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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노래.
신해철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처음 알게 된 노래인데
참..... 좋네요.....
이런 목소리를 갖고 싶어서 목소리를 바꾸셨다고 하는데....
갑자기 김광석씨 노래도 갑자기 생각나는 밤입니다.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그리도 낯설고 멀기만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곁에 있어줘
이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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