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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양념장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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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8824
    작성자 : 황금양념장
    추천 : 8
    조회수 : 821
    IP : 203.228.***.148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5/29 08:28:40
    http://todayhumor.com/?panic_48824 모바일
    [펌] 작성자 : 퍅셔내 - 막내외삼촌 드라이브 마지막편
    <P>제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시 떠나 있어야 겠습니다.</P> <P>그래서 급하게 결과만 후딱 마무리 짖고 일어 섭니다.</P> <P>이번에는 저도 한꺼번에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P> <P>1년치 불량인데..쩝..ㅎㅎ..</P> <P>조만간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P> <P>날씨가 많이 더워지겠군요. 다들 건강 조심 하시고....</P> <P> </P> <P> </P> <P> </P> <P class=바탕글>경찰서에 다녀온 이후로 별반 이야기 없이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평상시 생활이 시작되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음 외삼촌은 그 뒤로 몇 번인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경찰서를 더 다녀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그리고 외삼촌으로부터 그 여학생의 수사내용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듣게 되었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범인은 의외로 쉽게 잡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로 같은과의 선배들이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날 오리엔테이션이 있던날 신입생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환영회를 하고 난 뒤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들 술을 엄청 마셨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리엔테이션 끝나고 다 뿔뿔이 흩어 졌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몇몇은 신입생들 데리고 술 더 마신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술집에 가서 술마시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합석하게 된 사람이 있었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선배중 한명이 아는 형님들이 근처 있다고 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술자리에 합석하게 되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신입생들은 거의 다 가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사고 여학생과 다른 여학생 2명이 붙잡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있었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합석한 형님들이라고 한 사람들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 말로는 그중 한명이 저번에 사고 나서죽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면장 둘째 아들이라고 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기서 기분좋게 다들 술 마시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헤어지는데.. 한 여학생은 방향이 달라 그냥 택시타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갔고.. 그 문제의 여학생이 방향이 같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형님이라는 사람들중 한명이 차가 있었던 모양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같은 방향이니 근처에서 내려 줄게 하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면장 아들, 차량 소유형님.. 그리고 과선배2명...</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여학생 이렇게 5섯명이 차에 탔다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드라이브하자고 더 끌고 다녔다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래서 사고가 났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음주 운전에.. 전부 술이 너무 취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날 그 사고부분에서는 더 이상 듣질 못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린 제가 알면 안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도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어떤식으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들이 그 여학생을 왜 살해 했는지는 모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금에서야 짐작할뿐이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그 쉐리들이 사체를 그 양말공장 배수로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급하게 밀어 넣은거랍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왜 거기냐하면.. 그 차량을 운전하던.. 형님이라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람의 차가 바로 양말공장 공장장의 차였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즉 아버지차를 몰고 나온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제시간에 차를 세워두지 않으면 아버지한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엄청 혼나니까.. 서둘러 차를 세워 놓을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양말공장까지 온거였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기서 사체 유기 하고.. 이 4명이 절대 비밀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평생 아무말도 하지 말자라고 했다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음.. 교살이었다더군요.. 심하게 반항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단 목을 졸랐는데.. 술이 너무 취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손에 힘이 조절이 잘 안되어 그만 숨이 넘어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버렸던거죠.. 물론 그전에 어떠한 것 때문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 사태까지 왔는지는 알수 없습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뻔하겠지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니 아마 3월달이겠지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이 2월달 정도에 저희집에 오셨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3월말부터 회사 다니기 시작하셨으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여하튼 그렇게 메인 이야기가 끝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이 경찰에서는 이야기 못했던 사실들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야기해 주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그 형님들이란 사람 두명...</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명이 그곳에서 교통사고 나서...머리 터져 죽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토바이상사에서 일하는 건달...</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로 면장 아들이죠... 저도 알고 있는 사람이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차운전했던 형님이란 사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사건이후.. 서둘러 먼곳으로 갔다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신 그 차량 진짜 주인이던 공장장이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고사해서.. 화물차 뒷칸에 머리 치여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당시에는 큰 사고인줄 아무도 몰랐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슬쩍 치인것 같았는데.. 병원에 입원했더랬는데..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얼마 지나기 않아...머리속에 피가 멈추질 않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망하셨다고...아마 뇌출혈 이었겠지요..</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이 말씀 하시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억울하게 죽어서 누구한테 자신이 이곳에 있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알려 주기 위해서.. 그렇게 귀신이 되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나타 났다고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그것을 알리기 위해..저가 필요했던 것이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학생증.. 즉 글마들이 사체를 내리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우연히 학생증이 그곳에 떨어 졌던 거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학생증을 찾아 낼수 있었던 사람이 바로 저뿐인거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유독 그 큰가로수에 얼쩡 거렸던게 저 였던터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도사견 때문에.. 피해 다녔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도사견이 왜 거기서 죽은걸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마 외삼촌이 추측하건데..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계속 그곳을 알리고 싶어 했었다는거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른 똥개 두 마리 죽여 놨는데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할수 없어.. 혼자 복수를 했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형님이라고 불린 두사람중 한명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오토바이 상사 아들래미는 교통사고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으켜 사고사를 내버렸다고 생각해야겠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또 한명은 멀리 도망갔으니.. 그 차 주인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아버지 즉 공장장이 대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면장댁 사람들도 그 다음부터 완전...개 취급 받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얼마 지나지 않아 이사해 버렸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조그만 동네에서 그 정도 소문나면 못견디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물론 다 외삼촌의 추리입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실질적으로는 그때 마지막까지 술자리 했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선배들을 경찰이 추궁하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중 한명이 울면서 완전 실토를 했다고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사람도 그날이후 제대로 잠한번 못자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악몽에 시달려서.. 차라리 이게 속편하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후련하다고.. 울면서 그랬다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결국 실질적인 주동자 2명중 벌써 한명을 죽었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도망간 한명은 곧 체포 되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 놈은 무기인가 받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나머지 선배 두명은 15년인가 받았다고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말 우연이였을까요? 두 번의 교통사고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우연히 학생증을 발견하게된 경위가 말이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그 교통사고도 다 그 사건과 관계되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직접적인 사람들인 거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은 경찰서에서는 이런 미신적인 부분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말하지는 못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결과적으로 저는 어렸기 때문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건을 해결하는데 직접적인 원인이 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에게 경찰서 서장님이 표창장을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주셨습니다. 사실 외삼촌이 아니였으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채를 발견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참 민숙누님은 어떻게 되었나 하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사건이후 몇 달뒤 다행스럽게도 경찰이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찾아 냈다고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우리 부모님이 한번 만나 볼려고 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민숙 누님이 강하게 거부했다고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말 그 이후에는 민숙누님이 어떻게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되었는지 지금까지 소식 한번 못들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시 평온한 일상 생활이 이어졌고... 그날 이후..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가로수를 지날때 마다.. 기분이 좀 이상하고 그랬습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도 더 이상 그 여학생을 그곳에서 목격하지 않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집안에서도 더 이상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터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참.. 그리고 우리 외삼촌께서 표창장 받은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동네 잔치를 했답니다. 물론 그 면장은 참석하지 않았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아버지께서 문둥이집에가서 오기 싫다는 동생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억지로 데리고 와서는.. 막걸리를 막 따라 주셨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참 감사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받아 드시더군요.. 웃는 모습이.. 참 싱글 싱글 하셨다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모습이 참 기억이 남네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동네에서 문둥이집이라고 업신여기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않았는데.. 아버지가 억지로 잔치날 집으로 데리고 오신거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버지하고 외삼촌도 막걸리 많이들 마시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들 기분이 좋아서 막 웃고 떠들었다는것이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기억에 남습니다. 저랑 동생은 귀퉁이에서 어머니가 구워주시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돼지고기 먹는다고 연신 호호 거린 기억도 나구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날 이후로 그 문둥이집 동생분이 땅꾼이였던 관계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버지께서 수시로 불러서 과수원에 뱀잡아 가시라고 하셨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분은 마대자루하나 걸치고 종일 과수원에서 뱀잡으셨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뱀 구워 주시기도 하시고..저를 무지 귀여워하셔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늘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는데...아마.. 아버지께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날 사체를 물 웅덩이에서 서스럼없이 건져 내신 모습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감동을 받으신것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날이후로 어머니는 먹을것이 생기거나 잔치 하거나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명절때면 꼭 음식을 그분집에 가져다 드렸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과수원이라 사과 출하할때도 아버진 잊지 않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문둥이집에다 한상자 떡하니 안겨 주시고 가셨죠..</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 그리고..우리 외삼촌 이야기입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사건이후로..외삼촌은 일이 너무 잘 풀렸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종묘회사에서 신입인데도 인정을 받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급 승진하더니.. 종묘회사 회장 비서직까지 승진하셨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는 학력이 무지 좌지우지 하는때였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방대 출신인 외삼촌이 서울 쟁쟁한 대학교 출신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모두 제치고 종묘회사 회장님의 마을에 쏙 들었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모양이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종묘회사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회장님 수행비서로 갔다가 그 일본 종묘회사에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을 좋게 봐서.. 몇 번 접촉하더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스카웃해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금은 물론 일본에 계시면서 한국인으로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종묘회사에서 유일하게 간부급으로 지내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계십니다. 재산도 많이 모으셨구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들, 딸 공부 잘하지.. 외숙모 이쁘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외삼촌은 참 멋진 인생을 사시고 계시죠....</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헌데.. 전... 왜 이모양 이꼴일까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놔.. 진짜로.... 귀신님들 다들... 너무들 하시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콩고물이라도 좀 떼주면 어디 덧나나...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여복도 없고.. 재산도 안모이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하는일마다 꼬이고.. 참말로..더럽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시박..눈에 띄지나 말던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앞으로 내 눈에 띄면 졸.. 밟아 버릴끼다...</P> <P>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음편은 좀 내용이 깁니다... 대략 12편정도 되는데 한번에 올려도 될지.... 2틀로 나눠서 올려야 할지 고민되네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도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해피한 하루~ 벌써 한주중 절반이 지나갔네요~ 오유 여러분 화팅하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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