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룰 방사선의 분류는 전리방사선입니다.
전 글에서 얘기하였듯이, 전리방사선은 원자의 이온화를 일으킵니다.
이는 화학적 결합을 바꾸게 되어 물리적 구조를 변형시키거나 생물학적 역할을 바꾸게 됩니다.
방사선의 물질과의 반응
1. transfer energy
2. disturb physical structure
3. change chemical characteristics
4. interrupt biological functioning
이들 중 4번에서 특히 DNA에 대한 영향을 봅시다.
일부 방사선들은 세포를 뚫고 DNA까지 다가갈 수 있으며, X선과 가마선 등은 DNA와 반응하여 DNA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DNA의 손상은 한쪽 혹은 양쪽 밴드가 끊어지거나, 휘어지거나, 다른게 섞이거나 등등의 영향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사람은 DNA의 손상을 복구할 능력이 있습니다.
이 때 손상이 발생하였을때
복구/복구안함/복구실수
의 과정을 겪을 수 있으며
복구가 성공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복구를 하지 않거나 실패하는 경우 세포 자체는 이를 감지하여 자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마저도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염색체 이상으로 이어져 돌연변이 세포가 생성되며 돌연변이의 종류에 따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일반적인 물질과의 반응 또한 여럿이 있습니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방사화' 반응입니다.
중성자 등이 물질의 핵과 반응을 한다면 이 원자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바뀔 가능성이 있으며, 이 영향은 각 물질마다 그 시간과 방사능의 세기가 다릅니다.
원자로 등에서 원자료 재료들이 방사성 폐기물로 분류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