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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인데 진작에 포기해서 그런지 별로 다급한? 그런느낌도 안들고
공부도 안하고 우리나라 교육은 잘못됐어 라는 말만하고 오유나 게임만 한지 꽤 됐어요
이번 추석 때도 대학교 어디갈꺼냐 군대는 언제갈꺼냐 하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대학교는 아마 안갈꺼같고 군대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갈껀데
머릿속에 아무생각이 없어요. 학교에서는 수업이 싫어서 딴생각을하거나 멍을 때리거나 책을 읽는데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남는게 없고 책읽는 속도도 엄청느리고 미래에 되고싶은것 하고싶은것도없고
왜 사는지 저도 진심궁금하네요 ㅋㅋ 그냥 이렇게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말겠지, 라는 생각도 들고
아 나는 그냥 사업이나해서 재벌이나 되야겠지 하는 공상이나하고 글을 쓰는 지금조차도 아무런 생각이없어요
주위에 딱히 조언해줄사람도 없고여, 공부는 해야한다는건 아는데 학교공부는 국사는 좋은점수를 받고있고 수업시간이나 학교 생활은
성실하게 하는 척 하긴 하는데 일상이 그냥 무작정 너무힘들고 벗어나고 싶기만 하네요.
몇 달전에는 자퇴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뤄질지 안이뤄질지로 모를 검정고시계획을 세우고 무작정 자퇴하려고 했는데
제 생각을 존중하겠다는 엄마도 고졸도 안하면 사람취급안받는다고 무조건 안된다고 말 바꾸셔서 지금은 잠시 자퇴생각을 접고는 있습니다.
태어나서 여태껏 뭐든 열심히 해본 적이 없는거같아요.
게임만 주구장창 했었지.. 제가 어떻게 될지 나중에 후회를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생각이 안나네요.
어른들의 눈에는 그냥 아직 어린 고등학생이라고만 보이겠지만 그냥 제 일상 중에 한 부분이 된 오유에 올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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