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아예 날을 딱 정해서 체육대회,오유 축제 형식으로 다같이 대회를 여는것이 어떨까요??

저는 어느 대회에도 참가 안했지만

이번 요리대회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ㅋㅋㅋ

취지도 너무 좋고, 비약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가 열고 우리가 참여해서 우리가 즐기는

민주주의....랄까? 하는 것을 느꼈거든요

추천을 눌러 평가에 참여한 일원으로서 뭔가가 굉장히 오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게시판에서 또 게시판의 성격에 맞는 대회가 열릴 조짐이 보이는데요

이것들 또한 좋습니다

더 많은 우리가 자율적으로 더 많은 선택을 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대회들이 지정된 날자 없이산발적으로 열리게 되면,

베오베나 베스트 게시판이 어느날 갑자기 모두 대회 참가자들의 게시글로 도배가 될 것입니다

사실 요리대회 열린 날 베스트 게시판에는 거의 요게의 글들로 도배가 된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좀 더 쾌적한(?) 오유를 위해서 이런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저의 의견은 두가지 입니다

1)

아예 딱 한 날을 "오유 축제의 날"로 정해서 하루에 모든 축제를 열어 사람들이 자신의 입맛에 맛는 대회에 참가하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초등학교 운동회 처럼 자기가 원하는 종목에 참가하는 것 처럼말입니다

2)

하루가 너무 짧다! 만약 내가 다수의 대회에 참가하고 싶으면 어떡하냐! 하루는 대회 진행에 무리가 있다!

라고 하시면

기간을 정해서 "오유 축제 기간"을 정해서 스케쥴을 공지를 하고 대회의 주최자 마다 서로 합의를 봐서 총 축제 기간을 정하고 그 안에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받아 각 대회의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

또 이렇게 날짜를 정해서 공식적인 축제를 만들면 더 의미도 있을거 같구요

제 의견이 받아들여지든 안받아들여지든 위 대회들이 내년 내후년에 계속 될 수 있게 저는 계속 응원할겁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마시고

그냥 이런 생각도 있구나...하고 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