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그냥 계속 백종원씨와 황교익씨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나와서 몇마디 쓰려구요</div> <div> </div> <div>아마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의, 식, 주이죠.. 그중 식은 인간이 살면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면서 문화적측면이</div> <div>많이 가미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말하자면 먹는 활동은 인간이 가진 욕구중 원초적 욕구인 동시에 가장 고급진(??)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음. 뭐부터 말씀드려야 할까요??</div> <div> </div> <div>저는 요새들어서 먹는 음식에 대한 그리움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티비에는 먹방이 대세입니다</div> <div> </div> <div>그렇듯 먹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굉장히 높아진 거죠..</div> <div>(이 이면에는 우리 생활이 힘들어져서... 먹는 것에 열망한다는 어두운 이면이 있을수도 잇습니다)</div> <div> </div> <div>아무튼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정말 다양하지만 우리의 입맛은 누구에게로 부터 왔을까요??</div> <div> </div> <div>바로.. 우리의 부모님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릴때 부터 먹어오던 음식에서 알게모르게 익숙해져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다 보니 식당에 가서 이 음식이 맛있다 맛없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죠...</div> <div> </div> <div>헌대.. 중요한게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어떻게 식당에서 맞추는 것일까요?</div> <div> </div> <div>여기에 해답은 바로 공통적 특징 즉 입맛의 대중성입니다.</div> <div> </div> <div>우리가 과연 집밥을 먹는게 살면서 얼마나 될까요/??</div> <div> </div> <div>사실 불가 몇십년전에는 밖에서 사먹는 거 보다 집에서 먹는게 더 낫다라는 말을 종종 듣고 하셨을 겁니다.</div> <div> </div> <div>이렇게 말을 드리는 이유는 예전에는 고추장이며 된장, 간장까지 모두 집에서 직접 담궜으며 특히 김치도 집에서 담겄죠</div> <div> </div> <div>하지만 가족수가 줄어들고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요즘 점점 사람들의 입맛은 획일화 되어갑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달콤하고 짭짤하고 매콤한 맛에 점점 열광을 하게 되죠 </div> <div> </div> <div>아마 식당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는 내용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여러사람의 공통적인 맛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할거라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특히 한식은 이 공통적 맛을 찾기 위해 엄청 난 노력을 합니다.</div> <div> </div> <div>같은 된장으로 얼마만큼의 양을 써서 고추가루는 얼마큼 넣야하고 이런식의 실험을 몇년을 하다 결국 그 입맛을 찾게 되고 대박을 터뜨립니다.</div> <div> </div> <div>바로 한식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한식은 대부분 베이스가 간장이나 고추장, 된장등과 같은 장류에서 시작합니다.</div> <div>헌대 이러한 간장이나 고추장 된장이 항상 일률적인 맛을 낼수 없습니다.</div> <div>마치 와인처럼 말이죠 그러다 보니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은 양식(물론 양식이 쉽다는 건 아닙니다. 양식도 획일화시키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만</div> <div>한식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도 어렵습니다.</div> <div> </div> <div>자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입맛이란건 정말 개개인의 취향입니다. 어떤사람은 짭짤한 국이 어떤사람에겐 싱겁죠 </div> <div>요새 맛집이라고 선전하는 곳을 보면 이런느낌입니다.</div> <div> </div> <div>이집의 맛은 담백한 맛에 어쩌고 저쩌고... 이런말을 볼때마다... 단순하게 맛으로만 판단하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말하자면 맛집 포스팅들 자체가 재료의 신선유무조차 모른채 이렇게 쓰는 거죠</div> <div> </div> <div>예를들어서 제가 오늘 그 비싼 도미로 된 회덮밥을 먹었는대 먹은게 바로 역돔!! 바로 살아있는 힘이 잇는 역돔~ 으로한 도미회 덮밥이었습니다</div> <div>역돔이 뭐냐구요? 바로 도미의 사촌인데 라면서 어쩌고 저쩌고.. 여기서 재료에 대해 조금이라도 조예가 깊으신분은 아실겁니다</div> <div> </div> <div>역돔은 틸라피아를 뜻하고 틸라피아는 정말 회로도 먹지않는 횟감입니다 </div> <div> </div> <div>자 또다른 것을 보죠.. 한여름에 제주산 고등어회를 드시고 맛있다고 올리신 포스팅.. 뭐가 잘못됐을까요?? 아니면 제주산 고등어조림을</div> <div>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요새들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만 먹다 보니 여름에 잡힌 제주산 고등어가 맛있다~</div> <div> </div> <div>뭐가 잘못되었을까요? 고등어는 한류대 생선이고 여름에잡힌 생선은 살이 물러 맛이 없습니다... 노르웨이는 다르죠</div> <div>한해내내 냉수대면서 냉동공조시스템으로 잘 얼린 고등어라면... 과연 요리사는 어느쪽을 선택할까요?</div> <div> </div> <div>살이무른 여름 제주산 선어 고등어와 잘 해동시킨 노르웨이산 고등어.. 저라면 차라리 잘 해동시킨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먹겠습니다.</div> <div> </div> <div>이렇듯... 맛집 포스팅에서 조차 재료의 유무를 잘 모른채 써 내려가면서 마치 그 집이 신의 진리인양 써댑니다.</div> <div> </div> <div>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내돈주고 먹을때 정말로 아깝지 않아야 하죠..</div> <div> </div> <div>아무튼.. 오유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건.. 음식을 이루는 요소는 정말 다양하다는 것과 그 맛또한 다양하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또한 취향또한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고.. 단순하게 하나의 정보로 모든것이 전부인 것처럼 보는 편협한 시각을 가지지 말자는 겁니다.</div> <div>(아마 오유분들은 그러지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허나 저처럼 급한사람은^^;; 이런 오류에 빠지기 쉽죠)</div> <div> </div> <div>아무튼 이제 여름도 꽤 됐으니 조만간 개고기에 대한 논쟁이 한번정도는 나올것 같은대.. 이것도 취향이니 옳다 나쁘다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 다들 뜨거운 여름되세요~^<^</div> <div> </div> <div> </div>
고귀함은 정의와 자애에서 나온다.” – 성전기사단의 계율 中
하얗게 타버린것 처럼...
<img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8235939166_1.bmp" alt="1158235939166_1.bm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