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워킹맘에다가 저질 체력으로 셀프인테리어를 하자니 무지하게 힘이 드네요.ㅎㅎㅎㅎ</div> <div>고치기전 사진은 없어요. </div> <div>머 20년된 아파트에다가 집 수리를 한지 10년쯤 되었으니 대략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다들 아실듯해요.</div> <div>그리고 수리전 사진은...차마..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이번에 작은아들 녀석이 입대를 하게 됩니다. (9월1일)</div> <div>3년짜리 유급지원병으로 가게되는데... 마음이 심란해서 그동안 끄적거렸던 집구석 고치기의 결말을 몇장 올려볼까 합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73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20140606_135229-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9109270jNa5tmRWM7ijYNk2.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현관 바닥타일 시공후 모습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첨엔 붉은 계열의 타일이 깔려있었죠. </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으론 색상이 푸른계통인데 현관조명으로 그러한듯 하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블랙타일 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현관 턱이 높아서 덧방으로 시공하였지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20140606_18544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9109463fjHL9W5wM3b9moX7O.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20140616_08325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9109491rYIDSF67DPtEnLfdsA.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안방 화장실 모습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래된 아파트가 다 그러하듯이..  원래 있던 타일은 ..머...그저 웃음밖에 나오질 않았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쌩초보인지라 타일을 들어내는 일은 하지못해 안방 화장실 바닥 역시 덧방시공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참 다행인게 저희집은 다 턱이 높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안방 화장실은 건식 화장실로 쓰고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맨발로 왔다갔다 참 편하고 좋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처음 달아놓은 저 큰 거울을 차마 뗄 용기가 없어서..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파트 시공사 로고가 있는 부분을 가려주려고 원목으로 덧대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존에 있던 수납장을 다 떼어내고 선반 역시 새로 다 달았어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06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20140719_22274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91097957upW2x8gzX1vwCpsOq1pGrT8gt2Vo1fq.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현관 신발장 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처음 사진보시면 신발장이 체리색 이었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문짝 다 떼어서 시트지 시공한 모습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해놓구 나니 나름 뿌듯하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3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20140810_085345-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9109881C8p6ZVvzLMJb.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녀석이 이번에 입대하는 작은아들 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희 둘째 보리랑 저렇게 자고있네요.ㅎㅎ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장판위 벽쪽을 보시면 밑부분 살짝 핑크색이 보이실듯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안방을 지금 핸디코티로 시공을 하는 중이라 저렇게 되었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희 작은 아들이 ...</div> <div style="text-align:left;">엄마.. 나 제대할때까진 집 수리 다 할꺼지?? 라고 물어보더군요..ㅋ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올해는 유독 비가 많이와서 페인트 칠도 하다 말았고... 핸디 작업도 덜 마무리가 되었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마 저 녀석이 입대를 하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박차를 가할듯 싶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작은 아들이 입대를 한다니 마음이..</div> <div style="text-align:left;">군에서 안 좋은 일을 겪은 아이들의 소식을 뉴스에서 접할때마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아들이 입대를 한다니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아들녀석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아무탈없이 무사히 전역할수있게..</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유 여러분들이 빌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허접한 집고치기를 봐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나의 둘째 아들 쫑아...  (쫑아는 애칭 입니다.ㅎ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니가 제대할때까진 다 고쳐놓으마..ㅋ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기엔 너무 커버린 너에게....</div> <div style="text-align:left;">엄마, 아빠 마음속엔 늘 너희들을 사랑하고...아끼고... 걱정한단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너무나 사랑하는 아들아...</div> <div style="text-align:left;">건강한 몸으로... 무사히 엄마품으로 돌아오길 매일 기도하마...</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