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정말 자주 찾던 장소가 한옥마을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잘 찾지 않게 되더라구요..;
서울에서 친구가 놀러온 기념으로 ㅋ
간만에 한옥마을을 찾아가봤습니다~ 후아~ 주말에 사람 엄청나더라구요 ㅋㅋ 대박 ㅋㅋ
내가 알던 곳이 아니야.. ㅋㅋ
그럼 지금부터~ 줄지어서 사먹은 길거리 음식사진을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시작은 시원하게 맥주와 함께 문꼬치로~!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는데, 매운맛은 좀 맵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맥주를 벌컥벌컥
가격이 3000원으로 생각보다 약간 비싼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문어가 부들부들해서 맛은 좋았어요~
시원하게 맥주도 함께 마시니깐 더 좋은 느낌ㅋㅋ
문꼬치 매운맛 때문에 ㅋㅋ 맥주를 다 먹어버려서
시원하게 마시려고 코코넛을 샀는데..
아아... 제 입맛에는... 영... 아니였어요;; ㅎㅎ 이게 무슨맛이냐.. ㅋㅋ
같이 먹던 친구도 별로라고.. ㅋㅋ 돈은 아깝고 해서 가위바위보로 한모금씩 마시기로 다 마시긴 했지만.. ㅎㅎ
무한도전에서 무인도 특집때 먹던 코코넛은 엄청 맛있어 보였는데.. 하아..
코코넛의 실패로 인해서인지.. 보리빵아이스크림? 이건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 달달하고 과일도 맛있공 ㅋㅋ
이거 사면 같이 편백나무 방향제? 뭐지 그 말려서 주머니에 넣는.. 그런것도 같이 주더라구요 ㅋㅋ
사진 화질이 왜 이러지 ㅋㅋ 카톡으로 보낸 사진들이라 필터를 심하게 준.. ㅋㅋ
그 유명하다는 츄남~ 크림치즈랑 피넛버터맛을 먹었는데~ 크림치즈가 더 맛있었어요~
근데, 저는 사실 좀 많이 느끼해서 하나는 다 못먹겠더라구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다 먹을것 같은데
그냥 하나 들고 우걱우걱 먹느라 ㅋㅋㅋ 나중엔 느끼 ㅋㅋ
배도 불렀으니~ 슬슬 한옥마을 탐방을~!!
이목대 쪽에 벽화마을이 있는데, 알고 계셨나요?
벽화마을 구경하러 가는 길에 오목대에 올라서 잠깐 전주 구경을 해주고~
길 건너 이목대쪽 벽화마을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토토로 완전 좋아하는데 ㅋㅋ 귀여운 토토로가 딱!! ㅋㅋ
옆 건물 벽에는 약간 어설프게 생긴 센이랑 가오나시가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이곳에 단순히 구경을 위해서 온 것이아니였습니다~
우리에게는 먹부림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죠!!
이곳에 비빔밥 와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것이였습니다! ㅋㅋ
생과일 쥬스랑 와플이 세트로 해서 만원이였는데, 생과일쥬스도 진짜 생과일만 사용하고
비빔밥와플도 달달하니 쫀득하니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ㅋㅋ
만족한 김에 근접샷 한장 더~
벽화마을 구경을 다 하고~ 내려와서 남천교에 앉아서 모주를 한잔~
사진 핀트가... ㅋㅋㅋ 모주를 찍고 싶었는데 포커스가 뒷쪽으로 가있네요 ㅋㅋㅋㅋ
달달하고 맛있는 모주~ ㅋㅋ 친구도 서울 올라갈때 한박스 사가야겠다며 ㅋㅋ
매우 흡족하게 한잔씩 했습니당~ 바람도 시원하고~
한옥마을의 먹부림을 모주로 종료하고
본격적인 술부림은 중앙시장 진미집으로 가서 다시 시작ㅋㅋㅋ
그동안 먹은거 생각 못하고 고기 2인분에 김밥을 시켰어요 ㅋㅋ 배불러 죽는줄 ㅋㅋ
이 접시는 아직 1인분만 나온거예요~ 조금 있다가 또 한접시 더 나왔어요 ㅋㅋ
진미집은 역시 상추에 고기 올리고 김밥올리고~ 깍두기랑 마늘고추 올려서 한입에 앙~! 하고 먹는게 최고죠!!
너무 배부르지만 맛있쪄!! ㅋㅋ
이상 반나절 동안의 전주 사람의 전주 먹부림 여행이였습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