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연예인의 영상유출..
개인의 사생활에 관해서만 본다면 분명 영상유출은 개인에게는 상처를 줄수 있고
보호받아야 할 마땅함이다.
하지만 그 영상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하다가 생긴 사고라면,. 과연 보호되어야
하는 일인가??
아니면 그래도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기에 보호되어야 하는 일인가??
시민의 알권리를 주장하면 이것은 보호되지 말아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인의 인생 관점에서 보면 보호되어야 한다..
양 갈래에서 우리는 어떤선택을 해야 하는가??
어느쪽이든 개인이 가진 의견을 존중해줘야 한다.. 개인의 가치관에 의해 선택된
의견이라면 누구든 수용을 해야한다..
우리는 어떠한 관점에서 이러한 사건을 보아야 할까??
과연 개인의 침해된 사생활 보호인가? 아니라면 연예인의 도덕적 한계선에 대한 물음인가??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만약 저 연예인이 유명하지 않는 일반인이었다면 이러한 도덕적 한계선을 가지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어쩌면 그냥 떠도는 어느 여자의 도덕적 문제점에 대한 영상으로
치부되었을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연예인의 명성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것을 판단해야 할까??
만약 이렇게 인터넷상에서 나오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논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금은 양쪽편에서 누군가의 주장이 옳은지에 대한 심판이 나고
한국의 특수한 교육을 받은 우리들은 이러한 옳음에서 극단적으로 승리를 쟁취하려
할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저 연예인의 아픔과 상처는 누가 치료를 해야 하는가??
자신의 과오든 잘못이든 간에 이러한 상처를 누군가가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대
과연 우리가 저 연예인의 명성으로 인해 불거진 문제를 가지고 논의를 해야하는가/??
그냥 한명의 어린 여자아이의 잘못으로 덮어줄 수 있는 아량은 베푸는 것이 어떨지 생각된다
분명 개인의 도덕적 문제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하지만
우리는 이 사람의 그동안의 이 연예인의 생활을 모르고 단지 이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서
이사람의 모든것을 판단하기에는 좀 이른것 같다. 단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개인의 도덕성을 판단하기에는 좀 이른것 같다..
지금은 단지 어떻게 되었든 한사람의 잘못을 덮어줄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만약 이 사람의 지속적인 도덕적 한계를 보인다면 이때는 문제를 들춰내도 무방하겠지만
한가지 이유만으로 사람에게 아픔을 주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다..
우리모두 성숙된 시민이고 개인이다 누군든 이러한 도덕적 잘못을 할 수 도있다.
그러니.. 한번정도는 우리가 이해해주고 덮어주면 좋을 것 같다.
고귀함은 정의와 자애에서 나온다.” – 성전기사단의 계율 中
하얗게 타버린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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