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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토론을 중간에 보기 시작함.
개인적으로, 이번 토론 방식이 더 좋았다.
무조건 각 후보와 일기토를 한번씩 해야 하니 분란스럽지 않았다.
무엇보다 사드비용 문제에 대한 유승민, 안철수의 발언은 너무나 답답함. 트럼프가 10억달라 내놓고 FTA도 재협상하자는데 왜 아니라고 오리발 내미는거지? 미국의 꼭두각시 하겠다고 점지해달라는 모습도 아니고.
안철수는 무슨 얘길 하던간에 내용이 전혀 없는 '박그네식화법'이라 손에 쥘 게 전혀 없었음. 잘 들어보면, "열심히~ 잘~ 확실하게~ " 이런 헛소리들의 연속이었다. 폭락하는 지지율에 약간은 포기한듯한 삘링.
홍준표는 여전히 막말이 난무했지만, 안철수에게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정부발주한 돈 잘받아먹어놓고 왜 욕하느냐는 발언은 통쾌했음. 기승전귀족노조는 지겨웠다. 한가지 논리로 밀고가나는 뚝심만은 인정한다. 그걸로 버틴 평생이겠지.
유승민은 도망친 이은재가 엄청 아픈 듯했다. 토론 내내 표정이 좋지 않았다. 죽을 때 죽더라도 멋있게 죽어야 다음에 산다. 그런 의연함이 부족해 보인다.
심상정은 역시 말을 잘해. 하지만 입만 살아있는 등칼꽂 귀족메갈당은 취급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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