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황금양념장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1-26
    방문 : 94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48915
    작성자 : 황금양념장
    추천 : 15
    조회수 : 1239
    IP : 203.228.***.14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05/30 08:16:41
    http://todayhumor.com/?panic_48915 모바일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2편
    <P>후후.. 요즘 글 올리는 속도가 예전보다 무지 빠르죠?</P> <P>저 그만큼 한가해요. 요즘 할일이 완전 없어져 버렸다능...</P> <P>혼자 방구석에서 뒹굴 거린다능...</P> <P>뒹굴~ 뒹굴~ 뒹꿀~ 띵꿀~</P> <P> </P> <P>요번 이야기는 우째 세세하게 쓰다보니 좀 많이 길어 질것 같습니다.</P> <P>대신 빨랑 빨랑 올려 드리도록 하죠..</P> <P> </P> <P> </P> <P> </P> <P> </P> <P> </P> <P class=바탕글>“누..누구세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고함치면서 말하니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초..총각.. 나 옆집 미영이 엄만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자취하던곳이 일종에 원룸형식이였는데(지금의 완전 원룸은 아니고 일종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파트 형식의 건물입니다만. 아파트는 아니고 오피스텔형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 층에 그러니까 제 바로 옆집에 사시는분으로 미영이 아주머니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성함은 모름,평상시 인사 나눌때도 딸 이름이 미영이였으므로 미영이 어머님이라고 불렀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남편분과 이혼하시고 초등학교 3학년 딸과 둘이 사시는분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것두 같이 장보다 마주쳐서 같이 돌아오는길에 물어서 알고 있었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하고 많이 마주치는 관계로 평상시 인사 하고 친하게 지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제 자취방은 초인종이 안됩니다. 처음 왔을때 고장나 있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고쳐줄려고 하는걸 제가 거절했습니다. 초인종 소리도 싫어 하는 저였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더욱이 외판원들 초인종 눌러 대는거 정말 싫어 했거든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문을 열자 매우 당항스런 표정으로 서 계셨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무슨 일이십니까? 새벽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잠시만요.. 우리 미영이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매우 다급하게 제 손을 잡으시고 끌어 당기시는 바램에 끌려 가다 시피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집에 들어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미영이 방에 들어 가 봤는데.. 애가 입에 거품을 물고 눈을 까뒤집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몸을 비비꼬면서 허우적 대고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말 너무 놀라서 애를 잡고 일단 흔들면서 이름 불렀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안들리는지 마구 방다닥에서 허우적 허우적 거리고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두발로 방바닥을 계속 밀면서 손을 뒤집어서는 방바닥을 긁어 대고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 입에 거품 맺히는거 보니 발작 같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주머니께 119 불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제서야 아주머니 전화 하러</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나가셨습니다. 신고하면 금방인데 너무 놀라셔서 일단 급하게 저를 찾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신거였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눌러서 애가 못움직이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고 애 두팔을 꽉 움켜쥐니까.. 애가 고개를 마구 도리질 치더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두눈이 완전 뒤로 넘어가서.. 이거 보통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딱 들었습니다. 제가 뺨을 몇 번 때려 보아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반응이 없어서.. 혹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와서 기도가 막히지 않을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걱정 되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기도 쪽으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찔러 넣어봤습니다. 애가 그제서야 토하듯이 기침을 해 대 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마구 방바닥을 밀어 대던 두발도 멈췄구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애가 뭐에 경기가 들렸는지.. 갑자기 아랫도리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축축해 지더니..양껏 오줌을 싸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아주머니께서 119에 신고 하시고 막 들어오셨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시더니 애 옆에 주저 앉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뒤집어 졌던 눈동자가 제대로 돌아 오고 있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기침을 심하게 하던 터라.. 전 물좀 떠오라고 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물을 먹이는데. 제대로 물도 못 받아 마시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의 반 실신 상태였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 반쯤 일으켜 세워서 등 두드려 주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가 숨을 헐떡 이는게 숨조차 잘 쉬지 못하는거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등을 탁 탁 두드려 주니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기침을 하면서 숨을 들이키는것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주머니가 애 손발을 마구 주물러 주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제서야 힐긋 어머닐 처다 보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직 눈동자가 완전히 자리 잡히지 않은 상태였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무얼 잘못먹어서 알래르기 반응을 일으켰다고 생각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두 모녀를 진정시켜야 겠기에.. 말을 계속 걸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곧 엠블런스 올껍니다. 그리고 저녁에 애가 무얼 먹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보기엔 알레르기 반응 같습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글세요. 평상시 같이 늘 먹던 저녁이였는데..다른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먹지도 않았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엠블런스가 좀 늦게 왔습니다. 거의 20분 걸렸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 데리고 가는거 보고 나서야 제방에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솔직히 처음 볼때 무지 놀랐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람 발작 일으키는것 처음 봤거든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발 큰병이 아니기를 내심 바랬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후 한숨한번 내쉬고 담배 물고 창가로 나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형광등이 나가 버려서 어두워서 좀 기분이 그랬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컴퓨터 모니터랑 tv불빛 화장실 불빛만 하더라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책정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밝기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 방이 3층입니다. 밑에 가로등이 하나 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 골목입니다. 맞은편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봇대 하나 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새벽공기를 맞으며 담배 한 대 피고.나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먼동이 뿌옇게 터 오고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요일 집구석에서 탱자 탱자하고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옆집 미영이 소식이 무척 궁금해서 가끔 빼꼼 내다 보기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했지만.. 애가 새벽에 경기 들리다니 무슨 이유때문인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솔직히 궁금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 10시쯤이였나 소리가 나길래 내다 봤더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 어머니랑 할머니 한분이랑.. 3명이서 마침 문열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있더군요. 애는 어머니등에 엎혀서 잠들어 있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 미영이 괜찮나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네.. 오늘 새벽에 고마웠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러더니 간단히 목례하고는 들어가 버리셨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고개를 꺄웃거리다가 무엇 때문에 그러나 그랬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점심때 마트에 들러서 형광등 사서 교체해 놓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할 일없이 tv나 보다 저녁때쯤인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호출이 왔습니다. 간만에 친구들이 술한잔 하자고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불러낸거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은 아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먼저번 회사다닐때 잠시 알게 되어 나이도 같고 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말터 놓고 지내다가 죽이 좀 맞아서 친구가 되었던 사람들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즉 사회친구들이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들은 그저 술과 여자하면 어디서든 o,k하는 놈들이라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말 술 좀 들어가면 심하게 밝히는 애들이라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실 좀 거리감을 두고 지냈으나.(자주 만나지는 않은 사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늘 같이 민숭생숭하고 외롭고 지겨울때는 생각나는 친구들이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술한잔 하자는 말에 후다닥.. 챙겨입고...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중에 김군은 정말 회 매니아입니다. 회에 죽고 회에 산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라고 할만큼 회귀신입니다. 녀석 때문에 거의 횟집에서 만남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가집니다. 그날 임모군하고 김모군하고 저 이렇게 3명이서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셨는데.. 술이 좀 들어가자 밝힘귀신 임모군이 슬슬 발동 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야.. 이거 술맛안난다.. 우리 술맛나는데루 가장...</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김모군은 부동산쪽에서 일했고.. 임모군은 (기업 뒷거래 담당해 주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게.. 여하튼 그런게 있습니다) 하는일이 일인지라 늘 주머니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탱탱합니다. 녀석 카드는 잘 안쓰져. 대부분 현금들고 다닙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남자는 자고로 돈이 있어야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고 어깨도 펴집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키? 얼굴? 몸무게? 다 필요없심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남자는 돈이 있으면 다 커버 됩니다. 자존심 마져도 돈으로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커버 되는 세상인데요..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런만큼 어디가서도 안꿀리고.. 임모군은 존심이 상당히 강한대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상대방을 개무시하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즉 저보다 못하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판단되는 상대방은 그냥 무시하는 버릇이 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특히나 여자들을 많이 무시하는편입니다. 물론 지 애인은 제외하구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에 반해 김모군은 완전 띄워주기 스타일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자신은 은근히 감춰두고 친구의 장점을 과도하게 포장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상대방에게 자랑하죠. 내친구는 이정도 이다.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등등..</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리 만족이죠. 자신은 뒤로 감춰두고 완전 능구렁이 스타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즉 내친구들은 이정도니 나는 말할것도 없겠지? 라는 은근자랑 스타일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래서 김모군이랑 임모군은 죽이 척척 맞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김모군이 임모군 띄워주면 그날 술값이랑 거시기 값은 따논 당상이니까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날도 임모군 발동 걸려서 룸에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나 낼 출근해야 된다고 사정 사정해도.. 욕까지 해댑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할수 없이 끌려 갑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룸셋팅 끝내고 사장불러서 최고 애들로 넣어 달라고 하고...(여성 유저분 죄송)</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초이스하고 짝짝이 맞춰서 놉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임모군이야 노는데 도가 터서.. SM흉내도 한번 내 주공</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참 재미 있다고 옆에서 배 잡고 웃는다고 난리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야 당연히 개꼴깝 떠는걸루밖에 안보이는데..왜 웃는지 참....거시기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김모군이야 임모군 분위기 맞춰주면서 둘이 죽이 촥 촥 감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동안 발광 하더니 드뎌 기운이 빠졌는지..조금 조용해 지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분위기 조금 다운 됩니다. 저야 술이 좋아서 그러는 거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홀짝 홀짝 혼자 마십니다.(물론 옆에서 따라 주었지만..ㅋㅋ)</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자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김모군이 친구자랑 이야기 쏟아집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너희들 이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알아? 하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레퍼토리 나옵니다. 헌데 이쉐리가.. 저보고는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 친구가 점장이 인데...정말 신기하게 다 맞는다...”라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술에 취해 헛소리 남발 하는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러니 여자애들이 손벽치고 난리입니다. 점 봐달라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야 술취하면 안된다.. 고 극구 손사래를 쳤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임모군이 옆에서 거듭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야..니는 모가 그리 대단한거라고 유세냐? 애들 한번씩 봐 줘라..잉?”</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이 물주인걸 저도 아는지라.. 괜히 여기서 꼴깝한번 떨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분위기 파토되면 술값죄다 뒤집어 쓸판입니다. 쩝...크흡..</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에라이..머 영감이고 뭐고 나오는데로 좀 지껄여 주자..라고 말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손금이랑 관상 걍 생각나는데로 떠들어 줍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들 좋아라고 난리 부르스 땡깁니다. 휴, 대충해서 넘겼다 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들아 이 사람은 말이야.. 손금보다 더 한걸 하거든.. 타로점 죽인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놔..ㅅㅂㄹㅁ</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술 먹고는 절대 안본다고 그렇게 이야기 해도 분위가 이모양인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더 우겨봐서 될일도 아니고 걍 대충 떠들고 말자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후.. 고딕덱으로 첨보는 점이 이런데일줄이야.. 급 실망하고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셋팅되어 있던 술이랑 안주 좀 정리하고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스프레드천을 깔고 고딕덱을 펼쳐 놓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술이 좀 올랐지만 아직 정신은 말짱한 상태였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눔아.. 첨 점보는곳이 이런데라서 미안하다 하고 속으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마디 날려주며 점을 보기 시작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물론 점값은 꼭 받습니다 100원씩만 내라고 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들이 전부 만원씩 찔러 주는 바램에 .. 3만원이나 챙겼다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들 통도 커요.. 룸에 가서 오히려 팁받았다고 옆에서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놀리는 김군이나.. 그소리 듣고 좋아 하는 임군. 에효..똑 같은 넘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니들이 타로를 알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헌데 점을 보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라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카드를 펼쳤는데(카드 뒷면은 모두 무늬가 같죠. 포커처럼 말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싹 뒤집는 순간 앞면에는 고딕덱의 고유 그림이 나오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게 자꾸 이중으로 흐리게 보였다가 점차 또렷이 보이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 술에 취해서.. 눈이 좀 그러나 했죠. 정신은 말짱한 상태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술을 많이 먹긴 먹었는데.. 이상하게 취기가 싹 가셨거든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두명(임군이랑 김군 파트너)를 대충 읇어 주고 이제 제 파트너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볼차례라서 카드 섞어라고 덱 던저주고 양주한모금 들이켰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절대 그래서는 안되지만.. 지금이야 뭐 분위기상 걍 흉내내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도라고 생각했었거든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이 카드를 막 섞길래 무심히 바라 보고 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 장이 뚝 하고 떨어져 나오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실 고딕덱이 일반 타 타로카드에 비해 크기가 큽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도 계속 셔플 연습해 보는것도 크기에 적응하기 위해섭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옆에서 김모군이 그걸 보더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라.. 얌마 그기 니 운명일줄도 모른다. 빨리 한번 봐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미처 제가 말릴사이도 없이 제 파트너가 그 카드를 뒤집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음..어..어랏..</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니.. 의심보다는 헛것을 봤다라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표현이 맞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카드에는 고딕덱의 고유의 이미지가 보인것이 아니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치.. 오랜 중년의 여인.. 좀 낮추어 말하면 나이 많은 아주머니정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얼굴이 매우 괴로워 보였습니다. 손을 가슴에 대고 있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것이 숨을 쉬기 힘들어 가슴을 쥐어 짜는듯한 느낌의 그림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들어온 겁니다. 제가 순간 잽싸게 뺏어 눈앞으로 당겨오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여제입니다. 카드에는 여제의 모습이 들어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솔직히 그때 카드가 여제였는지 다른 카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여제 였던걸루 추측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라.. 내가 방금 멀 본거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가만히 들여다 보니.. 조금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원래 고딕타로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미지가 조금 음침합니다. 오컬트적 분위기도 많이 나고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미지 자체가 상당히 음침스럽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지만 느낌이랄까.. 뭐랄까.. 가슴이 답답하고 좀 숨이 차는느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그 카드를 던져 주며 다시 섞어 라고 했죠. 하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찜찜한 기분은 감출수 없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다시 카드를 넘겨 받아서 배열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물론 그전에 그아가씨가 한 질문에 대한 느낌을 싣고 말이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카드를 한 장씩 뒤집는데.. 그때 느낌이 뭐랄까..전기에 감전된것</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같지는 않고 찌리한 느낌이 등줄기를 따라 계속 올라 오는거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좀 어지럽고.. 전 술기운이 올라 오나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더욱이 황당한게... 카드를 뒤집을때 마다 찰라적으로 보이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미지가 자꾸 눈에 아른거리는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룸안은 조명도 어둠고 분위기도 침침하고.. 더군다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술도 먹었기 때문에 자꾸 그림이 좀 이상하게 보이는구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했습니다. 고딕덱이 좀 그런 이미지로 가득차 있는 카드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카드를 해석하는데.. 자꾸 엉뚱한 소리가 환청인가 그것도 아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겁니다. 무심결에 뱉어 놓기 시작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카드해석과는 상관없이 말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제가 한말들은 제가 지어낸것도 아니고...마치 하고 싶은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해주고 싶은말.. 그것은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몸을 맡기는듯한.. 참 요상한 느낌이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그때 한말들을 간추려 보면 가족사항이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가족에 대한 문제점이나 기타 주변 사항이였던것 같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상세하게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치 이게 점집에서 점보는듯한 느낌도 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이야기 끝냈을때는 속이 울렁거리고..토할것 같은 기분도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들었습니다 전 술 아무리 마셔도 절대 오바이트 안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왠만해서는 말이죠. .오늘 술먹은것 이건 따지면 이제 간보기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끝난정도인데.. 헐..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이야기 끝내고 카드 싹 넣고는 잠시 화장실 갈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어 났습니다. 보니 임모군이 지 파트너랑 키스바리 땡기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난리더만요. 김군도 지 파트너랑 러브샷 날리고 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막 일어 서는데 머리가 어지러워서...한번 휘청했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화장실 가서 토하면 괜찮겠지.. 아까 먹은 횟집에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좀 체했나 했습니다. 화장실에 막상 들어가니 토는 안나오고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소변만 보고 나왔습니다 슬슬 파장 분위기가.. 빨리 접고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집에 갈 생각만 납니다.. 막 화장실 나오니 제 파트너가 복도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서 있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빠. 전화 번호 좀 주시면 안되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응.? 내 전화는 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늘 카드점 봐주신거 있잖아요. 나중에 정식으로 다시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번 봐 주면 안되요? 오늘 술도 많이 드셨고 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가 말끝을 흐리길래 괜히 거절하면 내가 이상할꺼 같고 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무생각없이 전화번호 불러 주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임군이 계산하고 다들 밖으로 나와서 각자 흩어 졌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룸에서 잡아준 택시를 타고 자치방으로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오는데 몸이 천근만근 무거웠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엘리베이터에 내려서 내방까지 가는데 복도벽을 짚고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걸어 나갔습니다. 정말 뭐가 내 몸을 막 짖누르는듯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솔직히 어깨 위에 사람하나 목마 태우고 움직이는듯</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깨가 내려 앉을듯이 무거웠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신도 오락가락 하기 시작했고.. 술에 많이 취한것도 아닌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침대위에 옷 다 입은채로 그대로 기절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음날 자명종 소리가 귓전을 사납게 때리는 바램에 겨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신을 차렸는데.. 이거 완전 머리가 깨지는것 같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속이 울렁거리고 눈알이 뽑힐듯이 아프고..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완전 초 울트라 감기몸살 증상입니다. 이거 어쩌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씻으러 화장실 들어 갔는데.. 흐미 몸이 와들 와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떨리기까지 합니다 거의 기다시피해서 회사 출근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월요일은 오전 회의는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꼭 가야 했습니다. 회사 출근 하니 동료사원들이 절 보더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괜찮냐고 난리입니다. 그만큼 완전 제 몸이 초토화 됐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찌 저찌 하여 회의 마치고 나와서 동료사원이 사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몸살약으로 일단 잠시 쉬고 있었는데.. 부장이 도저히 안되 겠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했는지 퇴근하랍니다. 다시 기다시피 자취방에 들어와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누웠는데.. 아..정말 죽을 듯이 누워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얼마나 잤을까 휴대폰 울리는 소리에 벌떡 일어 났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금 택배 왔는데 초인종도 안 눌러 지고 사람이 없는 거 같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관리실에 맡겨 둔다고 하길래 사람 있다고 다시 올라와 주시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했습니다. 택배는 모친이 보내 주신거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택배를 주섬 주섬 열어 보니 제 퇴마상자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염주, 묵죽, 부적등.. 여러 가지들이 다 들어 있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제서야 천수경 틀어 놓고 부적들 이리 저리 펼쳐 놓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시 누웠습니다, 거의 오후 6시정도에 일어 났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몸이 조금 풀렸더군요. 밖에 죽사러 가고 싶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도저히 기운이 안나서 대충 라면 끊여도 먹을까 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안 땡기고.. tv보면서 시간 때우고 있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똑 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또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으이구.. 놀래라.. 누구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미영이 어머니시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손에는 케익이랑 음료수 들고 말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총각 초인종 좀 고쳐 놓지...어? 총각 많이 아파요? 얼굴이 말이 아니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네 감기 몸살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에효. 혼자 사니까 누가 보살피는 사람도 없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프면 말하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 얼굴 보면 단번에 아픈 사람이란게 표시 났나 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째? 약은 먹었어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네 약은 사왔어요. 멋좀 먹을라고 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귀찮아서..마침 잘 됐네요..케익이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런 이런거 먹고 어떻게 해 잠시만 기다려 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영이 아주머니께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죽을 쑤어 오셨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상 펴 놓고 기다리니까 미영이 아주머니께서 불쑥 들어오셨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상위에 죽을 내려 놓으시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앉아서 죽 먹기 시작하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주머니 그때 미영이 어때요? 왜 그랬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응? 아.. 글쎄 갑지가 발작이 왜 왔는지 병원에서도 잘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모른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래요? 꼭 간질환자 발작 하는거랑 비슷해 보이던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에이.. 간질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던데..애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왜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글세 미영이가 그날 저녁에 멀 봤다고 자꾸 그러기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소리에 순간 움짤한 저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미영이 어머니까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묵주랑 부적이랑 지금 흘러 나오고 있는 천수경이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매치가 아주 멋지게 되셨는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절 자꾸 흘깃 흘깃 처다 보시더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총각은 불교 신자인가? 설법까지 틀어 놓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근데 이건 왠 십자가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면서 큼지막한 십자가를 들어 보이십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 십자가... 거의 제 손바닥 만한 크기의 십자가 인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넘도 사연이 깊은 녀석입니다. 친구한테 선물 받은건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축복기도 받고 성수에 한번 담근 녀석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러니까.. 신부님이 하고 계셨던 물품인데. 제가 친구한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시 반 강제로 뺏다 시피한 물건입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래도 종교적 물건들이 상당한 좋은 기운을 담고 있기 때문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보관하고 있는 물품중 하나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도 그럴것이 미처 치우지 못했던 거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렇게 낯선 총각방에 불쑥 들어오실지 몰랐거든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천수경 흘러 나오지 침대위에 십자가 뒹굴지 바닥에 호신부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퇴마부 뒹굴지.. 책상위에 주기도문이랑 천수경 시디케이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뒹굴지..청실 홍실.. 널브러져 있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108염주 죽 펼쳐저 있지..절 머라고 생각하겠습니까..쩝...</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뭐라도 변명해야겠는데 마땅히 할 말도 안떠오르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냥 대충 얼버무려 버렸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총각 그럼 죽 다 먹고 꼭 약먹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주머니는 그렇게 말하고 도망가다 시피 제 방을 빠져 나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시더군요. 흐미~~~ 쪽팔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헌데 미영이가 멀 본거지? 가만히 생각해보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우연히 매치가 되는것이 그 전날 제가 화장실 문열었을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눈앞에서 휙 지나간 그것이 그대로 반대편 벽속으로 사라졌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가정했을때. 옆집으로 나갈터인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럼 옆집구조상 미영이 방이란 이야기인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이쿠야..순간 소름이 쫙 오는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것이 옆방 애한테 놀러 갔나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솔직히 무섭기도 했지만. .워낙 제가 경험이 있다보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순간 순간은 끔쩍 끔쩍 놀라면서도 조금 지나면 태연해집니다. 그냥..</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헌데...ㅅㅂ 먼가 잘못됐구나 하는 생각이 팍 드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단순히 제방에 귀들이 싫어하는걸 도배해서 걍</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쫒아 내던가 할 생각이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헌데 옆집까지 놀러 간걸 보면 이게 저만 따라 온게 아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집 저집 쑤시고 다닐걸 생각하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날 애 오줌싸고 경기 하는걸 보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아주머니가 애가 멀 봤다고 말을 내뱉는 바램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짐작이 간거였죠. 실제로 애가 정말 의학적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발작을 일으켰다면 다행이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솔직히 딱 느낌이 오잖아요. 제길슨..!!</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지만 그런 미신이나 초자연적인걸 아줌마한테 말해봐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상한 사람 취급 당할터이고..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단은 저부터 살고 봐야져...ㅠ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죽 한그릇 싹 비우고 바리 감기몸살약 먹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십자가랑 염주등등을 집안 구석 구석에 셋팅해 두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부적도 입구에 하나 화장실 입구위에 하나씩 붙여 두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108염주는 창문 가운데에 길게 걸어 두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충 마무리 짖고 침대에 누워서 tv보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상하게 들으면 기분 좋고 편안해 지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천수경 소리가 무척 귀에 거슬리더군요. tv소리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섞여서 귀찮귀도 하고 그래서 꺼 버렸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소리 끄고 나니 세상이 조용한 기분이 팍 들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말 짜증나게 동네 개 짖어 대는 소리가 딱 멈출때처럼 말이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품이 슬슬 나오고.. 잠이 딱 오는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루 종일 잠만 잤는데 감기약이 아주 독했나 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스르륵 잠이 들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요란한 자명종 소리..띠리링 띠리링...</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에효.. 귀찮은 녀석 몸을 일으키는데... 아놔.. 몸이 내몸이 아닌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감기몸살약 먹었는데..이건 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깨가 완존 뽀사질듯 아파 오네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제도 회사 완전 삥땅 비스므리하게 탈출했으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늘은 좀 기운차게 나가야 겠다고 생각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제 먹다 남은 케익이랑 모닝커피 한잔 때리고. 회사 출근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의 비몽사몽 하다가 퇴근해서 약먹고 기절하다시피 잠자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말 이틀 꼬박 앓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수요일날은 대충 정신이 돌아 왔고...목요일이 지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금요일이 돼서야 겨우 80%정도 회복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20%가 머냐 하면 어깨통입니다. 어깨가 얼마나 결리던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말 찌푸둥둥한게.. 우와 어깨가 꽉 뭉쳐서 계속 신경 쓰이는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번주는 별반 이상한일 없이 조용히 지나갑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마 방구석 구석 도배해 놓은 좋은 물품(?)들이 제 역할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잘 해주는것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금요일 아침 회사 출근하기위해 차려입고 엘리베이터 타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침 미영이가 오더군요. 막 잠기는문 손으로 잡아 주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미영아 괜찮아 이제? 학교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평소 정말 밝은 애입니다. 말도 잘하고 저보고 아저씨하고 부르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인데.. 오늘은 침울한지.. 말대꾸도 안하네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헌데 녀석이 안대를 하고 있습니다. 눈병인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미영이 눈은 왜 그러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녀석이 저를 올려다 보더니.. 안대를 내립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허걱.. 완전 오른쪽 눈이 뻘겋게 물들어 있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순간 놀랬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건 눈동자 그러니까 흰여백이 있어야 하는 자리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완전 빨갛게 되어 있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나중에 들어보니 눈안에 실핏줄이 죄다 터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마..많이 아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니예요. 참을만 해요. 근데 보기 싫져? 무셥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니 특이하게 이쁜데 멀.. 빨리 나서야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이 갑자기 실실 웃는데.. 순간 소름이 쫙 올라 오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왠지 모르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엘리베이터가 1층에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녀석이 안대를 다시 차더니 저한테 인사하고..나갑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학교 잘 갔다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날 발버둥 칠때 너무 심해서 눈안에 핏줄까지 터질 정도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상하게 왼쪽눈은 말짱한데...유독 오른쪽 눈만 그렇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벌겋게 심하게 ... 이해가 안되네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도 움직일려고 나서는데..우씨..어깨가 완전 내려 앉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니미럴.. 택시 잡아타고 회사로 갑니다.</P> <P> </P> <P> </P> <P> </P> <P> </P> <P>next,,, 음 앞으로도 갈 이야기가 무지 많습니다.</P> <P>타로카드때문에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P> <P>그때 시간상 맞지 않는 부분은 좀 땡겨서 한꺼번에 몰아서 구성할 생각입니다.</P> <P>몇달 뒤에 일어난 일을 그 다음주에 일어난 일로.. </P> <P>즉 거의 반년 이상 일어난 일을 한 한달이나 한달반정도의 시간대로</P> <P>구성해 버릴까 합니다. 그래도 별 상관 없습니다.</P> <P>사건은 자연스럽게 흘러 가니까요...</P> <P>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5/30 09:32:19  154.20.***.123  DBSK  228538
    [2] 2013/05/30 10:17:01  211.104.***.64  gerrard  93994
    [3] 2013/05/30 10:27:35  121.180.***.172  내가배용준  250010
    [4] 2013/05/30 14:04:17  210.118.***.115  퉁퉁따  405503
    [5] 2013/05/30 14:48:39  59.10.***.219  응달마을  367374
    [6] 2013/05/30 16:14:12  218.51.***.234  qetuoadgj  133942
    [7] 2013/05/30 17:45:59  211.213.***.171  초코크래커  290426
    [8] 2013/05/30 20:57:53  202.113.***.249  춐춐한춐오칩  333028
    [9] 2013/05/31 02:24:43  110.10.***.187  거뿐이  271511
    [10] 2013/05/31 03:59:37  223.62.***.188  대개봉  4347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
    [펌] 작성자 : 퍅셔내 - 엘리베이터의 사람들 [5편] [1] 황금양념장 13/06/03 08:21 38 1
    75
    [펌] 작성자 : 퍅셔내 - 엘리베이터의 사람들 [4편] [1] 황금양념장 13/06/03 08:19 29 1
    74
    [펌] 작성자 : 퍅셔내 - 엘리베이터의 사람들 [3편] [1] 황금양념장 13/06/03 08:18 26 1
    73
    [펌] 작성자 : 퍅셔내 - 엘리베이터의 사람들 [2편] [1] 황금양념장 13/06/03 08:16 34 1
    72
    [펌] 작성자 : 퍅셔내 - 엘리베이터의 사람들 [1편] [2] 황금양념장 13/06/03 08:14 93 7
    71
    [펌] 작성자 : 퍅셔내 - 고양이의 방문 [마지막편] [2] 황금양념장 13/06/02 20:13 21 0
    70
    [펌] 작성자 : 퍅셔내 - 고양이의 방문 [4편] [1] 황금양념장 13/06/02 20:12 14 0
    69
    [펌] 작성자 : 퍅셔내 - 고양이의 방문 [3편] [1] 황금양념장 13/06/02 20:11 12 0
    68
    [펌] 작성자 : 퍅셔내 - 고양이의 방문 [2편] [1] 황금양념장 13/06/02 20:10 22 0
    67
    [펌] 작성자 : 퍅셔내 - 고양이의 방문 [1편] [1] 황금양념장 13/06/02 20:08 32 1
    66
    [펌] 작성자 : 퍅셔내 - 주차장의 광녀(狂女) [마지막편] [2] 황금양념장 13/05/31 08:23 87 2
    65
    [펌] 작성자 : 퍅셔내 - 주차장의 광녀(狂女) [4편] [1] 황금양념장 13/05/31 08:19 44 2
    64
    [펌] 작성자 : 퍅셔내 - 주차장의 광녀(狂女) [3편] [1] 황금양념장 13/05/31 08:18 54 2
    63
    [펌] 작성자 : 퍅셔내 - 주차장의 광녀(狂女) [2편] [1] 황금양념장 13/05/31 08:15 59 2
    62
    [펌] 작성자 : 퍅셔내 - 주차장의 광녀(狂女) [1편] [1] 황금양념장 13/05/31 08:14 169 1
    61
    [펌] 작성자 : 퍅셔내 - [에피소드 11월 13일 금요일] 황금양념장 13/05/31 08:13 81 1
    60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마지막편 [2] 황금양념장 13/05/30 10:04 29 0
    59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11편 [1] 황금양념장 13/05/30 10:01 16 0
    58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10편 [1] 황금양념장 13/05/30 09:59 18 0
    57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9편 [3] 황금양념장 13/05/30 09:57 30 15
    56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8편 [2] 황금양념장 13/05/30 09:14 27 0
    55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7편 [2] 황금양념장 13/05/30 09:12 21 1
    54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6편 [1] 황금양념장 13/05/30 09:08 21 1
    53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5편 [2] 황금양념장 13/05/30 09:05 21 0
    52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4편 [4] 황금양념장 13/05/30 08:26 36 1
    51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3편 [8] 황금양념장 13/05/30 08:21 41 3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2편 [2] 황금양념장 13/05/30 08:16 35 1
    49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1편 [1] 황금양념장 13/05/30 08:14 62 2
    48
    [펌] 작성자 : 퍅셔내 - 공포의 타로카드 에필로그 [4] 황금양념장 13/05/30 08:12 76 4
    47
    [펌] 작성자 : 퍅셔내 - 막내외삼촌 드라이브 마지막편 [2] 황금양념장 13/05/29 08:28 53 1
    [1] [2] [3] [4]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