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좀 늦었죠.. 뭐 귀찮음에 게으름에 휴가 다녀오고.. 그래서 피곤하고.. 또 일 시작해서 정신 없꼬.. 그런 거예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 글에 사투리 많죠 이 사투리땜에 쪽팔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회사일로 여러지방분 많이 만나러 다니고 울과에 여러지방사람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 모여 있는 관계로 십수년동안 각 지방 사투리 입에 달고 살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렇습니다. 건축일이라 보니 그런가 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업무파트가 해외쪽으로 가다 보니 이제는 필리핀에서 영어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쓰지만 토종어인 따갈로그어까지 구사할 지경입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사투리는 그냥 무시하시고 봐 주시길..ㅋㅋ</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가지 밝혀둘 내용입니다. 저도 근질 근질 거리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제가 지금껏 쭉 써온이야기는 당연 기본사실에 근거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글로 쓸려고 조금 미사어구를 동원한것도 사실이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체 줄거리가 뒤섞여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제가 추리해가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어갔으며 정말 이야기힘든 부분은 어떻게 쓸까 하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약간은 픽션을 가미한것도 사실입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런 황당한 이야기는 다 제 경험에서 온것만은 사실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앞으로 쓸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이참에 미리 생각나는 일들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번 말해 보겠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가장 기억에 남고 무서웠던 이야기는 여기 게시판 첨에 올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올렸던 이상한 내친구입니다. 물론 그때 첨 올렸는데 넘 황당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리플이 좀 부끄럽게 달려서 게시글 자체를 지웠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 첫이야기가 데자뷰로 시작하는데 그 데자뷰앞에 한 개가 더 있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근데 이 경험은 진짜 소설같은 마치 공포소설같은 스토리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안쓰는게 낮지 싶어서 지웠구요. 어느 정도 저를 아시는분이 계시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금 상황에서도 믿지 못할 상황뿐이라.. 그 이야기는 제 가슴속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묻어 둘려고 합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음.. 그리고 생각나는 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스키장 이야기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000스키장을 회사 동료들이랑 저희 회사랑 조인트벤처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른 회사팀원과 함께 갔었는데 그때 회사서 잡았던 콘도에 나타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존재에 대한 믿지 못할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것도 대단한 경험이죠..저뿐만 아니라 회사동료분 몇분 넘어 갔으니까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000스키장에서 생긴일’ 요거는 제가 이 무게 떠날 때 마지막으로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야기해 드릴려고 남겨둔 이야기입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자잘한 경험도 수개 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런경험은 결론이란게 있을수 없습니다. 회사창고처럼 우연하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각본처럼 짜여져 가는 스토리는 잘 없습니다. 그때 그사건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분명 그 자리에서 그런 사건이 있었기에 맞아 떨어질수 있었겠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냥 살아가면서 겪은 경험은 차라리 ‘고속도로에서 생긴일’ 정도겠지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학교 친구둘이랑 배낭여행이 한창 인기있던때 강원도 산골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갔다가 한번 보았던 그 존재에 대한 경험도 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글로 쓰기에도 별반 스토리가 안나오는 이야기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런 자잘 구레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음 에피소드때 ‘강원도 산골 마실(마을)’ 요 이야기도 해 드리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의 이야기도 안나올 짧은 이야기입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런 이야기중에 또 하나 생각 나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학교 시절때 겪은 ‘택시 동승객’ 요것도 짧은 경험인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한 몇편정도 분량 나올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또 생각나는게 있네요. 그때 잠수함침투 사건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 친구 막내가 강원도에서 근무하고 있었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 사건이 끝나고 그노마 집에서 하두 걱정하셔서 그해 겨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저도 바램쐴겸 면회 따라 간적이 있었어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1박2일 면회 받았는데 그때 그것을 본적이 있었어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친구막내 면회갔다오면서’ 요 것도 짧지만 적어 볼께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아주 예날 이야기인데 여기 게시판 글 쓰면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떠올랐던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이건 기억이 너무 오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되어서 제가 간접경험을 한거라서 오락 가락하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겨우 스토리라인 정도 잡을만하게 생각나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막내외삼촌의 첫 드라이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상한이야기편을 읽어 보셨다면 제가 어릴때 시골에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과수원 하셨다는것을 아실거예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이야기입니다..제가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였죠)다닐적...</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음..그리고 기억이 나는게..‘주자창의 *여자’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거는 제가 운전면허 처음 딸 때 운전연습을 하러 다녔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공용주차장에서 본 그 존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 그리고 좀 이상한 이야기지만 ‘타로점’이야기도 생각나네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한때 심각하게 타로카드에 빠졌던 그때 사건이였습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순간 떠오르는 이야기 대충 정리해 봤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요거 시간 나는대로 함 올려 볼께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기대는 하지 마세요.. 멎진 스토리 보다는 걍 한번 스쳐가듯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겪었던 이야기라 심각하거나 하진 않거든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진짜 심각하고 무서웠고 스토리가 쫙 펼쳐지는것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000스키장에서 겪었던 것이고.. 심히 노이로제까지 받았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상한 내친구’는 묻어 둘랍니다. 이야기해 봤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정신병자 취급받을꺼 같아서... ㅋㅋ</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정도면 무게 졸업장 받아도 될꺼 같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시간이 너무 쪼달리고 나 자신도 피곤해서 글 올리는게 많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귀찮아 져서..ㅋㅋ</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막창집 글 올리고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가봤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그장소.. 없어 졌더만요.. 아예 다른 건물이 들어 서 있더만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물론 아직도 주위에 막창집 많아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여기 막창골목 너무 유명해서 거의 다 알아요.. 간김에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후배랑 막창 한번 구어 먹고 옛이야기 좀 하다 왔어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용팔이 녀석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연락 안되요..지금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몇 년전에 들었던 결혼했다는 소식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회사창고때나 지금 막창집에서 등장했던 최과장..이분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참 화가 나네요.. 정말 안좋은 일로.. 회사 퇴사하고 자취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감추셨네요.. 오리무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쫄1도 그때 그일이후로 1년째 되는해 회사 퇴사 했구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쫄2는 2년째 되던해 부서 옮겨서 근무하다가 결국 다른회사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옮겼다고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용팔이 이 친구땜시로 최과장이랑 저랑 고생 많이 했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몇 달동안...</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 그리고 진짜 귀신 한번 보고 싶거나(확정적으로 답을 드릴순 없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단 긴가민가 경험해 보고 싶으신분 정말 확실한 장소 추천 드릴수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있어요. 저도 몇 번 가 봤지만..역쉬나..ㅋㅋ 물론 저하고 같이 가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혹시나 확률상 느낌을 더 받을수 있겠습니다만..ㅋㅋ</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물론 믿지 않는분은 쉽게 느낄수 없겠지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넝담입니다.ㅋㅋ 걍 웃자고 한 이야기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제 다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볼까요..</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7월달이 이께 지나가고 8월달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늦은 휴가 찾아 묵겠다고.. 토일..끼워서.. 7일 짱 휴가 받아 놓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계곡으로 갈까.. 아니면 방에서 뒹굴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최과장 전화가 왔습니다. 좀 볼수 있냐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올 일요일이라..마침 일이 없던 차에 나가 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삼겹살에 소주시켜 놓고 한잔 주고 받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최과장 왈.. 얼마전에 용팔이 봤는데.. 사람이 아니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시키 완전 홀쭉해져서.. 방에서 나오지도 않는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때 용팔이 일자리 옮긴다고 잠시 쉬고 있을때였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방안에 가 봤더니..대낮인데도 어두침침하게 해 놓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자길 보더니 사정하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가끔씩 그년이 나타나서.. 같이 가자고 창문을 두드린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새벽 마다 가위 눌리고 야단이 아니랍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전 순간 섬뜩한 기분에 소름이 쭉 돋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어찌할까 하다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한번 찾아 가보기로 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다음날 전 최과장 데리고 잠시 집에 들러서.. 천수경 테입이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염주 몇 개 챙기고 용팔이 집에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이게 용팔이인가 싶을 정도로 애가 바짝 말라 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것도 한달도 채 안되는 사이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이거 장난 아니다 싶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용팔이에게 물어보니.. 막창집사건이후로.. 꿈에서 자꾸..</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년이 나타나고.. 새벽에 한번도 안눌려 봤던 가위 눌리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가끔씩 창문에 그년이 나타나서 같이 가자고 입을 벙긋 벙긋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린답니다. 소리는 안들리는데.. 입모양을 보니 같이 가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같이 가자 란 겁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해 봐도 소용없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제가 천수경 테입을 주면서 자기전에 꼭 틀어 놔라 고 당부합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창문에다 기다란 백팔염주하나랑 큰 염주 두 개를 걸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두었습니다. 무슨일이 생기거든 꼭 천수경 틀어 놓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옴치림 이거 3번 외우거라 해 둡니다. 옴치림은 호신진언인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천수경에 나옵니다. 이거 의외로 가위 눌리거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기타 상황에 접했을때 효과 있는 진언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개인적인 내용이므로 무시 하세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렇게 당부해 놓고.. 3일뒤 전화 받았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잠 잘잤다고.. 그동안 잠 못자서 죽을맛이였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형님 덕분에 잠 잘고 있다고 들어서 한숨 놨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넘 집안이 아주 절실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카톨릭 집안 이란겁니다. 모친이 염주랑 천수경이랑</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압수해서 어찌 했다는 겁니다. 할수 없이 십자가라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곳곳에 걸어 두라고 당부 해 놓고 천수경은 곧 구해 준다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해 놓고서는 휴가 때문에 놀러 가버렸던 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휴가 다녀 오고 나서 휴가라 봤자 2박3일 다녀 온건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휴가 내내 신경이 쓰였지만 기분 잡칠까봐 전화 안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휴가 갔다오자 마자 전화 함 넣어 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용팔이 아버님이 전화 받으시는데 병원에 입원 했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갑자기 몸이 많이 안좋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병원 명이랑 호실 받아 놓고 최과장이랑 같이 함 가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옆에 모친 계셔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눈길만 봐도 이녀석이 먼 이야길 하려는지 대충 감이</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오지 말입니다. 하지만 옆에 모친이 계셔서 깊은 이야기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못나눕니다. 병원 쉼터에 와서 최과장이랑 이야기 나눕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동안 나도 지도 생각한 바가 있기 때문에</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서로 이야기 해 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최과장이 유일하게 귀신얼굴 본것은 사실입니다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최과장도 그때 상황이 워낙 찰나였고.. 불빛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자기도 기억에 남는거는 잎술이랑 잎술 오른쪽위에 점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뒤집어 까진 눈정도랍니다. 전체 윤곽은 가물 가물 하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단 왜 화장실이냐 하면.. 우리가 결론 내리길 아마 화장실에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자살하지 않았냐 하는 것입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리고 왜 하나같이 그 여자 한테 잡히면 저 밑 도로까지 가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차에 치일뻔 하느냐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마 무슨 사정이 있거나 그 귀신이 그 때문에 산 사람 데리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갈려고 한다고 생각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근데 7월달부터 그 소동을 경험해도 아직 사람 죽었다는 이야기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못들었는데.. 그 귀신이 우째 우리한테만 보이나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최과장이야 나 때문에 그렇다고 했지만.. 나도 갸우퉁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말이죠.. 그리고 왜 용팔이 따라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붙었는지 막창집에서 용팔이집까지는 차로 최소 20분내지 30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리에 있는데. 갑자기 용팔이 집에 나타나는 이유가 먼가 하고</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최과장이 물어 봅니다. 그때서야 잊고 있었던 제가 장난이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칠려고 화장실에 메달아 두었던 그게 생각나는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에이 설마.. 에이 ..설마하고 말았지만 그때부터 계속 신경 쓰이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할수 없이 쫄1을 불러냈습니다 저는 휴가라 만만한게 쫄1밖에 없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낮에는 문을 안여니 갈수 없고.. 혼자 가기도 모하고..최과장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안갈라고 버티고.. 할수 없이 쫄1이 회사 끝나기를 기다렸다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잽싸게 불러냅니다. 쫄1도 대충 최과장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지금 6시라도 한여름이라 대낮인데다가 쫄1이 겁이 좀 없는 녀석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단 막창집에 가니 아직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다른곳은 거의</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대부분 오픈했는데 이집은 아직 이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올 장사 안하나 하고 걱정이 되던 찰나에..쫄1이 과장님 그때 기억</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되세겨 함 가보자 합니다. 그때 쫄2가 이야기했던 길을 따라</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쫄1과 함께 걸어 내려 갔습니다. 마지막에 교차로 거의 5차로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5차로 가기 직전 한도로와 만나고 그 도로위엔 차가 씽씽거립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거기서 담배한대 태우고 있는 데 작은 팻말이 들어 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무단횡단금지라구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때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그곳에 그런 팻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쫄1과 저는 어라 했지요. 역시 사고지역은 맞긴 맞나 봅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근처 슈퍼에 들러서 음료스 하나 사면서 물어 보니 저희들을 이상한 눈으로</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훝어 보시더만요, 별일 아니라고 걍 신호가 짧아서 사람들이 무시하고 가는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바램에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만.. 별일 아닌듯한 투로 이야기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일단 뭐 사고지역은 맞긴 맞는데 사람이 막 죽어나가는 그런곳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아닌 모양입니다. 저랑 쫄1이랑 걸으면서 이야기 주고 받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만약 확률적이라도 사람이 좀 죽어 나갔다면 당연히 그 귀신을</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의심하겠지만은 우리가 경험한 상태로 짐작해 보면 벌써 몇사람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죽어 나갔을판국입니다. 참 답답하고 이상한 생각이 자꾸 들었지만</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애써 무시하고 다시 막창집이 있는곳까지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담편에.. 이번편에서는 개인적인 글이 좀 많아서 이해해 주셔요..ㅋㅋ</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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