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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8333
    작성자 : 황금양념장
    추천 : 8
    조회수 : 1298
    IP : 203.228.***.14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5/24 07:58:51
    http://todayhumor.com/?panic_48333 모바일
    [펌] 작성자 : 퍅셔내 - 이상한 경험들.. [2편]
    어린마음에 충격은 대단한거였습니다.<BR>아침에 등교하면서 그곳을 지나칠때는 뭔가가 저를<BR>지켜본다는 생각에 오싹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네요.<BR>방학직전이라 학생들이 너무 들떠 있습니다.<BR>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드뎌 내일이 방학이였습니다.<BR>수업 진행은 안되고 하루종일 멍합니다.<BR>방학이지만 기분이 안납니다.<BR>종례 끝나고 애들 비명지르고 난리입니다.<BR>3총사가 모여서 숙덕궁론을 한참합니다.<BR>그때 제가 그 사건사례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냅니다.<BR>이 두녀석 눈이 동그래지면서 무지막지한 호기심을 보입니다.<BR>전 속으로 일마들아 느그들이 직접 함 봐바라<BR>그딴 호기심에 충만한 눈댕이를 굴려 될수 있는지..<BR>이두녀석은 추모군과 임모군입니다.<BR>임모군은 순진무구한 녀석이고 추모군은 약간 끼가 있는 녀석입니다.<BR>당연 임모군은 믿지 못한다는 표현일색이고<BR>역시나 추모군은 확인사살을 해봐야 한다는 결연찬 표정입니다.<BR>막 그곳을 지날 때 추모군 자전거 딱 세우더니<BR>그 구멍을 향해 성큼 성큼 다가가서 눈동자를 박습니다.<BR>뭐야 이거 아무것도 없잖아..<BR>야 벌건 대낮에 귀신이 보이나? 깜깜한 밤에나 귀신이 오지..<BR>야 재수없다 빨리 가잣...<BR>그렇게 해서 저희 중2여름 방학은 시작되었습니다.<BR>처음 몇일간 계획표대로 실천하다가 이내.. 흐지부지..<BR>방학한지 후딱 1주일이 지나갔습니다.<BR>평범한 토요일 오전 전 아직 잠에 취해 있습니다.<BR>이리저리 뒤척이는데..<BR>대문간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BR>모꼬? 누고? 부스스 일어나 나가 보니<BR>추모군입니다.<BR>야 왠일이고? 무신일이고? <BR>녀석 표정이 많이 어두습니다.<BR>본능적으로 감이 옵니다.<BR>와? 니 표정이 이상하데이~..<BR>그게 니 있잖아 방학전에..우리한테 한말...<BR>구멍가게 귀신 이야기...<BR>그래 와,,귀신 봤나?<BR>으..응.. 그래 <BR>우와 니도 봤나..내말 맞제?<BR>추모군왈.. 그때(방학당시) 제말을 듣고 반신반의 했었고..<BR>뭐 믿을수 없는 말이라 생각하고..<BR>집에 와서 신나게 놀다가 몇일전 형님이랑 이야기와중에<BR>문득 그 귀신이야기 나오게 되었고..<BR>형님(그때 고등학교 2학년쯤)은 못믿겠다.. 요즘 세상에<BR>무신 귀신이고.. 마구 웃더랍니다.<BR>추모군도 그렇제하고 맞장구 치는데 이 형님이 그라마<BR>우리 확인하러 가보까? 하더랩니다. 추모군도 오케바리하면서<BR>둘이 저녁에 후렛쉬하나 들고 거길 갔더랩니다.<BR>막 도착해보니 느낌이 꺼림직해서.. 히야..그만가자..<BR>모꼬? 여까지 와서 한번 확인해 보고 가야지..<BR>하면서 손전등으로 그 구멍안에 비추더랍니다.<BR>손전등 불빛으로 이리저리 비쳐보던 형님이 갑자기..<BR>야..야..저기 모꼬? 먼가 있데이..하면서 손가락으로<BR>먼가를 가르키길래.. 추모군도 호기심에 그쪽을<BR>봤더랍니다. 고요하게 움직임이 없는 가게 내부에<BR>단하나의 움직이는 먼가가 눈에 들어 오더랍니다.<BR>바닥에 먼가 스스르 움직이는 물체가..<BR>손전등으로 그 물체를 따라 가며 비추니..<BR>축구공이더랍니다.<BR>아무도 없는데.. 축구공이 저혼자 스스르 움직이고 <BR>있더랍니다. 둘이 그 자리서 얼어붙어 있는데..<BR>축구공이 가게 진열대 모서리쪽에 부딪치더니<BR>멈추더랍니다. 둘이 전전긍긍 사색이 되어 있는데..<BR>깨진 유리 구멍에 둘이 얼굴을 처박고서는...<BR>손전등이 흔들 흔들.. 형님도 무서워서 떨고 있는중..<BR>그때 쇼킹한 일이 벌어졌대요..<BR>갑자기 진열대 모서리 코너안쪽에서 조그만한 손하고<BR>팔뚝이 튀어 나오더니 축구공을 돌돌굴려서<BR>진열대 안쪽으로 살살 당기더랍니다.<BR>둘이 비명 지르고 졸 내빼는데.. 형이라는 작자는 <BR>동생은 어찌됐건.. 졸 도망가더랍니다.<BR>추모군은 죽어라 형님아.. 같이 가자..하면서..<BR>쫒아 갔답니다. <BR>어떻게 집에 왔는지 생각도 안나고.. 집에 오자마자..<BR>이불보자기 뒤집어 쓰고 달달 떨었답니다.<BR>그날저녁 형님하고 둘이 끌어 안고 잠도 못자고<BR>하얗게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는 군요.<BR>추모군은 저한테 사정이야기를 상세히 해 주었습니다.<BR>그날이후 추모군은 정말 그 꼬마애가 귀신이 되어<BR>그 가게이 있다고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BR>신나야할 방학이 왠지 모르게 씁쓸합니다.<BR>일요일..오전.. 우리 순수혈통 가드3가 마구 짖어 댑니다.<BR>비록 똥개라는 좋지 못한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BR>지도 개라고.. 낯선 사람이 올치라면 주인께 보고 차원에서<BR>신나게 짖습니다.<BR>아이고 내 똥강아지들.. 아유 내새끼.. 외할머님이 십니다.<BR>와 할머니.. 울형제는 너무 반가워서 난리입니다.<BR>왜냐하면 외할머니 저희집에 오실 때 빈손이 아닌 우리가<BR>원하는 그 무엇을 꼭 선물로 사가지고 오시기때문이죠.<BR>할머니가 주신선물은 축구공입니다.<BR>전 섬찟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꼬마애 축구공이랑 아주<BR>똑같은 모델입니다. 아마 먼저번에 저희 어머님이랑 통화<BR>하실 때 반대항 축구니 뭐니 해서 애가 축구한다고 이야길<BR>하신것을 들었을때 할머니께서 손자 축구한다고 축구공을<BR>사가지고 오신것입니다.<BR>동생이랑 신나게 축구공으로 한판 땡기고..<BR>자건거에 축구공 실고 동네친구들 연락망을 이용해 연락합니다.<BR>축구한판하자고.. 그래서 오후1시쯤에 학교 운동장에 모이기로<BR>합니다. 저는 시간이 좀 남아서 먼저 학교로 갑니다.<BR>방학이라 그런지 운동장이 썰렁합니다만 몇팀이 벌써 한게임<BR>하고 있습니다. 전 제 축구공으로 열심히 벽치기 해댑니다.<BR>그때 시합중이던 팀에서 공볼(공중으로 걷어낸볼)이 저한테<BR>옵니다. 전 무심결에 그 축구공을 걷어 찰려고 하다가<BR>보니 어뜨.. 제 축구공이랑 같은 모델입니다.<BR>그러니까 그 꼬마에 축구공이랑 같다는 이야기죠..<BR>이 축구공 모델이 귀한거여서..좀처럼 보기 힘들죠..<BR>특히 제가 이 중학교에서 축구공을 수없이 봐왔지만<BR>이모델은 처음이거든요..모델이 좀 특이합니다.<BR>힌색오각형에 검은색오각형이 들어가 있는데 네면의<BR>중심은 특히 파란색오각형이 들어가 있어<BR>눈에 팍 튀는 모델이거든요..<BR>호기심이 왕창 나는 순간입니다.<BR>그쪽팀 축구 끝나기를 기다려 봅니다. 왜냐하면 축구 끝나면<BR>축구공 임자가 축구공 가져 갈테니 말입니다.<BR>조금있으니 축구가 끝나고 아니다 다를까 한녀석이 축구공을<BR>챙기더군요.. 전 실실 그녀석에게로 갔습니다. 다행이<BR>1학년이더군요. 어이..너.. 이리와바..<BR>그녀석은 무언가 싶어서 삐질 삐질 오더군요..<BR>축구공 가지고 있을 정도의 애는 아니였습니다.<BR>솔직히 요즘이야 축구공 가지고 싶다라고 하면<BR>얼마든 구하겠지만.. 저희때는 축구공 하나 가지기도<BR>힘들었던 때였습니다. 저희 반에도 축구공 가진 녀석들이<BR>5명정도 미만이였거든요..<BR>너 축구공 어디서 났어? 혹 삼거리 구멍가게안에 있던<BR>축구공 아니냐? 그녀석이 화들짝 놀라며 자기 어머니가 <BR>사주신거라고 빡 빡 우기더군요. 너 조심해..<BR>그 가게 축구공 함부러 건디렸다가는 큰일난다..<BR>그거 임자 있는 거야.. 그집 빈집이라고 들어 간거냐?<BR>제가 추측성 질문을 해대자 이녀석 한사코 우깁니다.<BR>전 의구심이 팍팍 들었지만 물증이 없어.. 어떻게 할 수가<BR>없습니다. 다만 겁을 좀 주기로 합니다.<BR>임마.. 그 축구공 귀신꺼야.. 너 알아 그집에 꼬마하나<BR>있었는데.. 그 축구공 때문에 죽은거야..<BR>그런 축구공 갖고 놀지 마라.. 귀신 찾아 간다..<BR>저 또한 무실결에 말해 버렸습니다만.. 그 파장이<BR>얼마나 큰지 저도 미처 예상치 못했습니다.<BR>그렇게 그 녀석을 보내고 혼자 놀다가 시간되어 애들이 하나둘<BR>모여서 오후 늦게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BR>마침 우리팀에 축구공 가진게 저 뿐이였으므로.. 애들이<BR>시간날때마다 연락할테니 축구 하자고 합니다.<BR>저 오케바리 하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BR>몇일뒤 또 친구들 연락와서 한게임하러 학교 갑니다.<BR>벌써 애들끼리 놀고 있습니다. 어라..~~ 헌데..<BR>축구공이 있습니다. 더욱놀라운것은 제것이랑 같은 모델~.<BR>정말 이 축구공 너므 많이 눈에 보입니다.<BR>야.. 너거덜 그 축구공 어디서 났노?<BR>아 이거.. 그러니 저 철봉대 있는 운동장 구석에 굴더 다니더만..<BR>저 대충 짐작이 팍 가지만 어떻게 못해봅니다.<BR>이거 먼저 줒은 사람이 임자이던 시절이니까요..<BR>그날은 축구에 집중을 못합니다. 축구 끝나고 돌아갈쯤에<BR>그 축구공 줒은 녀석에게 갑니다.<BR>그러니까 그 축구공이 그 축구공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BR>저번에 그 축구공 가진 1학년 녀석이 버린것이라고 무조껀 생각이 듭니다.<BR>또한 그 1학년 녀석이 그 구멍가게에서 축구공을 빼왔음이 분명했습니다.<BR>전 대충적인 사실을 그녀석에게 이야기해 줬습니다.<BR>뭐 다른반 학생이지만 워낙 좁은 시골학교라 알건 다아는 것인지라.<BR>그녀석 별 미친소리 다한다는 표정으로 축구공 들고 가버립니다.<BR>그렇게 방학은 정처없이 흘러 갑니다.<BR>부모님께 영어성적 올리라는 특명도 떨어져 있어서..<BR>방콕생활을 유지하고 있더랬습니다.<BR>그때 제이름을 부르는 소리... 나가보니 박모군(먼저번 축구공 주운녀석)입니다.<BR>전 나름대로 올것이 왔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BR>녀석의 이야기인즉슨.. 제말을 듣고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따..<BR>그래서 축구공을 집의 툇마루 안쪽이 넣어 놓았다.<BR>하루는 저녁에 잠을 자는데 축구공이 탁탁 튀는 소리가 들렸다.<BR>나가보니 툇마루 안쪽에 넣어 놓았던 축구공이 마당쪽으로 나와 있더라..<BR>흠칫해서 다시 축구공을 제자리에 넣어 놓고 잠을 잤다.<BR>다음날 일어나 보니 축구공이 대문앞까지 굴러가 있더라..<BR>집안 식구들에게 물어 보니 아무도 축구공에 손댄일이 없다.<BR>그래서 축구공을 들고 학교가서 원래 있던 곳에 버렸다.<BR>학교에서 빈둥빈둥거리며 누가 주워 가기를 바랬는데<BR>어떤 녀석들이 학교 놀러 와서는 주워 가더라..<BR>그리고 몇일뒤 학교 가보니 그 축구공이 버려진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BR>놀래서 지켜보니 또 다른 녀석이 축구공 가지고 놀더니 주어 가더라..<BR>그소리를 듣고 전 3총사를 집합시켰죠.<BR>이제부터 일어난 일을 대충 정리하고는 우리가 그 축구공을 찾아서<BR>원래있던곳에 갖다 놓자였습니다. 먼저 그축구공이 진짜 그 구멍가게<BR>축구공인지 확인차 그 구멍가게에 갔습니다.<BR>빈집이 된지 몇 개월째라 먼지가 자욱했습니다.<BR>원래 깨진유리창조각을 누가 말끔히 제거해 버려서..<BR>저 정도의 몸집을 가진 아이라면 얼마든 통과가 가능했습니다.<BR>우리 3명은 대낮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그 가게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BR>확인해 보니 바닥의 먼지위에 발자국이 여러개 찍혀 있는 걸루 봐서<BR>누가 들어왔음을 짐작했습니다. 역시나 축구공이 없습니다.<BR>동네 애들이 얼핏 축구공을 보고 가지로 들어 왔음을 알수 있었습니다.<BR>일단 그 축구공이 확실함을 알고 인제 그 축구공을 찾는 일이 <BR>남았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몇날몇일 그 축구공이 돌아 오기를<BR>기다렸습니다만은 방학이 반정도 지나갈때까지 오리무중입니다.<BR>그정도쯤에 우리나라에 큰 태풍이 왔습니다.<BR>엄청난 바람도 불고 봇물이 넘쳐서 홀라당 집이 잠기고 <BR>난리가 났습니다. 다행히 우리집근처는 고지대라 물에 잠기지<BR>않았습니다. 다른곳은 거의 물에 잠기구요..<BR>학교에서 소집일이 걸렸습니다 수해복구차원에서 우리 중학교학생<BR>전원이 동원령이 떨어진거였습니다.<BR>그래서 피해가 심한지역에 쓰레기정리차 학생전원이 투입<BR>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그 문제의 축구공을 발견했습니다.<BR>완전 진흑투성이의 그 축구공을 ....<BR>전 그 축구공을 잘 주워 놓았다가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BR>집에서 수세미에 빨래비누 묻혀서 잘 씻었습니다.<BR>내일 그 구멍가게에 갖다 놓기로하고 우리 3총사는 헤어졌습니다.<BR>다음날 그 축구공을 가져가기 위해 마당안쪽 구석을 보았습니다.<BR>어라..분명히 여기 놓아 두었는데 안보입니다.<BR>이리저리 찾아 보니 아뿔사 제 동생 두녀석이 서로 축구공을<BR>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뺏들어 보니 어느게 어느건지 헷갈립니다.<BR>어제 잘 씻어두었는데 둘다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서..<BR>어느게 그공인지 정말 분간이 안되었습니다. 에고 어디 흠집이라도<BR>확실히 눈도장 찍어 두었으면 됐는데 지금 보니.. 2개중..어느것이<BR>그공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됍니다...<BR>할수 없이 친구2명을 불러서 보게 했는데 두녀석도 좀처럼 감이<BR>오지 않는겁니다. 할수 없이 가장 흡사하다고 생각하는것<BR>하나를 찍어서 그 구멍가게 퇫마루 안쪽에 확실히 넣어 두었습니다.<BR>혹시나 다른애들 눈에 뛸까봐 깊숙이 숨겨 놓았죠..<BR>그렇게 무사히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만..<BR>혹시나 공이 바뀌었지 않을까 하는 속내를 감출수 없었습니다.<BR>그래서 그 공을 아주 깨끗이 씻어서 제방에 두었습니다.<BR>그런데 그날저녁...<BR><BR>다음편에 계속~~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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