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알바중입니다.
당신들이 듀오를 돌리든 5인큐를 돌리든 나랑은 상관없음
단 우리 손님들은 상관있음
와서 게임하다 보면 처음엔 즐겜임.
그냥 일상적인 속어같은거 쓰면서 즐겁게 게임함 거기까진 용인이 됨.
하지만 시간좀 지나고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소리도 커지고 욕도 강도가 강해짐.
이쯤되면 카운터로 메시지가 날라옴
시끄럽다 조용히좀 시켜라 등등
주의를 줌. 잠깐 조용함. 그러다가 데마시아를 외치는 가렌처럼 다시 우렁찬 샤우팅을 뽑아냄
이건 초딩이나 어른이나 똑같음. (이 부분이 한심함)
번외로
우리는 선불정액제임. 먹튀가 많은 동네라 업소끼리 뜻(?)을 모아서 동네 전체가 선불제임.
이 시스템이 맹점이 정액시간이 다 되면 자동으로 꺼짐.
한참 협곡에서 피튀기는 영혼의 한타를 하다가 팅긴다(?) 이러면 나라도 빡칠듯.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체적으로 10분전에 몇분 남았다 메시지가 나감
5분남았을땐 직원이 직접가서 얘기를 함
조금 있다가 1분남겨놓고 부랴부랴 와서 XX 얼마요! 혹은 XX 몇시간 정액 넣어주세요!
하지만 오며가는 시간동안 전원내려감.
잠시후 그가 그토록 외치고 싶던 데마시아를 나를 향해 외침. 당연히 어이없음.
일하는 중에 쓰는거라 두서가 없네요. 걍 한풀이입니다.
