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여러분 안녕하시렵니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게 얼마만인지요...OTL</P> <P class=바탕글><BR>딴일이 있었던것은 아니구요..하하..</P> <P class=바탕글><BR>회사일 때문에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BR>회사에서 작년10월부터 필리핀에 대단위 복합주거시설단지</P> <P class=바탕글><BR>설립계획이 시행되어서 저를 포함한 팀이 1차 환경조사차</P> <P class=바탕글><BR>파견 나갔더랬습니다. 무사히 임무(?)를 완료 하고 국내로</P> <P class=바탕글><BR>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울 막내가 제 아뒤로 짱공에서</P> <P class=바탕글><BR>많이 놀고 있었더만요..ㅋㅋ,,^^;;</P> <P class=바탕글><BR>아따 그때 종균장 완결 짖고 나갈려고 했는데..한달정도 시간이</P> <P class=바탕글><BR>있었는데 너무 급작스럽게 변경되는 바램에 그리 되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BR>영 시간이 나질 않아서.. 몇 달 나가 있는동안 어찌 뒤가 구리던지..ㅋㅋ</P> <P class=바탕글><BR>흠야리.. 어찌되었던 다시 복귀하니 울나라 공기가 넘 상쾌.. 상쾌 하네욥..</P> <P class=바탕글><BR>이야.. 정말 웃긴게.. 먼나라 가서도 그쪽 동네 귀신하고 미팅도 가졌습니다.</P> <P class=바탕글><BR>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버스타고 진부령 올라가듯이 6시간 달리면</P> <P class=바탕글><BR>나오는 바기오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에 업무차 우리팀이 갔었죠.</P> <P class=바탕글><BR>업무보고 나오는 길에 2틀정도 여유가 있어서 그쪽 가이드가 강추하는</P> <P class=바탕글><BR>휴양지에서 2틀 보냈는데... 그 휴양지 앞 콘도에서 그 나라 귀신이랑</P> <P class=바탕글><BR>조우 했습니다. 에효..ㅋㅋ..우리팀 전원이 그날 개박살났었죠..</P> <P class=바탕글><BR>팬티만 걸치고 길거리 튀어 나왔던 부장님..ㅋㅋ..</P> <P class=바탕글><BR>막내는 거품물고 떡실신.. 전 어깨위에 그녀(?)의 왼손을 달고 모래사장을 </P> <P class=바탕글><BR>죽어라 뛰었다는... 샤워하고 까운만 걸쳐 입고 신나게 맥주타피하고</P> <P class=바탕글><BR>전 너무 피곤해 잠시 방 침대에 기대 졸고 있는데 누가 어깨를 조물딱</P> <P class=바탕글><BR>조물딱 거리며 흔들며 깨우더군요.. 눈을 떠보니 아우도 없더라는...</P> <P class=바탕글><BR>그래서 거실로 부스스 걸어 나갔는데. 아직도 우리팀은 맥주 마시고</P> <P class=바탕글><BR>있더라는 그때 갑자기 정전인지 전등이 깜빡..깜빡.. 그리고</P> <P class=바탕글><BR>애떨어지는듯한 비명...ㅠㅠ...다시 전등이 깜빡하다가 켜지는데..</P> <P class=바탕글><BR>메인조명이 아니고 스탠드조명이라서.. 조금 어두웠지만..</P> <P class=바탕글><BR>그들의 표정.. 즉 모두 나를 바라보는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요..ㅋㅋ..</P> <P class=바탕글><BR>비명을 지른건 막내고.. 제가 비명에 놀라 다가가자..</P> <P class=바탕글><BR>우아악 하면서 도망가는데.. 저도 덩달아 놀라 막 따라갔죠..</P> <P class=바탕글><BR>모두 입구쪽으로 뛰어 가더니 밖으로 뛰쳐 나가더군요..</P> <P class=바탕글><BR>근데 어찌나 빨리 내빼는지 못따라 가겠더만요..</P> <P class=바탕글><BR>이상하게 꼭 저보고 도망가는듯한 느낌을 받아서...</P> <P class=바탕글><BR>콘도밖으로 나와서 일단 멈췄는데..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P> <P class=바탕글><BR>설렁한 해변가.. 지금은 휴가철도 아니고 해서 사람이 없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BR>벌써12시가 넘은 시간이라..더더욱...</P> <P class=바탕글><BR>저편에 부장님 팬티바램에 뛰어 가는 뒷모습을 봤습니다.</P> <P class=바탕글><BR>마침 가로등 조명이 있었서 주변은 그리 어둡지 않았는데..</P> <P class=바탕글><BR>먼가 계속 제눈에 아리는것이 있어서..</P> <P class=바탕글><BR>먼가 꼼지락 거리는 느낌도 받았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는데..</P> <P class=바탕글><BR>제 왼쪽어깨에 왠 새야얀 물건이.. 아니 손이.. 손톱까지 새햐얀 손이 ...</P> <P class=바탕글><BR>어깨위에... 아니 제 어깨를 잡고 있더라는....크흡..</P> <P class=바탕글><BR>우가갹.. 전 으악하며 뒤를 돌아 봤는데.. 아무도 없더라는...</P> <P class=바탕글><BR>그리고 엉겹결에 그 손을 잡아서 던진것 같았는데..</P> <P class=바탕글><BR>걍 마구 달렸다는.. 해변을... 까운 휘날리며..~~.</P> <P class=바탕글><BR>여짜..저짜..해서 콘도앞에 집합(?)했는데..</P> <P class=바탕글><BR>모두를 저를 보면서... 놀라서 한마디..</P> <P class=바탕글><BR>어깨위에 있던 하얀손 누구껴냐고??? 전들 알겠소???? </P> <P class=바탕글><BR>근데 막내가 안보이네욥..</P> <P class=바탕글><BR>후다닥 올라가보니... 거실에 맥주거품물고</P> <P class=바탕글><BR>떡실신해 있더만요.. 그날 날이 하얗게 셀때까지 전등 모조리</P> <P class=바탕글><BR>켜 놓고 전원 불침번.. 거실에서 대기..</P> <P class=바탕글><BR>아무도 방에 자러 가지 않았다는...</P> <P class=바탕글><BR>그날 마닐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는 코고는 소리만 요란하게</P> <P class=바탕글><BR>울렸다는...</P> <P class=바탕글><BR>참고로 버스는 일반 버스가 아니고 저희가 렌트한 봉고임..</P> <P class=바탕글><BR>도요다인가 미쯔비씨인가..기억안남..</P> <P class=바탕글><BR>이렇게 또한장을 추억을 만들고 드뎌 김해에 도착하니...</P> <P class=바탕글><BR>싸늘한 겨울공기가 이리도 신선한지..</P> <P class=바탕글><BR>국내에서 업무보고서 작성하랴 1주일이 후딱가버리네요...</P> <P class=바탕글><BR>업무 보고후 간만에 이사님 룸 쏜다고 해서 양주 빨고..</P> <P class=바탕글><BR>안주로 모유 빨고...ㅠㅠ...</P> <P class=바탕글><BR>헤롱거리며 사흘을 보냈네요..</P> <P class=바탕글><BR>한숨 돌리고 공에 와보니.. 제글이 어디에 있는지조차...</P> <P class=바탕글><BR>검색이 안되더만요.. 제가 성격상 시작한 일은 끝까지</P> <P class=바탕글><BR>메조지 안하면 항상 뒤가 마려운 똥강아지마냥 되버려..</P> <P class=바탕글><BR>이제 조금 한가할 때 종균장이라도 완결 짖고저..</P> <P class=바탕글><BR>들어 왔슴다...ㅠㅠ..</P> <P class=바탕글></P> <P> </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