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일단 3수생입니다.</div> <div> </div> <div>재수하면서 성적이 제생각엔 나쁜 편은 아니였어요</div> <div>제일 중요한 시기에 공부에대한 생각을 놔버리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수능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삼수를 하게 되었어요</div> <div> </div> <div>재수때의 후회는 지금 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것을 압니다.</div> <div>그래서 후회는 하지 않으려 해요</div> <div> </div> <div>제가 요세 드는 생각이 많아요</div> <div>내가 꼭 공부를 해서 대학에 가야만 하는가 부터 시작되는 고민들을 하다보니</div> <div>제게 아직은 열린 길이 매우많다는것에, 부모님이 제게 지원해주는것들이 정말 많다는것을 느껴요</div> <div> </div> <div>제가 요세는 또 공부는 안하고 술을 먹고 다닙니다.(한심하다고 욕하셔도 좋아요)</div> <div>대학에 가고 또 직장을 구한 친구들과 예기를 하다보니, 술기운떄문인지는 모르겟지만</div> <div>공부를 꼭 해야만 이 한국에서 내가 행복할 수 있는것 같지는 않네요.</div> <div> </div> <div>짧은 생각을 해보니. 제가 지금도 그렇고 원목가구같은것을 보거나 만드는것을 사랑할만큼 좋아합니다.</div> <div>그리고 요리하는것도 조금은 소질이(?)있는것 같기도 해요</div> <div> </div> <div>제가 커뮤니티는 오유뿐이 하질 않아서인지 가끔씩 금손님들이 만드시는것 보면 '나도 저런것 해보고 싶당 ㅎㅎ'하는 경우가 많아요</div> <div> </div> <div>그래서 오늘은 어머니랑 저녁상 앞에서 좀 예기를 했어요.</div> <div> </div> <div>간략하게 말하자면</div> <div> </div> <div>나-엄마 나 공부엔 뜻이 없어 내가 요리나 기술을 배운다하면 엄만 어떨거 같아?</div> <div>어머나-ㅇㅇ ㄱㅊ 하라고 한적도 있자나 어휴</div> <div> </div> <div>제가 나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라고 생각해요.</div> <div> </div> <div>제가 만약 공부를 하는것을 관두고(미루고) 요리나 DIY가구 제작같은것을 배워도</div> <div>후회하지 않고 세상을 살아갈수 있을까요??<br></div> <div>인생설계를 10년이상 해놔야하는 나이에 공부보단 게임을 자주 했고 공부보단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것을 좋아했습니다만</div> <div>제 삶이 앞으로 행복했으면 해요..</div> <div> </div> <div>오유분을의 생각은 어떤가요..</div> <div> </div> <div>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대학입학보다 기술을 배워서 사는 삶이 '나'의 행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div> <div>말은 기술,요리 배워서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하지만</div> <div>사실은 대학이라는 곳에 가서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걷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지금 기술을 배우려는것도 무언가 현실도피성이 짙은것 같기도 해요 아니 짙어요...</div> <div> </div> <div>뭘해야할지 확신이 안서고 불안하고 무섭습니다..</div> <div> </div> <div>아무것도 하면 저는 안될것 같아요</div> <div> </div> <div>어떻하면 좋을지 아무것도 모르겟어요 그냥 내일을 살기가 너무 두려워요</div> <div> </div> <div>사랑하고싶고 행복하고싶어요</div> <div> </div> <div>제가 가고싶은 길을 가고싶은데 어떤길이 제가 가고싶은 길인지도 모르겟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긴 하소연글이고 고민에대한 답을 구하고 싶은 글이에요..</div> <div>오유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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