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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ny_40456

작성자 : 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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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1.192.***.12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4/21 13:04:39

http://todayhumor.com/?pony_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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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Integration - ch 1.

대통합이 있기 16년 전. "캐러멜이랑~ 사사플래시는~ 나무 안에서~ 뽀뽀했대요~!"망아지들이 그와 청록색 페가수스 주위를 뛰어다니며 노래하고 있었다. "이봐, 집어 쳐, 우린 그냥 우연히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게됐을 뿐이라고!"캐러멜이 빽 소리를 질렀다. 반 친구들에게 발굽을 휘둘러댔지만, 열둘이나 되는 그들은 그저 웃을 뿐이었고 더 크게 노래를 불러댔다. 그는 온 얼굴이 새빨갛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얘는 트~윽별한 썸포니래요, 쟤도 특별한 썸포니래요!" 아이들이 합창을 했다. 샤이닝 아머와 럭키라는, 반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숫망들이 가장 크게 노래하는 녀석들이었다. 녀석들의 멍청한 얼굴에 걸맞게 멍청할 정도로 벌쭉 웃고있는 녀석들이다. "끄악, 그만 둬, 너희들!"캐러멜이 그 유니콘과 어스포니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는 그의 씨리얼 그릇을 확 집어던져주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특히 샤이닝에게 말이다. "피이, 무시해."급우들이 성가신 파리들이나 뭐 그쯤되는 거라도 되는 것처럼 발굽을 내저으면서, 사사플래시가 말했다. "우리 엄마께서 그러셨는데, 쟤들은 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저러는 거래. 쟤들이 얼마나 똑똑하고 쿨한지 모든 포니들이 봐줬으면 해서 다른 포니들을 놀리는 거라고. 완전 절박하지." "사샤, 한번만 우리랑 같이 앉는 게 어때?"다른 식탁을 가리키면서 미뉴엣이 물었다."항상 캐러멜이랑만 앉을 필욘 없잖아." 사사플래시는 그 파란 유니콘을 향해 화난 듯이 눈썹을 치켜세웠다. "캐러멜이랑 앉는 게 뭐가 잘못됐어?" "뭐랄까, 전부."럭키가 끼어들었다."너 쟤가 후프볼 하는 거 본 적 있어? 쟤 넘어지자마자 바로 울면서 루비선생님한테 갔단 말이지. 딱 한 번 넘어졌을뿐인데 말야." "내 말은 그게 아닌데......"미뉴엣이 웅얼거렸다. 캐러멜의 앞다리가 저도 모르게 옆구리에 붙은 반창고를 어루만졌다. 어제 후프볼 하다가 바위에 긁힌 그 자리였다. 그럴 만도 한 게, 이건 너무 아팠다. 게다가 공정치 못하게도 선생님은 나이 많은 포니들 중 하나가 그를 넘어지도록 밀었다는 걸 믿어주지 않았다! "그렇다니까, 완전 울보라구." 샤이닝이 기분나쁘게 키들거리며 덧붙였다. "자, 사샤, 넌 우리랑 같이 앉아도 돼." 캐러멜은 눈을 심하게 깜빡였다. 금방이라도 훌쩍거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또야! 왜 그는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이렇게 쉽게 울어버리고 마는 것일까? 그는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다. 이건 너무 불행해! 그 때 갑자기 사사플래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캐러멜은 이 창백한 청록색의 페가수스를 바라보았다. 이 학교에서 그가 유일하게 친구라고 부를지도 모르는 포니다. 비록 캐러멜은 그녀가 왜 자신을 좋아해 주는지도 모르지만, 그는 그녀와 함께 있는 게 혼자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 얘가 날 떠나려는 걸까? 그는 그녀를 나쁘게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샤이닝 아머는 하얀 코트와 파란 갈기가 잘 어울리는 잘생긴 유니콘이었다. 게다가 럭키는 캐러멜처럼 어스포니에 불과했지만, 이 회색 털의 숫망은 터프했다. 그는 후프볼 필드의 괴물이었고, 모든 포니들은 자기 팀에 그가 있기를 원했다. 그녀는 총총걸음으로 그 형들에게 다가갔다. 이 두 숫망들은 캐러멜을 향해 "봤냐? 이게 '쿨'한 세계라는 거다."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녀는 두 형들에게 달콤한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길을 안내하라는 듯한 시늉을 했다. 그리고 그들이 그녀에게 등짝을 보였을 때, 그녀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엉덩이에 헥토파스칼 킥을 먹였다. 엉덩이 하나에 뒷발굽 하나씩! 그들은 감자라도 담아놓은 부대자루마냥 흙바닥 위로 나뒹굴었다. "카악! 뭐, 왜 이래?"입 안의 흙이랑 풀을 뱉어내면서 럭키가 으르렁거렸다. 샤이닝아머는 땅 위에 뻗은 채로 말문이 막혀 있었다. 그는 놀라서 사사플래시를 멍하니 쳐다볼 뿐이었다. 다른 모두도 숨을 죽이긴 마찬가지였다. 여기저기서 짧게 수근거리긴 했지만, 분명 모든 포니들의 관심이 사샤와 두 숫망들에게 쏠려 있었다. "왜긴, 못되게 군 벌이야."그녀가 대답했다. 그녀는 곧 캐러멜의 맞은편 자기 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 그녀가 종종거리며 걷는 동안, 그녀의 후반신에 초록색 광선이 번쩍거렸다. 그 빛이 사라지고 났을 때는 그녀의 텅 비었던 옆궁둥이에 두 줄기의 노란 번갯불이 보였다. 그녀는 굳은 채, 놀란 가슴으로 그것들을 관찰했다."허, 이것 보게?" "얘, 너 큐티 마크가 생겼어!"미뉴엣이 울먹거리며 외쳤다. "어떤 의미가 담긴 거야?"다른 암망, 베리 펀치가 물었다."그 번갯불 모양 진짜 쿨하다!" "글쎄, 나중에 알게 되겠지."사사플래시가 내뱉고는 캐러멜 맞은편으로 돌아왔다. 샤이닝 아머와 럭키는 굳은 표정으로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마치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 못된 표정이었지만, 사샤가 그들에게 달콤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이상하리만치 꿰뚫는 듯한 시선을 던지자 그들은 표정을 샥 바꾸고는 총총거리며 떠나가버렸다. 그들은 자기 몸 반밖에 안 되는 작은 암망에게 겁을 먹었다는 걸 감추려고 무진 애를 썼다. 다른 애들이 사샤의 큐티마크를 구경하려고 몰려들어서는 수다를 떨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여전한 무관심으로 대응했고 곧 하나하나 떨어져나가기 시작했다. "고마워."캐러멜이 건성으로 그의 씨리얼을 휘저으면서 중얼거렸다."저기, 알잖아... 그거." "얼마든지!"그녀가 기운차게 활짝 웃었다."그 불량배 녀석들은 그래도 싸다니까." 캐러멜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그는 단 한 번도 녀석들을 혼쭐내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침묵이 길어질 때 쯤, 이 청록색 암망은 갑자기 발굽을 내밀면서 물었다."BFF?" "어... 그래. 좋아."그는 발굽을 퐁 마주치며 대답했다. 그녀랑 친구하기가 싫어서가 아니라, 조금 혼란스러웠던 것이다. 그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가고 있었다. 그건 마치 엄마나 아빠가 그를 안아줄 때 느껴지던 것과 비슷한 감각이었지만, 그래도 단지 약간 다른...... 지금 그의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는 건 착각일까? 아마도 아닌 것 같았다. 그래도 이상한 건 아니야. 혹시 이 기분이 계속 이어진다면, 어쩌면 이 학년은 그가 생각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을지도 몰랐다. 이후, 그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식사를 마쳤다. 하지만, 종이 울리고 쉬는시간이 끝나서, 교실로 돌아가는 길에, 사사플래시는, 캐러멜 옆에 바짝 다가와, 그의, 볼에, 얼굴을, 부볐다. 캐러멜은 얼어붙어서는 앞만 바라보았지만 그녀는 그냥 미소를 짓고 예의 그 걸음으로 학교건물로 향해 앞서나갔다. 그의 가슴에 예의 그 온기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그 광경을 목격한 몇몇 암망들이 놀라움과 겁먹은 기분에 뒤섞인 그를 바라보며 키득대는 것을 깨닫고 캐러멜의 볼에도 그 온기가 올라왔다. * * * * * 통합 3개월 전. 캐러멜은 메마른 황무지에서 아주 오랜 시간을 고난과 싸워왔다. 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죽뿐인 베리와 말라붙은 풀을 씹고 더러운 빗물을 마셔왔지만, 그는 마침내 그가 바래왔던 것을 찾고야 말았다. 그 구멍은 폭이 3미터는 되는 완벽한 원형이었다. 완만한 경사로 기울어진 구멍의 입구는 죽은 나무들로 가리워 있었다. 그 벽을 두들겨 보자 그는 이 벽이 단단하고 가벼운 소리가 나는 물질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시에 구멍이 많고 거친 촉감과 매끈해보였다. 그 공허한 음색으로 보아 마분지와 라임스톤의 혼합인 것만 같았다. 그는 하늘을 바라보고, 그 드문드문한 구름들이 창공을 가로질러가는 것을 지켜보느라 일 이분을 썼다. 매 순간 전해지는 태양의 온기를 만끽하고 기억에 아로새겼다. 한동안은, 혹시 이게 이 지상을 보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랐다. 일단 만족할 때까지 보고 나서, 그는 안장 가방에서 마지막 등불을 꺼내고 나지막하게 여분의 등불을 잃어버린 자신의 부주의함을 욕했다. 여정을 시작할 때 여섯 개나 들고 온 것은 잘한 일이었다. 아니었다면 그는 등불 옆의 부나방처럼 그 구멍 안을 떠돌아야 했을 테니까. 보아하니 정말 뭘 잘 일어버리는 재능이라는 게 있긴 한 모양이야. 한번 첫 굽이를 돌고 나자 그 동굴은 금방 칠흑같은 어둠으로 가득찼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매 순간마다, 그는 어둠 너머에서 무언가가 흘낏거리는 것을 보았다: 깜빡이는 파란 불빛의 작은 얼룩이었다. 거기에 그가 빛을 비출 때마다 빈 공간이나 더 깊은 어둠 속으로 인도하는 구멍들이 드러났다. 습도도 올라가고 있었다. 이 터널 벽의 몇몇 부분은 윤이 나는 초록색 광택으로 뒤덮혀 있었지만, 그는 그런 것들을 만져보지 않을 만큼은 경험이 쌓여 있었다. 그가 지하 15미터 아래로 내려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언가 그의 등뒤에 무겁게 올라탔고, 그를 더러운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그는 놀라서 등불을 뱉어버렸고, 등불은 바닥을 몇 번 되튀더니 터널 안쪽에서 맑게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멈췄다. 등불은 굽이 너머로 가버렸고 그는 어둠속에 혼자 남겨졌다. 하지만 다음 순간, 초록색 불빛이 폭발하듯 덮쳐왔다. 그는 목을 길게 빼고 그를 공격한 것이 그의 뿔 끄트머리를 운행하는 광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가만히 있어. 아니면 머리를 확 물어뜯어버릴라니까."그 체인질링이 쉭쉭거리는 소리를 내며 위협했다. 캐러멜의 무릎은 심하게 찢어져 있었고 그의 심장은 쿵쾅거렸지만, 그는 오래 전에 약점을 내비치는 것이 가장 나쁜 접근법이라는 것이라고 결정한 바 있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그녀의 체인질링 경계 세미나에서 공포야말로 감정 중에 체인질링이 가장 구미 당겨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상황에서, 그것은 최악일 것이었다. "문제를 일으키러 온 게 아니야."찢어진 무릎에서 타오르는 고통을 무시하며, 캐러멜이 설명했다. 그는 곧 똑바로 그 파랗고 깜빡이지 않는 눈을 노려보며 으르렁거렸다."그래도, 무례하게 듣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너한테 샌드백 되려고 온 것도 아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려 애쓰며, 그는 몸을 세우고 네 발로 일어섰다. 천천히, 그러나 안정적으로. 그는 체인질링이 그를 혼자서 찍어누르고 있을 수 있을 만큼 강하지 않다는 걸 깨달으면서 약간 만족했다. 그는 그냥 으쓱해서 그녀석을 퉁겨내고는 똑바로 섰다. 그리고 그것이 균형을 잡기 위해 그의 안장 가방을 붙잡고 앞다리로 그의 목을 감싸자, 어깨로 한껏 떠밀어서 날려버렸다. 공격으로 받아들일 만큼 강하지는 않았지만 장난 칠 기분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엔 충분한 힘이었다. 긴급 속보입니다: 내가 너보다 크네요.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캐러멜을 제압하려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을 깨닫자, 그 체인질링은 뒤로 물러나 딸깍거리는 듯한 찢어지는 소음을 냈다. 곧 자갈과 먼지가 튀는 듯한 소리가 뒤따랐고, 다음 순간 터널 벽의 일부가 붕괴하면서 몇 마리의 체인질링이 흙과 더께를 흩뿌리며 튀어나왔다. 이런 세상에? 이 녀석들 무슨 수로 저 망할 벽에서 저딴 식으로 튀어나오는 거지? 그가 보기에 몇 초 전에는 분명 어디에도 저런 큰 구멍은 없었던 것이다. 아냐, 그는 그 자신에게 말했다. 집중해. 어리둥절해 있는 것조차도 좋지 않다. 캐러멜은 그의 첫 공격자를 떨쳐냈고, 땅 위에 섰으며, 이 벌레-포니들한테 완전히 포위되어 있었다. 그들에게 공격적인 침착함으로 보이길 바라면서, 그는 말했다."너희들의 여왕을 만나고 싶다. 안내해 줄 수 있겠나?" 그의 요구에 체인질링들은 눈을 흡뜨고 못믿겠다는 시선을 던지더니 자기들끼리 쉭쉭 재잘재잘 하는 소리를 냈다. 그게 그를 비웃는 소리라는 걸 깨닫는 데엔 시간이 조금 걸렸다. "난 진지한데,"그가 체인질링들을 노려보며 으르렁거렸다. "정말로 그녀를 만나고 싶거든." 체인질링들 중의 한 마리가 그에게 다가왔다. 그는 나머지와는 조금 달라보였다. 보다 두껍고 윤이 나는 갑각을 갖고 있었으며, 뿔도 날개도 마찬가지로 더 컸다. "그러니까, 멍청한 포니,"그녀석은 낮은 목소리에 비웃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대체 무슨 이유로 우리 여왕님이 너 따위를 만나고 싶어할 거라는 거지? 무슨 이유로 우리가 너를 그냥 고치 속에 쳐넣고 그 비참한 숨이 멎을 때까지 너의 달콤한 꿈으로 배를 채우면 안 되느냔 말이다." 나머지 체인질링들이 그의 말에 동의한다는 뜻인지 윙윙거렸다. 그리고 그들은 캐러멜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송곳니가 드러나고 날개들이 떨려왔다. 지금 아니면 영영이야. 이게 너의 목적이었잖아. 그들이 덮쳐와서 캐러멜의 여행을 미리 끝내버리기 전에, 그는 벌떡 일어서서 큰 목소리로 말했다."내 이름은 캐러멜이다. 너희의 무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왔다." 그의 말을 적막이 이었다. 모든 체인질링들이 흡뜬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몇마리는 턱을 떨구고 있었다. 그는 어디선가 귀뚜라미가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들은 기분이었다. "이거야 원, 이건 좀 신선한데..."한 체인질링이 중얼거렸다. <cente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webkit-text-size-adjust: none;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serif; font-size: 20px;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Sixteen years before Integration…</cente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p class="indented" style="-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Caramel and Sassaflash, sitting in a tree, K – I – S – S – I – N – G!” sang the fillies and colts as they pranced around him and the turquoise pegasus.<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Hey, knock it off, we just happen to be eating at the same table, that’s all!” squeaked Caramel, shaking a hoof at his twelve classmates. They simply laughed and sang louder, and he could feel his whole face turning red.<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He’s a special somepony, she’s a special somepony!” they chorused. Shining Armour and Lucky, the oldest colts in the class, were the ones singing the loudest, as well as having the biggest, dumbest grins on their dumb faces.<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Gah, quit it, you guys!” Caramel yelled at the unicorn and earth pony. He was sorely tempted to lob his bowl of cereal at them. Preferably at Shining.<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Meh, ignore them,” Sassaflash said, waving a hoof at them as if their classmates were little more than pesky flies. “My mom says ponies like them just want attention. They want everypony to see how ‘clever’ and ‘cool’ they are for making fun of other ponies. And that’s needy.”<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Sash, why don’t you sit at our place for once?” asked Minuette, gesturing towards another table. “You don’t have to sit with Caramel all the time.”<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Sassaflash raised an eyebrow at the blue unicorn. “What’s wrong with sitting with Caramel?”<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Kinda everything,” Lucky piped up. “Have you seen him play hoof ball? He went crying to Miss Ruby after falling down. Once.”<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at’s not what I meant…” Minuette mumbled.<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Caramel’s forehoof instinctively went to the plaster on his flank where he’d scraped himself on a rock at the game yesterday. It wasn’t his fault it hurt so much, and it wasn’t fair that the teacher didn’t believe him when he told her that it had been one of the older colts who had pushed him!<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Yeah, what a cry-baby,” Shining added with a snigger. “Come on, Sash, you can sit with us.”<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Caramel blinked hard, feeling a sniffle coming on.<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Not again!<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Why did he always cry so easily when he was teased? He really didn’t want to. It wasn’t fai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Sassaflash suddenly got up from the table. Caramel stared at the pale turquoise pegasus, the only one in school whom he might call a friend, even though he couldn’t figure out why she even liked him. But he did know that he liked her company more than being alone. Was she going to leave now? He wouldn’t blame her; Shining Armour was a handsome unicorn with that white coat and blue mane, and even though Lucky was just an earth pony like him, at least the grey colt was tough. He was a monster on the hoof ball field, and everypony always wanted to have him on their team.<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e filly trotted up to the older colts, who both gave Caramel looks that pretty much said “See? This is what being cool is like.” She gave them both a sweet smile and gestured for them to lead the way, and when they'd both turned their backs to her, she casually bucked them right in the rumps. One hind hoof for each colt.<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ey went crashing into the dirt like a pair of potato sacks.<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Blargh, what was that for?” sputtered Lucky, spitting soil and grass out of his mouth.<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Shining Armour was sprawled on the ground, speechless for once. He was simply staring at Sassaflash in surprise.<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Everypony else had hushed, too. There was a bit of murmuring here and there, but on the whole, everypony’s attention was on Sash and the two bullies.<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at was for being mean,” she replied, turning and making her way back to Caramel’s table. As she trotted, there was a flash of green on her hind quarters, and when it faded, there were two yellow lightning bolts on her previously bare flank. She paused and inspected them in surprise, saying, “Huh, would you look at that?”<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Hey, you got your cutie mark!” Minuette cried.<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What does it mean?” another filly, Berry Punch, asked. “Those lightning bolts look really cool!”<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Well, I’ll figure it out later,” Sassaflash huffed, taking back her seat opposite Caramel.<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Shining Armour and Lucky approached their table with determined expressions, as if they had something mean to say, but when Sash gave them a sweet smile and an oddly piercing look, they seemed to think better of it and began trotting away, trying to pretend that they hadn’t just been scared off by a filly almost half their size. Others tried to crowd in after they’d left, to have a better look at Sash’s cutie mark and to talk about it, but she gave them all a similarly unreceptive treatment, and one by one, they reluctantly sidled away.<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anks,” Caramel mumbled, absentmindedly stirring his cereal. “For, you know… that.”<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You’re welcome!” she replied with a cheerful grin. “Those bullies had it coming.”<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Caramel didn’t feel like saying more, since he hadn’t been the one to teach them a lesson, but when the silence stretched on, the turquoise filly suddenly stretched out a hoof and asked, “Best friends foreve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Uh… yeah. Okay,” he replied, hesitantly bumping her hoof with his own. It wasn’t that he didn’t want to be friends with her, but he was feeling kind of confused right now. There was a warmth spreading out in his heart, sort of like the feeling you had for Mom and Dad when they hugged you, but just a little different. Was his heart beating a little faster than usual? Maybe it was. There was nothing wrong with that, right? If that feeling stayed, then maybe this year of school wasn’t going to be as bad as he thought.<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ey ate their meals in silence after that. But when the bell rang and recess was over, just when they were on the way back to class, Sassaflash trotted up right next to him and nuzzled him on the cheek. He froze and stared straight ahead, but she simply smiled and trotted onward and into the schoolhouse. There was that warm feeling in his chest again. And on his face, too, as he realised with a mix of surprise and horror that some of the fillies who’d seen were giggling at him.<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p class="indented" style="-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cente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webkit-text-size-adjust: none;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serif; font-size: 20px;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 * * *</cente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cente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webkit-text-size-adjust: none;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serif; font-size: 20px;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Three months before Integration…</cente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p class="indented" style="-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It had taken Caramel ages of stumbling about in the semi-arid wilderness, far from civilisation and eating nothing but scrawny berries and dry grass and drinking dirty rainwater, but he’d finally found what he was looking fo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e hole was about ten feet wide and almost perfectly circular, descending at a gentle incline from an entrance that was partially hidden by gnarled, dead trees. When he tapped its walls, he found that it was made of a hard but lightweight-sounding material, being porous, rough to the touch and seemingly impervious to scratches. Almost like a cross between cardboard and limestone, judging by the hollow sounds it produced.<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He looked skyward and spent the next minute or two simply watching the sparse clouds sail across the blue sky, savouring every second of the sun’s warmth and committing it to memory. It might be his last chance to see the surface for a long time. Once satisfied, he retrieved his last flashlight from his saddlebag, silently cursing his carelessness for losing the rest. It was a good thing he’d brought six from the start, or he’d be left to wander into the hole without so much as a firefly by way of illumination.<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I guess there really is such a thing as a talent for losing stuff.<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e tunnel quickly became pitch black once he’d gone round the first bend, but every now and then, he’d glimpse something in the blackness beyond: little specks of blue light that flickered out whenever he shone the light on them, revealing empty space or holes that led into more darkness. The humidity was increasing, too. Some sections of the tunnel walls here were covered in something with a glossy, green sheen, but he knew better than to go around touching stuff like that.<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It wasn’t long after he’d gone about fifty feet below the surface when something landed heavily on his back, smashing him onto the grimy floor. He spat out his flashlight in surprise, and it bounced several times on the ground before clattering merrily down the tunnel. Then it went around a bend and left him in total darkness. But a second later, there was a burst of green light, and when he craned his neck around he realised that his assailant had a ball of light hovering on the tip of its horn.<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Hold still, or I’ll chew your head off,” hissed the changeling.<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Caramel’s knees were badly scraped and his heart was pounding, but he had decided long ago that showing weakness would have been the worst way to approach this. Twilight Sparkle had mentioned in her changeling awareness seminars that fear was amongst the few emotions that would actually whet the appetite of a changeling. And in his situation, that would’ve been pretty bad.<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I’m not here to cause trouble,” Caramel explained, ignoring the burning pain in his scraped knees. He then stared straight into those blue, unblinking eyes and growled, “But with all due respect, I’m not here to be your doormat, eithe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aking care to make no sudden movements, he straightened out and rose to all fours slowly but steadily, noting with some satisfaction that the changeling wasn’t strong enough to hold him down by itself. He simply shrugged it off and stood still. And when it grabbed onto his saddlebag and hooked a foreleg around his neck in an attempt to pull him off balance, he simply shoved it away with a shoulder, not too hard that it might be taken as an attack, but just with enough force to show that he was not in a mood to foal around.<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News flash: I’m bigger than you, he thought.<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When the changeling realised that its efforts at restraining him were getting nowhere, it backed away and made some clicky, screechy noises, which were soon followed by the sounds of shifting gravel and dirt. All of a sudden, sections of the tunnel walls collapsed, pouring out several more changelings along with earth and grime.<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What the hay? How could they crawl out of the freaking walls, just like that? He was pretty sure that there hadn’t been so many large holes everywhere a few seconds ago!<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No, he told himself. Focus. Bewilderment wasn’t good, either. Caramel shoved off his original attacker and stood his ground, completely surrounded by bug-ponies. Giving each of them what he hoped was a look that was aggressively nonchalant, he said, “I would like to see your queen. Could you please show me the way?”<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His demand was met with wide-eyed, incredulous stares, followed by a lot of hissing and chittering. It took him a moment to realise that they were laughing at him.<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I’m serious,” he growled, scowling at the lot of them. “I really want to see he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One of the changelings approached him. It was a little different from the others, having a thicker and shinier carapace, as well as larger horn and wings.<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And what, stupid pony,” it said with a husky voice and derisive tone, “makes you think that our queen would even want to see you? What’s stopping us from just stuffing you into a cocoon and feasting on your sweet dreams for the rest of your pathetic life?”<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The other changelings buzzed with what he assumed was agreement, and they began to close in on him, fangs bared and wings all a-twitching.<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Now or never. This is what you came for.<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Before they could swarm him and end his quest prematurely, he stood up to his full height and said loudly, “My name is Caramel, and I’m here to join your hive.”<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Silence greeted his words. All changelings were staring at him, eyes wide. Some were slack-jawed. He could have sworn he heard a cricket chirping somewhere.<p class="indented double" style="margin-top: 1.5em; -webkit-text-size-adjust: none; border: 0px; font-size: 20px; font-family: serif; text-indent: 3em;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19097137451172px; text-align: justify;">“Well, this is new…” one changeling muttered.

티요의 꼬릿말입니다

한번에 잔뜩 번역하려고 했던 게 실수였나봐요... 한편한편 천천히 벙역해서 올리겠습니다ㅎㅎㅎ
아 내 멘탈. 달달한 내용이라 다시 손댈 수 있었어요 진짜.. ㅋㅋ

내용은 너무 맘에 드는데, 작가의 문체가 영 꼬롬해서 쉼표 마침표 문장구성 전부 제 독단으로 고쳐 번역할게요. 번역이란 게 문법에 맞춰 기계적으로 언어를 바꾸는 게 아니라, 그 문화풍토에 걸맞은 문체를 통해 같은 분위기를 전하는 게 목적이라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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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4/21 13:08:17 117.111.***.55 스크툴루 290088
[2] 2013/04/21 13:20:26 58.126.***.54 핫스프링스 401317
[3] 2013/04/21 14:13:34 58.124.***.159 rucano 3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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