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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양념장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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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8574
    작성자 : 황금양념장
    추천 : 5
    조회수 : 999
    IP : 124.197.***.16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5/26 14:49:15
    http://todayhumor.com/?panic_48574 모바일
    [펌] 작성자 : 퍅셔내 - 버섯 종균작업장--[마지막편]
    <P>이번에 종균장업장 완결편을 올려 드립니다. 인터넷 뒤지다가 제가 본것이랑</P> <P>거의 흡사하게 나온 사진이 있어서 올려 드립니다. 손없는거랑</P> <P>발없는거랑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제가 본것은 사진처럼 얼굴이 보이는것이</P> <P>아니라 거의 머리카락이 치렁치렁 내려와서 얼굴생김새는 안보였습니다.</P> <P>얼굴빼곤 제가 본것이랑 거의 흡사 하더군요..잠시 저도 놀랐음..</P> <P>물론 이사잔은 합성사진입니다만.. ^^..</P> <P></P> <P class=바탕글>사고낸 학생과 아는사이였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종균장에서 귀신처음본것이 너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등등...</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사실 종균장업장이 저희과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기숙사생중에서 우리과 학생들이 번갈이 순찰돌곤 했거든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몇가지 추궁비슷한 질문을 받고 나오니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헌데 자꾸 뒤통수가 근질 근질한게 먼가 찝찝한 기분을 감출수 없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주 토요일 삼박굿이랑 임장사에게 내일 삽가지고 학교 나오라고 해두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일요일 기숙사에서 3명이 점심을 먹고 삽자루 움켜쥐고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종균장에 올라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조금 살펴보다가 어렵찮게 이번겨울 제가 모닥불 피울려고 파두었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조그만 구덩이가 보이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몹시도 추웠기 때문에 땅이 많이 얼어 있어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곡괭이로 찍었던 기억도 나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봐라.. 바로 이 자리가 맘에 자꾸 걸린다 아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공사전에 사진 본거 기억나제? 이 자리가 조금 불룩했다 아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행님 그러다가 머라도 나오면 우짤낍니까? 우리 파지 맙시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시끄럽다 짜식이 겁은 많아 가지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놈*들이 칼을 뽑았으마.. 무라도 싸리야 될기 아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잔말 말고 파보자카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제 더위는 끝자락에 걸려 있었지만.. 조금 몸을 움직이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덥더군요.. 마침 가지고 간 1.5리터 콜라를 들이키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담배 한 대씩 물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자 봐라.. 내가 여기 입학전에 울과 이교수님 뵈로 오지 않았겠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교수님 뵙고 할 일이 없어서 빈둥거리는데.. 조교가 사람없다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좀 돠달라고 해서리 여기 올라와서는... 종균파종하는거 돠 준다고 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리팀3명인가 4명이 먼저 올라 왔지.. 그때 조교가 다른사람 오기전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모닥불이나 피우자고 해서리.. 나랑 김삐리리랑 조삐리리랑 여기 구덩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파서 모닥불 피웠더랬지.. 그 자리가 바로 요자리 아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근데 몇일전에 자꾸 요자리가 밟히더라고.. 괜히 나혼자만의 생각 같지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서도 이 자리가 무덤자리인거 분명한것 같데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요까지 말하니까 삼박굿이랑 임장사는 쫄아서.. 영 찝찝한 기운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얼굴위로 올라 오는 것을 여실히 느꼈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따.. 쒜리들.. 머가 신경쓰이는거 있나..? 걍 확인해 보자 아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제가 삽을 들고 힘껏 파기 시작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팍하니 삽에 먼가 걸리면서 잘 안들어 가지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기 모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확 삽을 들어 올렸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먼가 허연것이 쭉 달려 나오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악.. 헹님 모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주저 앉았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임장사는 삽을 공중으로 팽개치더니..뒤로 후다닥 내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놀란가슴 겨우 진정시키고 보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하얀 명주천 같더군요...오래 묻혀 있었던듯...군데 군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누렇게 변색됐습니다만.. 누가 보더라도 하얀 명주라는것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알수 있었죠... 한 50cm가량 딸려 나왔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온몸에 소름이 쫙 돌아 나오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기겁을 하겠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헹님아 고만하자.. 일나겠다.. 뼈따구라고 나오면 우찔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시끄럽다.. 가만있어 봐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딸려 나온 명주천을 잡고 힘껏 힘을 주고 뽑아 봤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의외로 쉽게 쑥 딸려 나오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명주천 끝부분에 먼가 두툼한게.. 먼가 를 싸고 둘둘말아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묻어 놓았던것 같았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뭉쳐진 그곳을 손으로 꾹꾹눌러 보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묘한 느낌이 전해 지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헹님 진짜 그만두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이 이쎄리들 말많네.. 가만..이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둘둘말려진 부분을 살살 풀어 보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먼가가 후두둑 떨어지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거의 다 삭아서 확인이 어려운 부적같은 종이 몇장..</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왜 부적인것을 알았냐 하면 주사부분은 여실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남아 있었거든요.. 곡식종류인가 쌀인지..보리인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거의 구분이 안될정도의 몇가지.. 그리고 비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옛날 할머니들이 머리에 꼽고 다니시던 아주..평범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일반 구리 같은 비녀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사실 이지경이 되고 보니.. 저 자신도 이거 못할걸</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한것이 아닌가 소름이 쫙 오르면서 뒷꼴이 서늘해 지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대낮인데도 왠지 주위가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산위에서 불어오는 싸르륵하는 바람소리가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마치 소복귀신이 옆에 있는 광경을 두둔으로 본것처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쏴하게 느껴 지더라 이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저도 이럴진데.. 삼박굿이랑 임장사는 저를 귀신 보듯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순간 이상하게 여서 그만둬도 될진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기분이 참 싸하다고 해야 하나.. 찝찝하다고 해야 하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한편으로 계속 파보고 싶다는 충동이 너무 강하게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쏟아 나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에라이 갈때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젠 좌우 폭을 늘려가며 구덩이를 마구 파내려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음 한 무릅정도 깊이까지 파내려 갔을 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너무 더워서 잠시 멈추고.. 담배한대 필려고 나왔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야 삼박굿 교대..교대.. 담배 한 대 필려니까..니가 파봐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삼박굿 완전 개똥 씹은 표정으로 삽을 건데 받더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에이쌍.. 한번죽지 두 번죽냐.. 진짜 무덤이면 뼈밖에 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오겠심니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라고 하더니 엶심히 파대기 시작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에고.. 말이 무섭다는것이..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한창 장초를 꽁초화 시키는 순간인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헤..헹님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급한 삼박굿의 비명비슷한 놀람의 외침을 듣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후다닥 가 봤죠..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돌?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 석판 비스므리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즉 자연석이 아닌 분명 인공적인 석판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삼박굿이 제일처음 걍 돌인줄 알고 파낼려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좌우 흙을 들어내다 보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체 모양세가 들어나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근데..왠지 모를 무거운 공기가 주변을 감싸는듯한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느낌을 받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형님(진지해지면 표준말을 쓰는 삼박굿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정말 그만합시다...이거 무언것 같습니까? 관뚜껑이지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관뚜껑 말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녀석 그렇게 말하고 부들 부들 떠는 것이 여실히 보였습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비끼봐라.. 확인해야 될거 아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제가 삽으로 주위 흙을 계속 퍼내자... 아 씨팍..</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혹시나 했는데.. 딱 관사이즈더군요.. 그러니까.. 우리가판곳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만약 이것이 관이라면 제일 끝부분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음.. 구덩이가 폭이 한 1m정도는 되지 않안나 싶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자세한것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애법 폭을 넓게 판것 같다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생각은 하는데.. 즉 그 구덩이 가운데로...석판의 끝부분이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왔다는 겁니다... 다른곳은 다 부드러운 흙이고 돌멩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있다손 치더라도 주먹크기 이하의 잔돌정도 인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건 누가 보더라도..관이라 짐작코도 남을듯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사실 그때 저는 관이란 보통 나무로 만들지 석판을 쌓아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관들 쓸줄 몰랐습니다. 나중에 그 무당이 설명해 주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곳은 지세가 있어 묘석을 쓰지 못하는 땅이라고 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리고 석재를 이용한 석관을 써야 되는 땅이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만약 묘비를 세우거나 봉분주의에 돌이 쌓여 있으면 안되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관은 목관이 아닌 석관을 써야 되는 곳이라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처음 알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더 이상 파 댔다가는 삼박굿이 절 한 대쳐서 기절 시킬려는듯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표정이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여기까지 나온이상 더 이상 파댈 이유도 없었구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대충 주변 정리만 살짝 해 놓고는 쏜살같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달려 내려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보니 오후3시경이였습니다. 지금도 그 시간을 정확하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기억하는것은 그만큼 충격을 먹었다는 증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제 방에서 잠한숨 못자고.. 3명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따라 바람이 왜 그리 불어 대는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기숙사 창밖으로 먼가 시커먼것이 지나가는듯한 환시현상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시달리며 음악 크게 틀어 놓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음날 날 밝자 마자 비몽사몽간에.. 학과 사무실로 날아갔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조교선생님 출근 기다라는 그 시간이 마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업겁의 시간처럼 느껴지더군요.. 자판기 커피와 담배만 아작내면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3명이서 쪼그리고 앉아서 기달렸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드뎌 조교 선생님이 오시고 3명이서 폭풍우 쏟아지듯...</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어제 일을 까발렸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조교 선생님 황당하게 눈뜨시고 저희를 바라 보시더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현장으로 같이 뛰어 올라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장소를 보시더니... 농과에 연락하시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하루 수업이 어께 진행 됐는지 몰겠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애들 우리 3명 둘러 싸고 이야기 해달고 졸라대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마지막 수업끝나고 학과장 교수님께 불려가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정말 돼질나게 야단 맞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니들이 모꼬? 쓸데 없는 일 했다고 .. 정말 엄청 야단 맞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렇게 몇일이 흘렀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매일 관속에서 그 소복귀신이 터 나오는 꿈을 꿔더랬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울방은 총4명이 쓰는 방이였는데.. 그날 하루는 3명이 다 나가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저만 남았더랬습니다... 평소 같으면 오예~ 한 상황이지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정말 무서웠더랬습니다. 제가 2층 침대를 썼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얼마나 오금이 저리던지.. 새벽까지 불 다 껴놓고.. 있었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러다.. 갑자기 잠이 들었던것 같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갑자기 곤히 잠을 잔것 같았는데..눈이 번쩍 뜨이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어둠... 어둠.. 분명 불을 다 켜놓고 문잠그고 있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불이 나가 있더군요.. 그순간 온몸이 굳어져 버려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거의 기다시피 스위치 있는곳으로 다가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스위치는 입구부분에 있었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침대에서 기다시피 내려와서.. 입구쪽으로 침삼키며 다가가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갑자기 일어나서인지 어둠에 적응이 안되서.. 마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칡흙같았습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가슴이 쾅쾅 거리며 쏴대고 난리도 아니였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손을 더듬 더듬 거리다가 스위치가 아니고 문손잡이가 닿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 문이라도 열면 복도에서 빛이 들어오겠구나 해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문을 싹 열었죠.. 다행히 복도에서 조금이나 빛이 들어오더군요..고개를 내밀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저편을 바라 보니 을쓰년 스럽게 아무도 없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무 생각없이 다시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니기미.. 씨이바~ㄹ”</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반대편 복도 끝부분에(저희 방이랑 거의 5~6m정도 거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정말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하얀먼가가 복도 중간쯤에 메달려 있더군요..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씨팍 그 치렁치렁한 긴머리 하며.. 손도 발도 안보이는 차림새하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헉”!!</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단지 그뿐!! 비명도 머도 없습니다. 단지 헉하면서 숨이 딱 멎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오메..환장할것....조금만 더있었으면 심장이 딱 ...하고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님하 즐생(生)하셈..” 하면서..멈출것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순간 문을 쾅 하고 처 닫았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오른손이 자동으로 스위치를 찾아서 켜주지 않았다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오늘 이순간 이 글을 쓸수 없었을수도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일을 떠올리는 순간이면 그순간 모든 공포를 극복하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쥔장을 살려야 겠다고 본능적으로 움직인 나의 오른손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무한한 경의와 존경을 표하곤 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맞습니다.!! 그때는 순간적으로 의식이 달아난 상태였으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극도의 패닉상태에 있었던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모든 감각과 시신경 조차 안드로메다행이였으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뇌가 순간적으로 워프해버려.. 아무런 느낌이 없는 상태였다이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순간에 나의 오른손이 마지막 의식을 놓지 않은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혼심의 힘을 다해 스위치를 올렸던 거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 지금도 그 순간을 떠올리며 나의 오른손에. 무한한 존경심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가집니다...ㅠ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불이 번쩍 켜지자.. 안드로메다로 날아 갔던 감각이 다시 돌아 왔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워프했던 뇌가 renew해져서 겨우 숨을 내 쉴수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문 손잡이를 움켜 쥐고 사력을 다해 밀어 붙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못열고 들어오도록 말이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왜 그랬냐구요? 전들 알겠습니까? ㅠ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미친듯이 밀어 붙이면서 멀 생각했는지 아십니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니미 씨바ㄹ 저년이 벽뚫고 들오면 조ㅈ 된다..”였습니다...ㅠ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몇분? 10분?20분?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안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얼마나 그지랄을 떨고 있었는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삐이꺽.. 딸그락 딸그락..짝..짝..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에효.. 어떤 놈의 방문이 열리고 누가 쓰레빠 끌고 가는 소립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한숨이 폐부 깊숙이 트림 올라 오듯이 쏟아져 나오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온몸의 힘이 쫙 빠지며 얼굴을 쓰다듬는데..니미..</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얼굴이 흠뻑 젖어 있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잽싸게 문열고 나와보니 막 어떤 녀석이 제방을 지나가고 있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팬티 차림에 쓰레빠 신고는 화장실 가는것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보니 그녀는 당연히 없었겠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재빨리 그녀석을 따라 화장실 가서 머리에 찬물 끼엊고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녀석이 일 끝내고 나올때 따라 나와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른놈 방에 기들어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후배녀석 방이였는데.. 신나게 퍼질러 자고 있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녀석 죽일듯이 깨워서는 제방에 데리고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 먼일인가 시퍼서.. 놀란 토끼눈뜨고 잠에 들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상태에서 저를 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선배 꼭두새벽에 무슨일입니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응? 아.. 혼자 심심해서.. 니 .. 고만 여서 자라..아무도 없다 아이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니 선배도 참... 저 걍 자러 갈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 * 선배가 여서 자라카면 자는기지 무신 말이 많노”</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제가 화를 팍 내자 욘석이 조금 쫄았는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이씨 선배.. 먼일인데요? 저 잠자리 바뀌면 잠 잘 못자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시끄럽다.. 고만 내 밑에서 디비 자라.. 빨랑...”</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에이참... 녀석 정말 귀찮은듯.. 왕짜증 나는 표정으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불을 끄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차마 불끄지 마라는 소리는 못하겠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나마 사람이 하나더 있다는 안도감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불 뒤집어 쓰고 발발 떨었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갑자기 누군가 마구 흔들길래 부스스 일어나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오 삼박굿.. 오메 반가운거.. 삼박굿아.. 전 허우적 거리며 매달렸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헹님 수업안들어 갈란교? 짐 몇신지 아는교?”</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수업 받는둥 마는둥하고는.....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수업끝나고 삼박굿 집으로 원정 같습니다. 녀석이랑 소주한잔 노가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풀다가 간만에 꿀잠을 잤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렇게 이번주는 삼박굿집에서 신세를 졌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음날 서서히 본연의 임무로 복귀해서는 다시 평온한 학교 생활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시작돼서리...</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왠지 삼겹살이 땡겨서.. 우리 3명은 대패삼겹살 식육식당으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고고 했습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4명이서 삼겹살 십인분넘게 마시고 소주댓병 깟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왜 4명이냐구요.. 쥔장 아저씨까지 4명이였습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그니까.. 우리 3명이 관을 발견한 이후에 어떤일이 있었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참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있었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농과는 발깍 뒤집어 져서.. 사람 통제하고 인부시켜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들어내 보니.. 역시 관이였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헌데 그 관을 처음 발견한 것이 놀랍게도 저희가 아니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4년전인가 5년전인가 처음 공사를 시작할 때 책임을 맡으셨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교수님이셨더군요.. 인부 몇 명이 이상하다고 보고 했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현장에서 교수님이 그 석관을 보셨다는데. 아무것도 아니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하면서 걍 덮으셨다고 하네요. 어짜피 여기는 땅팔일도 없는곳이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종균작업장이라고.. 그래서 무시하고 덮었다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교측에서는 공사 빨리 끝내라고 제촉하던 터였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괜히 머라도 나오면 신고도 해야하고 허가 나오면 이장해야 하고..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또 이장비용이 들던지..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였겠지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시간도 다 허비하고... 그러니 아무일 없듯이 무마 시켰더랬어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근데 작업 끝나고 귀신 소동이 벌어져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교측에는 보고 안하고 방학이라는 틈을 이용해 굿을 한거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뒤로 귀신소동은 없어지고.. 다시 제가 나타나서..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불피운다고 구덩이 판것이 그 자리였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자 모든 일의 시초가 저 더군요... 아직도 끔찍 합니다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무당이 굿걸이 하면서 비책인지? 먼지 그 땅속에 부적(주술적개념)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명주에 싸서 묻었고 그위에 다시 액막이 처리를 해 놓았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제가 겨울 꽁꽁언 땅을 판다고 곡괭이로 찍어서 파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 꽁꽁언 한덩어리 흙속에서 두 번째 액막이가 뽑혀서 나온거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중에 무당이 종균장 비닐하우스 흙속에서 발견했다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마 그 꽁꽁언 흙덩이가 녹아서 다시 펴졌고.. 비빌하우스 흙보수작업할 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주위에 흙 퍼 나르면서 비닐하우스 안쪽으로 그 액막히 한것이 딸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들어간 거겠죠..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리고 다시 나타난 그 귀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무당 말로는 젊어서 병들어 죽은 처녀라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래서 비녀를 넣어두어.. 결혼못하고 처녀로 죽은 원혼을 달래주는 동시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음식(곡식)을 넣고 이거 드시고 비녀도 갖으시고 한을 달래시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시 나오지 마시라고 그 위에 강한 액막이를 한거였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 액막이를 제가 들어낸것 같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래서..조금만 더 빨리 제가 이것을 알았더라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연이라고 해야 하나 그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않았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책임자셨던 젊은교수님 부인되시는분이 .. 사고로... 아..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것을 그 처녀 귀신의 복수라고 해야할지.. 정말 우연한 사고라고 해야할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는 모두들 귀신의 복수다라고 말하곤 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요며칠전 무당이 다른곳에 터잡아 놓고.. 이장했다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러니까.. 대충 맞춰보니.. 제가 기숙사에서 귀신본날이 이장한 날이였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종균장쪽은 사람을 통제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곳에서 그동안 무슨일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진행되었는지 몰랐거든요.. 소문도 없고..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휴..나를 보러 인사하로 왔는지.. 날 데려 갈려고 왔는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끔찍한 사고사에.. 그날 술이 많이 취해서 기숙사에 기어 들어 왔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상하게 무서운생각도 안들고 해서 편안하게 잘 잔걸루 기억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이후.. 한 보름동안 귀신이야기에 학교가 술렁 거렸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무런 목격담이나 사고사 없이 제가 학교를 졸업할때까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4학년때는 종균장에서 숯불에 고기 구어 먹고 했는데도 말입니다...^^</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자 길고 길었던 종균장이야기를 마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너무 길었고..오랫만에 올리는 통에...많이 죄송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마지막 시즌이야기는 아예 다 정리 해놓고 붙여쓰기 방식으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올려드리겠습니다. 에피소드 몇 개에 마지막 시즌을 끝으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저는 이제 퇴청합니다. 더 이상 들려 드릴 이야기도 없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아듀~2007~~</P> <P> </P> <P> </P> <P>이로써 또 하나의 퍅셔내님의 장편글이 끝났습니다~</P> <P>어제 너무 늦게까지 놀아서... ;; 인나자마자 퍼오고 또 잠자로 갑니다 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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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6 16:23:26  211.104.***.64  gerrard  93994
    [2] 2013/05/27 12:54:47  210.118.***.115  퉁퉁따  405503
    [3] 2013/05/27 23:47:58  223.33.***.242  훑뚫뚫  411280
    [4] 2013/05/31 16:30:17  175.200.***.234  희쁨  429137
    [5] 2013/05/31 17:37:01  220.71.***.248  원피스홀릭  35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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