없이 와드를 박아 댔고, 나는 그런 알리스타를 뒤 따랐다. 미드 부쉬에 와드를 박을 때 쯤 알리스타가 입을 열었다.

     

    너도 내가 일부러 럭스를 어쨌다고 믿을테지. 트롤링했다고.

    나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었다.

    그럴 거야, 나도 어안이 벙벙해서리 잘 모르겠어. 분명 피들스틱을 밀어 제꼈는데 말이지.

    아니 근데 짜오가 거기 있는거 아니겠어? 그래도 밖에 부분에 있었으니 도망 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피들스틱을 물어버리는거야. 그래서 나도 피들스틱에게 달려갔지. 참 귀신이 곡 할 노릇이지. 도망간 줄 알았던 피들스틱이 왜 거기 있었을까.

     

    앞으로도 와드질을 계속 하실 셈인가요?

     

    알리스타는 긍정도 부정도 않고 한동안 말이 없었다. 하지만 나는 긍정쪽으로 감이 잡혔다. 가슴이 답답했다. 도대체 왜일까? 나는 그것에 대한 알리스타의 답변을 침묵으로 강요했다.

     

    아주 오래된 얘기지. 내 레벨 20하고도 둘이었으니깐

    알리스타의 입이 열리기 시작한 첫마디였다. 알리스타 레벨 22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그때의 알리스타는 평범한 봇전 유저였다. 알리스타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선픽이 뭔지나 알았겠어?

    그 말은 당시의 알리스타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표현해주고 있었다.

    알리스타는 애초에 pvp에 거리가 먼 사람이었던 것이다. 선픽이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단순한 선점의 의미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알리스타가 단지 노말전 초보의 의미 이상의 그 무엇인가가 담긴 말이었다. 선픽을 하는 사람에게 양보란 없다. 내가 원하는 픽을 잡기 위해 그들은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연신 캐릭터를 눌러댄다. 따라서 선픽의 의미는 이기주의의 표출 그 자체였다.

    알리스타는 심지어 그것조차 몰랐다는 것이다.

    알리스타는 선픽을 잘 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교과서를 볼 줄 아는 유저도 아니었다. 심심하면 롤을 키고 노말을 돌려 허술하게 게임을 하던 사람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것이 좋아하는 다른 캐릭터를 모두 다 내버려두고 서폿을 할 수 밖에 없던 알리스타의 사연이었다.

    내가 참는 건 무척이나 잘했지. 그러니 선픽을 해도 양보해달란 사람이 많았단 말이야. 난 그래서 항상 라인전에 자신있다는 사람들에게 양보를 했지. 언제나 그랬어, 양보를 하고 그 사람은 열심히 하지만, 게임이 다 그렇지 않겠어? 지기도 하는거고 아무리 잘 날고 기는 놈이래야 지보다 잘 하는 애앞에서 어쩔수 있겠어...

    그런데 말이야, 무서운건 적군이 아니었어. 라인 타는 아군들이었지. 그들이 얼마나 무서운줄 아니? 갱이라도 실패하면 아주 목까지 졸라 죽일 기세지.. 한타 끝나고 채팅창을 보고 나 욕 하는 사람이 없어서야 그제야. 아 살았구나 했지.

    블리츠에게 당겨지기라도 하면 아주 반죽음이 되는거야. 걸걸한 욕설에 속절없이 속만 썩이기도 했지.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게임인데 말이야.

     

    알리스타는 그 이후로 말을 하지 않았고, 또 다시 묵묵히 와드를 박으러 부쉬밖으로 나갔고, 나는 조용히 그의 등을 쳐다보았다.

     

     

     

     

    -와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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