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관련해서 보수진영이 항상 하는말이 그거입니다

등록금을 이렇게 살인적으로 올린 원흉은 노무현이라고 말이죠

예 맞는 말입니다 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민주당이 집권한

2001~2010년 당시에도 상승폭이 무려 80%에 육박하고

노무현 정권 시절때는 579만원이던 사립대 등록금이 739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과연 이 등록금을 올린 진짜 원흉이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요?

요즘같이 대학교 진학률이 90%에 육박하는 이시점에서 등록금 문제는

민생의 안정과 직결되는 부분이였기 때문에 노무현 자기 자신도 등록금이 이렇게

대폭 올라가는건 원치 않았겠죠 하지만 사학재단의 일방적인 등록금 정책 때문에

등록금의 상승을 막는건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미 노무현 정권 이전부터도 

등록금은 계속 상승세였구요...

그래서 이 등록금 상승의 제동을 걸기위해서 노무현을 포함한 열우당에서 제시한게

사학법 개정안 입니다 사립학교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이사장의 권한을 축소하고

대학교 재정의 관리도 투명하게 운영하자는 제도이죠...

만약 이 제도만 발효되었다면 대학교의 등록금 상승도 막을수 있었을테지만 

절대 가만히 있을 한나라당이 아니죠... 

일이 이렇게 되니 사학재단은 한나라당과 손을 잡고 사학법 폐지에 열을 올리게 됩니다

당연한 일이겠죠 사학재단이야 사학법 개정으로 인해 볼수있는 손해도 막대하고

한나라층에서도 대학교 장사나 특히 박근혜 육영재단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이 상당했으니깐요

아주 이때 안그래도 탈모 일어나서 없는머리 싹싹 밀어버리는 쑈하고 촛불시위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예 그렇습니다 우리가 반값 등록금 시위할때는 촛불시위는 위법행위다 하면서 그렇게 까던사람들이

지들 이익이 눈앞에서 사라질려고 하니깐 부랴부랴 촛불들고 나왔다 그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민주당에서도 사학법 개정에 대해서는 흐지부지 했기 때문에 결국 이 정책은

불발로 끝나고 그렇게 사학법 개정 반대하면서 등록금 올리기의 원흉이였던 이명박은

이번엔 등록금 반값 정책을 내놓으면서 대통령에 당선됐죠... 

지금이야 등록금 반값되긴 커녕 아직도 오르고 있긴 하지만 

(여담인데 그걸보고 우리 조선일보 찌라시는 이명박 정권보다 노무현 정권때 등록금 상승률이 더 높았다

이렇게 선동하더군요 내참 기가막혀서 ㅡ_ㅡ;; 반값 등록금 정책도 안지킨 주제에)

밑에 사진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친히 촛불을 들고 나오신 우리 근혜찡과 명박이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