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치즈원료였다.
이 치즈를 가짜치즈를 쓴 업체는 고발당해 마땅하다.
허나, 이 치즈를 100% 자연산 치즈로 쓰면서도 고발당한 업체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이번 적발된 몇몇 부도덕적인 업체들이 이 치즈원료를 소위 말하는 식용유 치즈, 가짜치즈, 모조치즈를 사용한것.

하지만 이에 반해
억울한 입장을 표명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이 치즈 원료를 100% 모짜렐라 자연산 치즈로 쓴 것으로 밝혀졌다. 

너네 치즈 뭐 쓰니?
우리 100% 자연산만 써.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일까?
업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치즈 원료 100% 모짜렐라 자연산 치즈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초반 몇몇 적발 업체들과 함께 자연산 치즈가 아닌 가짜 치즈를 사용하는 업체로
싸잡아 보도자룔를 배포하였던 관련기관에서도
프랜차이즈 업체의 입장표명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고
여론도 프랜차이즈업체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흐르자
본인들이 제기한 문제는 함량 표기법이었다고 말바꾼 해명하기 시작했다.

식약청의 논리대로라면 과연 피자에 전체의 함량을 따져보았을때
100퍼센트 전량 치즈만으로 피자를 만들어야 100% 치즈만을 고집한다는
문구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럴수 있냐는 말이다. 허허..

너넨 무슨 치즈 쓰니?
우린 100% 자연산 치즈만 고집해.

무엇이 문제였을까.
식약청의 무지한 논지로 인해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