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들어서 군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쓰게됩니다.
아무튼 저는 무슨 군대덕후도 아니고 다만 여러분들이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많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 국방홍보원도 아니고 무슨 국내 국정원 직원도 아니고 심리전단도 아닙니다
군에 다녀오신분들 보면 의료진료에 대해서 불만이 많을 겁니다
엄청나게 많이 그중에서 왜 군의관들 실력이 없나??
우선 군의관들 선발과정부터 알셔야 합니다
우선 의대를 나오게되면 국가고시를 치는데 이때 쯤 되서 합격을 하면 군에갈지 아니면 공중보건의를 갈지등등을 정합니다
대개 공중보건의가 조금더 여유가 있기에 실력이 좀 좋거나 하면 공중보건의로 많이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확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군에 오면 우선 육군인지 공군, 해군중에 고릅니다..
이때도 대부분 성적순으로 우선순의 가 매겨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머.. 이건.. 그때그때 다르답니다.
근데 여러분들 중요한게 있습니다.
지금 군의관들 전부 3년동안 복무하는 의무자들입니다
또한 임상에 관련 되어서도 많이 부족합니다.
일반 대학병원이라든지 이런곳을 생각하고 군병원 의사분들을 보시면 아무래도 임상과 관련된 사항이 조금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또한 체계적이지도 않지요., 현재도 체계를 잡아간다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군의관들이 너무 자주 바뀐다는 겁니다.
그래서 군에서 장기군의관 선발을 위해서 가칭 국방의학원을 설립하려 했지만..
이또한 국회에서 부결되는 바람에 못했습니다
국방의학원은 군에 필요한 장기 군의관들을 자체적으로 길러내서 군의관확보를 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현재 군의관들이 받는 보수가 일반적으로 밖에서 받는 일반 의사들보다 적다는 경우가 허다한겁니다.
예를들어서 미국에서는 실력이 좋은의사를 연봉1억2천에 데려다가 쓰지만 한국은 공무원연차별에 걸려버려 주질 못하니
어쩔수 없이 국방의학원을 설립해서 장기군의관을 확충해나가려 했습니다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군의관도 의사기 때문에 나중에 전역하면 의사들이 됩니다. 그러면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너무많은 의사들 때문에 우리도 살기 힘들어
진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죠
여러분들 혹시 강원도에서 공중보건의 채용을 하려했지만 1억에 가까운 연봉을 주고도 못했다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마찮가지 입니다.
현재 국방부에서도 계속해서 이 국방의학원을 설립하려 하지만 반대가 너무 심한거죠
이런거를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입안을 하고 해야합니다.
아무튼.. 그냥 아무쪼록 이런 사실이 있으니 그냥저냥 국방부만 깔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병출신분들이나 기타등등 분들은 아마 국방부가 일을 안한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국방부도 하고 싶지만 국회에서 반대해.. 대통령이 안해줘 이런문제가 많습니다.
암튼 병맛같은 군생활중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할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