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군의료 체계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 등등 많은데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div><br></div> <div>1. 다리아플때 머리아플때 먹는약 다 같다</div> <div> -약중에 해열제에서 성분표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세트 아미노펜 등등의 약 성분을 보실텐데</div> <div> 그 약들이 해열제 작용도 하지만 소염진통 작용도 합니다. 그리고 약에대해서 뭐라뭐라 말 많이 하시는데</div> <div> 약은 한번 개발된 이후 일정기간 지나면 바이오시밀러라고 해서 복제약을 대량으로 많들수 있습니다.</div> <div> 그러니;; 군대에서 다리아플때 머리아플때 먹는약 다 같다 라고 의사에게 말하면 아마 밖에 있는의사도;; </div> <div> 당연 같아요..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 이는 심장질환제로 개발되었으나 발기부전 치료제로 전향이된 그녀석과 같은 얘기도 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2. 군의관이 병신이다</div> <div> 얼마전에 기사를 보신적 있으시겠지만 강원도에서 연봉1억으로 공중보건의를 모집했지만 결국 3명모집에 1명 왔습니다</div> <div> 군대 연봉은요? 연봉 3천만원입니다. 만약 당신이 의사고 공중보건의와 군대중 가고싶겠냐? 하면 100명중 99명은 공중보건의로</div> <div> 가고 싶다고 할겁니다. 결국 돈의 문제입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물론 공중보건의와 군대 둘다 병역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군의관들도 자기 성과대로 돈을 받아간다면 간단히 해결되야할 문제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여기서 군복무의 신성한 의무이며 병사들도 열심히 인데 군의관이 너무 안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글쎄요;;; 군의관 입장에서도 그냥 일반적인 의무복무하러 온거지만 특별한 기술이 있어서 특별한 위치에 있는 것 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돈을 많이 준다라;;; 음.. 한달에 500이상 벌던 분이 250정도 벌면서;;; 하라고 하면;; 지금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물론 몇몇 분은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span></div> <div><br></div> <div>3. 물론 군대도 유능한 군의관을 얻고 싶었다</div> <div> 군대에서도 단기 군의관들의 개판을 알고서 이미 몇번 장기군의관을 뽑을 려고 별 지랄을 다했습니다</div> <div> 중위로 전입을 오게되면 경우는 대개 일반의 과정이신분들입니다. 말하자면 전문의는 아니죠 대위는 전문의 과정을 마친사람입니다.</div> <div> 그러면 군대에는 이런 일반의 과정이신분들을 위해서 군에서 장기를 할 경우 국비로 전문의 과정을 다녀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div> <div> 도한 매년 사관학교에서 성정 유능한 인원들을 뽑아서 일반 의과대를 보내고 있으나 이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어 국방의과대학을</div> <div> 설립하려 했으나 의사협회등에서 반대해서 무산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116">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116</a> (관련기사입니다)</div> <div><br></div> <div>4. 군의관이 짬많은 부사관에게 막 대한다.</div> <div> 군대는 결국 계급입니다. 예전에 댓글에 이런글이 달려서 엄청 황당했습니다.</div> <div> 예를 들어서 요새 대위 출신들이 부사관을 지원하는대 오시는 분들 다 중대장들과 동기였던 분들도 계시고 그럽니다만</div> <div> 결국 군대는 계급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웃일본이나 미국은 계급별 연령제한이 없어서 나이많은 대위출신들이 있고</div> <div> 능력 좋아 먼저 진급한 소령들에게 깎듯합니다. 결국 문제는 ;;; 계급입니다. 짬이 어쩌다 저쩌다 하시는대;;; 계급이 우선입니다.</div> <div><br></div> <div>5. 진료를 성의 있게 안해준다..</div> <div> 군대에서 있어보시면 알겠지만 별별 이유로 환자되어 오는 사람 많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합니다.</div> <div> 의사 한명당 봐야될 환자가 너무 많은 거죠... 일단 보병대대급에 편제된 중위급 군의관이 봐야될 환자가 몇명일까요?</div> <div> 보병 1개 대대급이면 약 600~700명선 입니다.. 많아도 너무 많죠 거기다가 기본적인 군 업무도 해야합니다.</div> <div> 사격장 지원도 가야하구요.. 머 그래도 요샌 아래에 있는 사람도 있으니 괜찮지만 기본적으로 1명이 600~700명의 환자를 돌본다;;;</div> <div> 참.. 어렵지 않겠습니까? 매일 환자가 어느정도냐면.. 하루에 못해도 100명은 온답니다;; 그러면 보통 의원들 1명이서 100ㅇ명의 환자를 </div> <div> 보는 곳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6. 오진도 많다</div> <div> 그럴수 밖에요;;; 의사도 신이 아니고 100% 알아낼 수 없습니다;;;; </div> <div> 저도 폐암이지만 군대에서 간부들 정기검진결과에서 못알아 냈습니다;;; 참;; 머하죠?</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튼... 저도 7년을 복무하고 퇴역을 했습니다. 당시에 군의관들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대;; 참으로 괜찮은 군의관도 있는 반면</div> <div>그렇지 못한 군의관도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 상황에 있어서 아마 다들 군의료체ㄱ계가 별로라고 생각하실텐데;;</div> <div>ㅠㅠ 군의료체계 자체가 너무 낙후된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 돈이 많다면 저런 문제는 금방 해결 되겠지요;;</div> <div><br></div> <div>그럼 빠빠시입니다~</div>
고귀함은 정의와 자애에서 나온다.” – 성전기사단의 계율 中
하얗게 타버린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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