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음.. 시간도 그렇고 스피드전개방식으로 써버렸습니다. 조금씩 살을 붙여 매끄럽게 써야지</P> <P>하다가 역시 시간에 쫒기는군요. 대충 헤드라인을 따라서 이야기를 전개해 버렸습니다.</P> <P>요개 그렇게 무섭지도 않지만 조금 길어 지는 이야기라서 앞으로 2~3편 정도로 더 끌고 가야</P> <P>어느정도 결말을 지을수 있겠네요.. 그럼 ^^</P> <P></P> <P class=바탕글>그날 저녁 우리는 늦게까지 술파티를 벌이다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기숙사에서 오전내내 퍼질러 자고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형.. 일어나라.. 수업 들어가야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삼박굿이 깨우는 소리에 부스스 일어나서 대충 씻고 걸치고 하고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과건물로 올라 가고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둘이서 어그적 어그적 올라 가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기숙사에서 학과건물까지 가는중에 종균장쪽이 보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야외수업인가 했는데..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가만히 보니.. 누군가 한사람을 등에 업고 사람들에 둘러 쌓여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걸어 내려 오고 있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조금뒤 사람들이 저희쪽을 지나갈 때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무슨일이냐고 물어 보았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어제 술마시고 사라진 사람인데 종균장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됐다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하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순간 감이 왔지만 태연한척 하며 가버렸죠. 몇일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각학년별 과대가 모이는 날이라 참석했습니다. 마침 농과 3학년 과대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제 옆자리에 앉아서 그때 일을 넌지시 물어 보았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녀석 이야기 보따리 풀린것처럼 마구 쏟아 내더만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러니까 사건이 있던 그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농과에서 막걸리 파티하고 놀던중에 한녀석이 무서운 이야기를 꺼냈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거기에 살이 붙고 기분이 업되어 4학년 농과과대가 이런 이야기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했답니다. 사실 그때 종균장 만들기 직전에 마을 이장이 찾아와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터는 무덤터라 공사하기전에 이장하던지 제를 지내야 한다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했다고 합니다. 학교측에서는 잠시 조사하고는 무덤이 없다라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판단했다고 합니다. 원래가 학교땅이였고 조그만 야산이였기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무덤이 설 자리가 아니였다고 하네요.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포크레인으로 땅고르기를 할때 몹시 비가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많이 와서 공사가 중단되었고 저녁 늦은 시간 포크레인 기사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생들 2명 데리고 포크레인 덮을 천막을 가지고 올라 갔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손전등 비춰가며 포크레인쪽으로 가는데 왜 하얀소복입은 여자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포크레인 운전석에 앉아 있더랍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너무 놀라서 도망치듯이 내려 왔다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음날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포크레인이 작동하지 않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 자리에서 꼼짝 달싹 하지 않아 공사를 몇일 못했다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자신이 같이 올라갔던 학생들중 한명이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자신이 1학년이였다네요..(지금 4학년과대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사건이후로 그 포크레인 기사는 공사를 못하게 되었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뭐 포크레인이 고장나서 그런것도 있지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솔직히 찝찝해서겠죠. 학교측에서 다른 포크레인을 불러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공사를 마무리 했고 비닐 하우스도 세웠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런데 비닐하우스를 세우던 날 인부 2명이 난리가 났다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분명히 비닐하우스 뼈대를 세워 놓고 갔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음날 오니 다 누워 있더라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생들이 장난칠 이유도 없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할수 없이 학생들 동원해서 다시 세웠다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근데 몇일뒤 몇 개가 또 무너졌다고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건 바람이 불거나 해서는 절대 무너지지 않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누가 인위적으로 무너뜨린거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래서 하루는 인부2명이 야간에 잠복근무를 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먼가 하얀것이 나타 나서는 비닐하우스 살대를 잡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마구 흔들고 있는것을 보았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고함치고 막 달려나가는데.. 귀신같이 뒤쪽으로 사라졌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계속 쫓아서 따라 갔는데 결국 못잡았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일 이후로는 별탈없이 공사가 마무리 되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해 겨울 첫 종균작업을 시작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농과에서 계속 체크해보니.. 종균이 계속 모자른다고 해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누가 훔쳐가지 않았나 했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부터 간간히 야간 순찰이 생겼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귀신을 목격했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교 전체에 소문이 쫙 퍼졌다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렇게 지내다가 지금의 4학년 과대는 군에 가게 되었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복학하고 나니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깔끔하게</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정리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때 다른사람에게 넌지시 물어보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예 귀신이야기 조차 모른다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당시 있던 3~4학년은 다 졸업했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군에 갔다온 사람들 빼곤 아무도 그런 사실조차 모른다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하두 궁금해서 학과 조교선생님께 물어 보았더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야기 꺼내지 말라고 화를 내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렇게 해서 종균장귀신 이야기는 끝이 났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근데 요즘 들어 다시 그 귀신이 나타났다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러니까 그날 4학년 과대가 숨겨진 이 이야기를 꺼내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모두 분위기가 달아 올라서.. 몇몇이 가보자라는 이야기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왔고. 다들 무서워서 꺼리고 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4학년과대가 재미삼아 갖다 오는 넘에게 소정의 상품(?)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준다고 하는바램에 몇 명이 종균장으로 올라 갔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모두 술이 떡이 됐던 사람들이라 자기네들끼리 호승심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올라 갔는데 아무런 일없이 그냥 내려왔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렇게 흐지부지 끝나고 날이 밝았는데..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수업시간에 보니 한명이 없더라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자고 있나 했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마침 없어진 사람이 기숙사생이라 기숙사에 가보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리 저리 찾아 봤는데 보이지 않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어제 종균장 올라 갈 때 보이던것 같더라해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부 종균장쪽으로 올라 갔는데 비닐하우스 안쪽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흙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제가 지나가다가 본것이지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날 첫수업이 11시부터라 오전내내 자고 있었거든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사람이 그때 겪은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사람들 대부분은 술이 너무 취해서 그곳에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잠들어 버렸다고 판단했겠지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방학하기 바로 몇일전 우연히 삼박굿이랑 저는 놀라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사실을 접하게 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방학전이라 부산하게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많아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늦은 시간까지 학과 사무실에서 작업을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작업이 끝나고 수고 했다고 조교선생님이 저녁밥값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주시길래 삼박굿이랑 임장사랑 저랑 3명이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시내에 나가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집이 이 일대에서 유명한 집인데..일명대패삼겹살.. 맛 죽입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리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고기 좋아하시는 교수님들께서도 자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찾는 곳이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삼겹살에 소주한잔 최고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우리는 열띤 종균장 귀신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몰랐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어이 너희들 혹 00학과 학생이냐? 버섯재배하는곳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또 귀신이 나와? 진짜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순간 고개가 획 돌려 졌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나이가 50대초반정도 되시구 머리가 많이 벗겨진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저씨가 한손에 소주병을 잡고 저희를 보고 계시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에? 저 누구신지?”</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갑자기 저희 자리쪽으로 와서 앉으시더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야기를 하십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 아저씨 삼겹살집 주인아저씨더군요. 여기 정말 많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왔지만 매일 주인아주머니만 봐와서 오늘 처음 봤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몇 년전에 대학교에 귀신이 나온다고 해서 학교측에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유명한 무당불러서 굿을 했다고 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때 무당 소개해주신분이 바로 자신이라고 하더군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농과대에 계신 교수님이랑 친분이 있으신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자신이 소개해드린 무당을 불러서 굿을 했다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다음부터는 귀신이야기가 말끔히 가셔서 아저씨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행이다라고 하셨는데.. 오늘 우리 이야기듣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적잖이 놀라신 모양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저씨 말씀으로는 그곳이 옛날 거의 봉분이 없어진</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무덤터였는데 예고도 없이 파헤쳐서 무덤주인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화가 나서 그랬다는군요. 그래서 굿해서 진정시켜드리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편히 주무시라고 기원도 했다고 했더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다음날. 학과 사무실에서 저찾는다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소리에 학과 사무실에 올라 갔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어라? 삼겹살집 아저씨가 와 계시네요..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노무쉐리..칠칠 맞게 이런거나 흘리고 다니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고맙다고 말씀 드려라“</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먼일인고 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주인아저씨가 내미는것이 어휴.. 아까까지 그렇게 찾고 있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장부네요.. 이걸 어제 삼겹살집에서 나두고 왔던 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마침 아저씨게 우리가 어느학과라고 말씀드렸던것을 기억하고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직접 찾아와 주신거네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감사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인사하고 나오느데 아저씨 따라 나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학생 저 나하고 같이 거기 한번 올라 가볼수 있겠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마 종균장을 이야기 하시는것 같은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삼박굿을 호출해서 3명이서 같이 올라갔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대낮이지만 왠지 그곳만은 꺼려 집니다. 이제..</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종균장에 와서 아저씨 이러저리 둘러 보시더니..</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한곳에서 와서는 딱 무릅을 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이거네.. 이거.. 이것 때문이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저하고 삼박굿하고 놀라서 멍하니 서있는데..</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아저씨 급히 내려가자고 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저는 내려오면서 아저씨가 보고 있던 자리를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슬쩍 봤습니다. 일전에 내가 땅파서 불피웠던</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자리였습니다. </P>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전 기숙사에 나와서 집으로 하향했습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무던한 방학생활을 만끽하고 다시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복귀했습니다. 과대라 방학하기 1주일전에</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미리 복귀했습니다. 올해 여름은 태풍도 많이오고</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비가 무지 많이 왔던 여름이였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