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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진중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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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520600
    작성자 : 진중권
    추천 : 3
    조회수 : 663
    IP : 116.127.***.25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6/01 14:43:33
    http://todayhumor.com/?sisa_520600 모바일
    30대인 내가 사전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div>저는 철없던 시절부터 투표 하는걸 좋아하는 쪽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20살이 되자마자 투표를 했죠. 첫 선거가 아마... 전 김대중 대통령 때 였을겁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4번의 대통령 선거를 지켜보며 느낀 것은.</div> <div> </div> <div>현재 30대는 정말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깨인 사람은 극히 소수일 뿐, 그 소수를 고깝지 않게 보는 주변인이 대다수 이기 때문에 주변을 설득하거나 논쟁을 벌이기도 힘듭니다.</div> <div> </div> <div>단톡방에 정치 이야기를 해본적 있으십니까? 그 때 그 냉랭한 반응을 경험해 본 30대들이 많을 거라 봅니다.</div> <div> </div> <div>친구들과의 단톡방조차 그럴지언데 직장 동료, 사회 인맥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div> <div> </div> <div>정치 이야기는 서로에게 금기처럼 인식이 되어 갑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굳이 그들을 위한 치졸한 변명을 대신 해주자면 30대 더 나아가 40대에겐 어깨에 걸린 것이 너무 많습니다.</div> <div> </div> <div>나 하나만 바라보던 20대와는 다르게 위로는 부모, 아래로는 자식, 옆으로는 배우자까지 짊어진 채 살아가야 합니다.</div> <div> </div> <div>50대 60대가 넘어 삶이 안정된 세대와 다르게 30 40대는 내 발로 딛고 걷지 않으면 안됩니다.</div> <div> </div> <div>그렇기에 내 가족, 내 주위 삶이 최우선이 되고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게 됩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div> <div> </div> <div>지배층은 보수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그들의 눈밖에 안나기 위해 무난하게 살아갑니다.</div> <div> </div> <div>내 의견을 숨기고, 덜 말하고, 적당히 넘깁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번째로는 힘든 경제 생활입니다. 위에 썼듯 30대는 이제 사회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긴 하지만 그 벌이가 예전</div> <div> </div> <div>집한채만 사두면 평생 살 수 있는 그런 세대의 30대들의 벌이가 아닙니다. 내 몸 하나 건사할 수준 정도의 월급을 받고</div> <div> </div> <div>그걸 쪼개고 아껴 내 가족을 유지해야 합니다. 학자금 대출, 주택 담보, 노후 연금, 부모님 용돈, 아이들 교육비 이 모든걸</div> <div> </div> <div>부족한 내 월급을 쪼개서 사용합니다. 그 만큼 결국 돈을 더 벌기 위해 회사에 매달리고 일에 매달리고 벌이에 영향을 줄</div> <div> </div> <div>튀는 행동을 극히 꺼립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케아 세대란 표현이 얼마전 부터 심심치 않게 사용이 되더군요.</div> <div> </div> <div>이케아 가구같은 세대. 정확하게 지금의 30대를 가리키는 표현이라 봅니다.</div> <div> </div> <div>저런 환경으로 인해 이케아 세대는 정말 이기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div> <div> </div> <div>나. 내 사람. 내 주변만 챙길 뿐 그 이상은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관심을 가져도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포기하는 겁니다. 그런 고민을 오래 가지고 갈 만큼 여유롭지 않으니 어찌보면</div> <div> </div> <div>당연한 결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무서운 것은 이 모든 것이 치밀하게 짜여진 시나리오란 것입니다. 삶을 고단하고 팍팍하게 만들 때 정치에 대한 관심이</div> <div> </div> <div>떨어지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우리나라의 집권당은 10년전부터 차근차근 이 걸 실행하고 있죠. 사회 초년층을</div> <div> </div> <div>최대한 힘들게 만듭니다. 여러 정책과 제도를 통해. 힘에 부친 초년생들은 내 한몸 유지하기 힘들어 헉헉 거립니다.</div> <div> </div> <div>너무 앞서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나 위의 시나리오 이야기를 논외로 쳐도 지금의 30대 40대가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열약한 이유는 충분히 설명이 되리라 봅니다.</div> <div> </div> <div>힘든 환경, 힘든 경제 조건으로 통제당한 30, 40대는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정치를 외면하게 되고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div> <div> </div> <div>덜기 위해 정말 스스로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최면을 걸게 되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정말 관심이 없어지게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결국 나 혼자 깨여있는 척, 정책을 보자. 사람을 보자. 주변을 독려하려 해도 정치에 미친 놈 취급 받을 뿐 어떤 호응도 받을 수 없더군요.</div> <div> </div> <div>차라리 니가 정치해라란 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씁슬하죠.</div> <div> </div> <div>이곳 오유. 조금 깨인 인터넷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고요?</div> <div> </div> <div>현실은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에서 아무리 외친 들 그들은 변하기 어렵습니다. 비겁하죠. 그들도 스스로가 비겁한 것을 압니다.</div> <div> </div> <div>그렇기에 그 정치 이야기를 터부시하고 금기 시 하는 분위기가 만연하게 됩니다. 아예 말을 안 꺼내면 창피하지 않을테니.</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잔뜩 쫄아버린 30대 40대를 움직이기 위한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경제를 살려주면 되고, 그 혜택이 30, 40대에게 직접적으로 와야 합니다.</div> <div> </div> <div>부동산 대책? 이율 조정? 필요 없죠. 땅이 있고 통장에 잔고가 많은 중장년층에게나 먹힐 이야기 입니다. 대학 등록금 반값? 복지 증가?</div> <div> </div> <div>역시 필요없습니다. 그건 20대 이하의 이야기죠. 결국 중간층인 30대 40대가 원하는 건 내가 가진 부채를 최대한 덜어주는 걸 원하지만</div> <div> </div> <div>그런 것은 여당 야당 모두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미 국가 자체가 부도 수준의 빚을 지도 있으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잡설이 길어지네요. </div> <div> </div> <div>짧게 요약으로 끝내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30, 40대는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 크고, 벌이는 그 부담을 이길 수준이 되지 않는다.</div> <div> </div> <div>결국 생활 유지를 위해 정치 따위 신경 쓰지 않고, 내 주변 챙기기 급급하다.</div> <div> </div> <div>오히려 더 정치 이야기를 터부시한다. 옳고 그름을 인식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외면한다. </div> <div> </div> <div>우리가 나쁜걸 감추기 위해. 죄의식은 나눌수록 작아지니까.</div> <div> </div>
    진중권의 꼬릿말입니다
    ㅌN클씨 똑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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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1 14:46:51  175.208.***.42  shancho  182403
    [2] 2014/06/01 14:57:04  121.160.***.1  Dreamgiver  84658
    [3] 2014/06/05 21:59:27  210.216.***.226  오페라불여우  53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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